셀프 세차장도 없고...집 바로앞에 손세차하는 곳이 있으나...비용이 부담스럽고...
그래도 차에 잔뜩인 먼지를 제거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나...고민하던 중...
분무기가 눈에 띄었습니다.

고무장갑을 착용하고...양동이에 물을 가득 담고...초극세사 마른걸레와 젖은 걸레를 준비하고...
주자장으로 사용하는 공터로 갔습니다.

구역을 나누어서...분무기로 먼지를 털면서...차를 충분히 적셔야 했기에...분무기로 손을 쥐었다 폈다...완전 노가다 였습니다...젖은 걸레로 대충 물기를 닦았는데...신기하게도...때가 묻어나지 않았습니다...
그런다음 마른걸레로...마무리...나름대로 차는 깨끗해 졌습니다...

다만...차 지붕은 손이 미치지 못하는 관계로...제대로 닦지 못했다는것이죠....^^;;
다행히 잔기스는 별로 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