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럼...우리 마눌님. 한번 꾸~욱! 안아주세요!^^
- 로또아이
- 1032
- 2
좋은 고전시가 있어서 소개해 드립니다..^^
읽어보셔요~^^*
===========================================
"절화행" 이 규 보
모란꽃 이슬 머금어 진주 같은데
신부가 모란을 꺾어 창가를 지나다
빙긋이 웃으면서 신랑에게 묻기를
“꽃이 예쁜가요 제가 예쁜가요”
신랑이 일부러 장난치느라
“꽃이 당신보다 더 예쁘구려”
신부는 꽃이 꽃이 더 예쁘다는 말에 토라져
꽃가지를 밟아 짓뭉개고 말하기를
“꽃이 저보다 예쁘시거든
오늘밤은 꽃하고 주무세요”
==========================================
그러나 우리는 새색시가“오늘밤은 꽃하고 주무시구려”라고 한 말에 주목하여야 한다!!
오늘 하룻 밤만!! 꽃하고 자라는 것이다.
내일 밤부터는 함께 자겠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어 시를 읽는 이들에게 미소짓게 한다.
얼마나 사랑스럽고 귀여운 신부의 절묘한 앙증인가?
그러나 물론 신랑이 신부를 얼른 달래어 화를 풀어지게 한 후 그날 밤도 단꿈을 꾸었음은 자명한 일이다
p.s)
시를 보면서..정말..계속..
너무나 사랑스러웠을 신부 생각에..
계속..부러웠다는...^^;; 하하~
-무적의 솔로부대 서울협회 명예회장-
이젠...이런 협회 회장 정말 싫다..ㅠ.ㅠ
결혼하신 흰님여러분...오늘 마눌님과 뜨거운~! 밤을~ 훨훨~
휴...왜 내 옆에는 담배가 날 보고 웃고 있을까..-.-;
읽어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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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화행" 이 규 보
모란꽃 이슬 머금어 진주 같은데
신부가 모란을 꺾어 창가를 지나다
빙긋이 웃으면서 신랑에게 묻기를
“꽃이 예쁜가요 제가 예쁜가요”
신랑이 일부러 장난치느라
“꽃이 당신보다 더 예쁘구려”
신부는 꽃이 꽃이 더 예쁘다는 말에 토라져
꽃가지를 밟아 짓뭉개고 말하기를
“꽃이 저보다 예쁘시거든
오늘밤은 꽃하고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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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우리는 새색시가“오늘밤은 꽃하고 주무시구려”라고 한 말에 주목하여야 한다!!
오늘 하룻 밤만!! 꽃하고 자라는 것이다.
내일 밤부터는 함께 자겠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어 시를 읽는 이들에게 미소짓게 한다.
얼마나 사랑스럽고 귀여운 신부의 절묘한 앙증인가?
그러나 물론 신랑이 신부를 얼른 달래어 화를 풀어지게 한 후 그날 밤도 단꿈을 꾸었음은 자명한 일이다
p.s)
시를 보면서..정말..계속..
너무나 사랑스러웠을 신부 생각에..
계속..부러웠다는...^^;; 하하~
-무적의 솔로부대 서울협회 명예회장-
이젠...이런 협회 회장 정말 싫다..ㅠ.ㅠ
결혼하신 흰님여러분...오늘 마눌님과 뜨거운~! 밤을~ 훨훨~
휴...왜 내 옆에는 담배가 날 보고 웃고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