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지의 무서움....
- [경]린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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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포항에서 서울 까지 장거리 운행을 하게 되었답니다.
2000km 넘은 시점에서의 고속도로 주행에 대한 두려움이 좀 사라지더군요^^ㅎ
(새차 길들이기 2000KM넘은 시점..고속도로운전 경험은 무지 많음^^;)
나름대로 깔끔한 주행으로 서울로 갔다가 다시 내려 오는 길,
저녁시간때의 대구 - 포항간 고속도로는 레이싱 경기장으로 변하더군요..ㅎㅎ;;
나름대로 2500rpm 대를 유지 하면서 잘 가고 있었는데,
어디선가 비치는 불빛, 빠른 속도로 접근하고 있더군요.
또 그 뒤로 따라 붙어서 오는 또 다른 불빛...
1차선 추월선에 있다가 2차선 주행선으로 차선 변경해주고 보내 주었는데...
잘 가던 차량이 제 뒤로 붙더니 -3-; 일명 똥침(?)
번쩍..번쩍..번쩍 -3-;...
이런 내용들을 보x드림에서 보던 내용이 제가 당하니, 기분이 묘하더군요..
왠만하면 비켜주면 알아서들 잘 가던데...
알게 모르게 발동 걸리는 악셀, 주행거리는 이미 서울 갔다 내려 오느 길이기에 2600km 대 이고,
rpm 좀 올려서 주욱 도망갔죠..(?)
3000rpm 대에서 주행하는데도, 뒤에서 또 테클.
알게 모르게 악셀의 간격이 많이 남았더군요...
3000rpm 넘어서면서 부터 장난아니더군요..쭈욱......
추월해서 지나 갔던 프x이드 디젤이 앞에 보이고, 뒤에 따라오던 ef 소x타는 점점 멀어지고...
프라이드 디젤 추월한뒤, 3차선있는 구간, 화물차량용 차선으로 이동후, 정속 주행했답니다..
아무래도 길들이기가 끝나지 않은 시점에서 장시간 과한 주행은 좋지 못한것이기에...
고속주행했던 터라 기분이 좀 찜찜해서, 톨게이트 지나서 길가에 차를 세워서,
엔진룸 열고 한 10분간 열좀 식히고 집으로 왔답니다. 오는 길에 셀프세차장가서,
티지 하부에 붙은 찌꺼기 제거도 하구요^^ 후열은 3분정도^^
오늘 달려 보니, 우리 티지 정말 괴물입니다...헐...
카니발 II 몰때와 차원이 다른...^^
화난다고 악셀 세게 밟지 맙시다^^ 우리 티지는 반응을 너무 잘해서^^ 위험합니다^^ㅎ
연비 :
포항 국도 주행 -> 고속도로 -> 구미 시내주행 -> 고속도로 -> 서울 도심주행(대치동)
(가득 채워서 출반한후, 서울 도착하니 딱 반이 남았더군요^^) 총 주행거리 약 390km
ps. 프리미엄 스티커 붙여져 있다면 안할짓을 ㅜ,ㅜ 도착해서 연비가 엉망이라...
후회하고 있답니다..^^;
2000km 넘은 시점에서의 고속도로 주행에 대한 두려움이 좀 사라지더군요^^ㅎ
(새차 길들이기 2000KM넘은 시점..고속도로운전 경험은 무지 많음^^;)
나름대로 깔끔한 주행으로 서울로 갔다가 다시 내려 오는 길,
저녁시간때의 대구 - 포항간 고속도로는 레이싱 경기장으로 변하더군요..ㅎㅎ;;
나름대로 2500rpm 대를 유지 하면서 잘 가고 있었는데,
어디선가 비치는 불빛, 빠른 속도로 접근하고 있더군요.
또 그 뒤로 따라 붙어서 오는 또 다른 불빛...
1차선 추월선에 있다가 2차선 주행선으로 차선 변경해주고 보내 주었는데...
잘 가던 차량이 제 뒤로 붙더니 -3-; 일명 똥침(?)
번쩍..번쩍..번쩍 -3-;...
이런 내용들을 보x드림에서 보던 내용이 제가 당하니, 기분이 묘하더군요..
왠만하면 비켜주면 알아서들 잘 가던데...
알게 모르게 발동 걸리는 악셀, 주행거리는 이미 서울 갔다 내려 오느 길이기에 2600km 대 이고,
rpm 좀 올려서 주욱 도망갔죠..(?)
3000rpm 대에서 주행하는데도, 뒤에서 또 테클.
알게 모르게 악셀의 간격이 많이 남았더군요...
3000rpm 넘어서면서 부터 장난아니더군요..쭈욱......
추월해서 지나 갔던 프x이드 디젤이 앞에 보이고, 뒤에 따라오던 ef 소x타는 점점 멀어지고...
프라이드 디젤 추월한뒤, 3차선있는 구간, 화물차량용 차선으로 이동후, 정속 주행했답니다..
아무래도 길들이기가 끝나지 않은 시점에서 장시간 과한 주행은 좋지 못한것이기에...
고속주행했던 터라 기분이 좀 찜찜해서, 톨게이트 지나서 길가에 차를 세워서,
엔진룸 열고 한 10분간 열좀 식히고 집으로 왔답니다. 오는 길에 셀프세차장가서,
티지 하부에 붙은 찌꺼기 제거도 하구요^^ 후열은 3분정도^^
오늘 달려 보니, 우리 티지 정말 괴물입니다...헐...
카니발 II 몰때와 차원이 다른...^^
화난다고 악셀 세게 밟지 맙시다^^ 우리 티지는 반응을 너무 잘해서^^ 위험합니다^^ㅎ
연비 :
포항 국도 주행 -> 고속도로 -> 구미 시내주행 -> 고속도로 -> 서울 도심주행(대치동)
(가득 채워서 출반한후, 서울 도착하니 딱 반이 남았더군요^^) 총 주행거리 약 390km
ps. 프리미엄 스티커 붙여져 있다면 안할짓을 ㅜ,ㅜ 도착해서 연비가 엉망이라...
후회하고 있답니다..^^;
댓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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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운하세요..
나름대로 비상등 켜주면서 안전운전한다고 해도, 꼭 뒤에 시비거는 사람이...
무슨 생각으로 그러는지는...화물차들이 예고없이 추월선에 들어 와도 비상등 켜주면서 들어 오라고 추월할때까지..
기다려 주다가 다시 가고 그러는데..에효..;
무슨 생각으로 그러는지는...화물차들이 예고없이 추월선에 들어 와도 비상등 켜주면서 들어 오라고 추월할때까지..
기다려 주다가 다시 가고 그러는데..에효..;
고속도로에서 악셀 끝까지 밟아 본 게 언제인지 기억도 안납니다... 지금은 110 키로만 넘어도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첨엔 연비땜에 과속을 자제한기 시작한거 같은데 이제는 겁이 나서 속도를 못 올리겠더군요.. 운전담력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약해져만 가는 것 같습니다.. 다시 담력을 키워야 하는지 계속 이렇게 작아져가는 저를 인정하며 살아야 하는지 고민입니다. ㅠ.ㅠ
첨엔 연비땜에 과속을 자제한기 시작한거 같은데 이제는 겁이 나서 속도를 못 올리겠더군요.. 운전담력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약해져만 가는 것 같습니다.. 다시 담력을 키워야 하는지 계속 이렇게 작아져가는 저를 인정하며 살아야 하는지 고민입니다. ㅠ.ㅠ
티지 악셀 끝까지 밟아 본 사람이 있을까요??;^^ㅎ
악셀끝까지 밟는 다면 어느정도가 될지는...
악셀끝까지 밟는 다면 어느정도가 될지는...
출발부터 풀악셀..... 딱~ 두번 해봤네요~ㅎㅎㅎ
카트가 따로 없더라구용.ㅎ
카트가 따로 없더라구용.ㅎ
3000rpm 이라... 저는 2500만 되도 쫄던데... ㅠ.ㅠ
새가슴인가봐요.... ^^;;
새가슴인가봐요.... ^^;;
아마 여기서도 꽤 있으실 겁니다. ^^* 모험과 도전을 즐기시는 분들이 많은지라..
게시판 왕따 당할까봐 쉬쉬하셔서 그렇지 몰래 최고속 찍으신 분들 많으실 껄요? ^^*
면죄부 깔고 200 넘어 보신분 손~ 하면 여기저기서 조심스레 손 드시는 분 많을거라 예상됨.. ㅋ
게시판 왕따 당할까봐 쉬쉬하셔서 그렇지 몰래 최고속 찍으신 분들 많으실 껄요? ^^*
면죄부 깔고 200 넘어 보신분 손~ 하면 여기저기서 조심스레 손 드시는 분 많을거라 예상됨.. ㅋ
뒤에서 시비거는 운전자 인생이 그 정도라 생각 하시고 담부턴 무시하세요...고속도로에서 사고나면 크게 다치더군요..
이곳의 분위기를 잘 알기에..ㅎㅎㅋ
저도 rpm만 적었답니다..흑흑..ㅎ.ㅎ
민망하기도 하지만...^_^v
저도 rpm만 적었답니다..흑흑..ㅎ.ㅎ
민망하기도 하지만...^_^v
수아아빠님 // 네^^ 뭐든지 안전운전이 제일이죠..
차선이 여러개 였다면 바로 옆차선으로 빠져서 속도 줄였을 텐데...흐..
차선이 여러개 였다면 바로 옆차선으로 빠져서 속도 줄였을 텐데...흐..
계기판 다가봤습니다......
전 이만 도망갑니다....안운하세요...
전 이만 도망갑니다....안운하세요...
포비님 // 순정 티지에 그게 가능한가보네요^^;;
crdi 엔진이고요..ecu 했습니다...
하지만 안전운전이 젤 어렵더군요...ㅋㅋ
저도 차 없을 때는 가끔 막 밟아 보기도 합니다.,.
저도 차 없을 때는 가끔 막 밟아 보기도 합니다.,.
195<---- 으하하~ 텨텨...(3명탔슴)
절제 해야 되는데, 티지는 속도감이 덜하네요..
같은 속도로 차종을 비교 해봐도 티지도 속도감이 많이 안느껴지는듯,
앞만 보고 쭈욱 가다보면 원하는 속도보다 더 나가고 있는,,
2500RPM 유지할려고 발바닥에 힘주면서 가다보니, 다리 저려서 휴게소 4번 들렸답니다..
그냥 주욱 가면 괜찮지만, 교통량이 시간마다 틀리니..ㅎㅎ; 악셀이 너무 가벼워서 그런지...
같은 속도로 차종을 비교 해봐도 티지도 속도감이 많이 안느껴지는듯,
앞만 보고 쭈욱 가다보면 원하는 속도보다 더 나가고 있는,,
2500RPM 유지할려고 발바닥에 힘주면서 가다보니, 다리 저려서 휴게소 4번 들렸답니다..
그냥 주욱 가면 괜찮지만, 교통량이 시간마다 틀리니..ㅎㅎ; 악셀이 너무 가벼워서 그런지...
수아아빠님 말씀대로 안전속도 지키면서 가기가 젤 힘듭니다.
속도유혹이라는 자신과의 싸움뿐만 아니라 외부에서의 태클도 견뎌내야 하기에..
하지만 가끔은 주변 조건이 허락한다면 도전을 받아 주는 것도 해봄직 하겠죠..
제 경험상 가끔 한 번 그렇게 달려주면 다음 운전이 한층 가볍고 여유로워 지는 것 같습니다.
한번 속시원하게 욕구를 풀어준 다음의 여유랄까.... ^^*
속도유혹이라는 자신과의 싸움뿐만 아니라 외부에서의 태클도 견뎌내야 하기에..
하지만 가끔은 주변 조건이 허락한다면 도전을 받아 주는 것도 해봄직 하겠죠..
제 경험상 가끔 한 번 그렇게 달려주면 다음 운전이 한층 가볍고 여유로워 지는 것 같습니다.
한번 속시원하게 욕구를 풀어준 다음의 여유랄까.... ^^*
티지 무서벙 ㅠㅠ
VGT 티지...
이놈은 아마 강심장인가 봅니다 ㅡㅡ;
죈장은 새가슴 ㅡㅡ;
VGT 티지...
이놈은 아마 강심장인가 봅니다 ㅡㅡ;
죈장은 새가슴 ㅡㅡ;
저 순정때~악셀끝까지 밟아봤습니다~ㅋㅋ 당연 제엔진은 씨알디아이~ㅋㅋ
내리막길이였는데~ㅋ 내리막이어서그런지~ㅋ 씨알디아이도~ㅋ200금방나오더라구요~ㅋㅋ
내리막길이였는데~ㅋ 내리막이어서그런지~ㅋ 씨알디아이도~ㅋ200금방나오더라구요~ㅋㅋ
아직 한번도 안밟아봤습니다. 밟을 곳도 없고,시비거는 놈도 없고. 간댕이가 작어서시리.....올해는 "연비와의 전쟁" 원년으로 선포했기에 그냥 살살살...ㅋㅋ
국내에서 나오는 차도 수출형처럼 크루즈기능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특히 고속도로에서의 정속상황유지시 다리가 편할거 같은데 말에요^^
다들 절 많이 찾고 계시는듯 합니다 ㅎㅎㅎ
저두 차사고 1년 정도 되었을때...
고향 갔다 올라오는 길에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약간 내리막에서 끝까지 밟아봤습니다.
돌 안된 갓난 아기랑 와이프, 그리고 어머니가 바리바리 싸주신 것들이며 짠뜩 싣고... ㅡ.ㅡ;
180km 나오더라구요... 더는 힘들것도 같고... 핸들도 흔들리고... 애가 있고 해서리... ㅡ.ㅡ;
제가 미쳤져...ㅋㅋㅋ
고향 갔다 올라오는 길에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약간 내리막에서 끝까지 밟아봤습니다.
돌 안된 갓난 아기랑 와이프, 그리고 어머니가 바리바리 싸주신 것들이며 짠뜩 싣고... ㅡ.ㅡ;
180km 나오더라구요... 더는 힘들것도 같고... 핸들도 흔들리고... 애가 있고 해서리... ㅡ.ㅡ;
제가 미쳤져...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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