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여름철 자동차 관리법(뒷북 꾸벅)
- [서경]호동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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쩝 여름이 다가고 있지만... 뒷북 한번 ....
냉각계통
현재 생산되고 있는 자동차 엔진은 수냉식으로 냉각 계통은 냉각수가 모자라거나 라디에이터, 냉각 팬, 서머스타트, 워터 펌프 등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경우 엔진 과열로 오버히트 현상이 나타난다. 오버히트는 사람이 더위를 먹는 것과 마찬가지다. 우선 보닛을 열고 냉각수 보조 탱크를 체크한다. 냉각수의 양은 일정하게 유지된다고 생각하는데, 여름철에는 자연 증발되는 양이 있어 수시로 체크해 주어야 한다.
냉각 계통의 이상을 체크하는 방법으로는 시동을 켠 채로 온도 게이지를 보면서 온도 게이지가 어느 선까지 오는가 점검한다. 그리고 냉각 팬이 작동하는지 살펴본다. 온도 게이지가 C와 H 중간에 위치하면 정상이라고 볼 수 있다.
냉각수의 점검
여름철 차의 이상은 엔진 과열이 대부분. 엔진 과열을 막기 위해서는 라디에이터부터 점검해야 한다. 먼저 라디에이터 캡을 열고 침전물이 묻어 나오는지를 확인한다.침전물이 묻어 나오면 라디에이터가 막힐 염려가 있어 냉각계통을 세척 해야 하며, 특히 에어컨이 부착된 차는 여름에 4계절용 부동액보다 전용의 냉각수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한 냉각수의 높이, 상태, 농도는 주기적으로 점검 해야 한다. (대개 부동액과 물을 50:50으로 섞는 것을 권하고 있다.) 자기 점검자들은, 엔진이 완전히 냉각되기 전까지는 절대로 냉각장치 뚜껑을 열어선 안된다. 또 엔진룸 내의 벨트, 호스의 죄임과 상태를 점검해야 한다. 라디에이터 호스가 부식됐거나 파손되어 냉각수가 새는 것도 모르고 운전하다가 과열이 되기도 한다.
라디에이터 호스의 연결 부분에서 물이 조금씩 새더라도 엔진 룸의 열기로 곧 말라 버리기 때문에 냉각수가 새는 것을 발견하기는 어렵지만 엔진이 식으면 물이 샌 곳에 얼룩이 남아 있어 주의 깊게 살펴보면 곧 확인할 수 있다. 또 보조 탱크에 물을 가득 채워 놓고 얼마나 줄어드는지 매일 기록해 보면 물이 새는 양을 확인할 수 있다.
에어컨의 점검
에어컨은 시속 40~50㎞의 속도로 달릴 때를 기준으로 만들어졌고 라디에이터의 냉각수 온도가 올라가면 콘덴서 주위의 온도도 따라 올라가 냉방 능력이 떨어지는 특성이 있다.
따라서 오르막길을 오를 때나 교통 체증이 심한 시내에서는 될 수 있으면 에어컨을 끄고 운행하는 것이 좋다. 에어컨 점검 방법은 제일 먼저 바람이 적게 나오거나 나오지 않을 때에는 엔진룸내의 팬 모터 작동을 확인한다. 모터가 돌지 않는다면 퓨즈가 끊어졌거나 배선에 문제가 있는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통풍구에 먼지가 쌓여 통로가 막힌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경우 가까운 카맨샵에 가서 청소를 하면된다. 바람은 정상인데 냉방이 되지 않는다면 에어컨 냉매가 부족하거나 에어컨 벨트가 늘어진 상태이므로 카맨샵에 가서 점검을 받는다. 간혹 모두 정상이고 냉매량도 이상이 없는데 시원한 바람이 나오지 않는다면 센터페시아의 냉ㆍ온 조절기 케이블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해서 생기는 경우가 있으므로 확인해 보아야 한다.
에어컨의 냉매점검은 시동을 건 상태에서 라디에이터 근처 에어컨 파이프에 있는 리시버 드라이어 속의 기포 상태를 확인한다. 작은 물방울이 많으면 가스가 부족한 상태이다. 기포가 흐르면 정상이지만, 기포가 많을 경우에 보충해주면 된다. 또 직접 살피기 어려우면 카맨샵에 들러 확인하고 가스가 부족하면 충전해야 한다. 에어컨은 엔진이 워밍업된 다음에 작동시켜야 한다. 에어컨 펌프는 엔진의 크랭크 축과 벨트로 연결되어 돌아가기 때문에 엔진이 어느 정도 워밍업된 다음에 작동시켜야 무리가 없다.
그리고 실내 온도가 바깥 온도보다 높을 경우 창문을 열어 환기 시킨 다음에 에어컨을 켜야 한다. 햇볕이 내리쬐는 동안 주차하게 될 경우 창문을 약간 열어두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또한 시동을 끄기 전에 미리 에어컨을 꺼야 한다. 에어컨 펌프 안에는 동력을 끊거나 이어주는 전자식 클러치가 있는데 여기에 많은 전기가 들어가므로 엔진 시동을 끄기 전에 미리 에어컨을 꺼야 배터리에 많은 전기가 충전된다. 특히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는 계절에도 가끔 씩 에어컨을 작동시켜 가스가 펌프 등에 돌도록 해야 한다.
[ 에어컨의 사용과 운전요령 ]
오르막길을 오를 때에는 엔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잠시 에어컨을 끄거나, 기어를 한 단계 낮추어야 한다.
80KM이상의 고속으로 오랜 시간을 주행시 에어컨의 냉방 효과가 지나쳐 팽창밸브와 증발기가 얼 염려가 있습니다. 따라서 풍령 조졸기로 실내온도를 조절하고 온도 조절기는 약냉으로 하는 것이 바랍직하다.
에어컨을 오래 동안 틀어 놓으면 머리가 아프고, 몸에 부담이 오므로 가끔씩 창문을 열어 고기를 순환 시키는 것이 좋다. 라디에이터 냉각수 온도가 올라가면 콘덴서 주위의 온도가 올라가 냉방 능력이 떨어지므로 수온계를 자주 살펴서 바늘이 오르지 않도록 주위해야 한다. 에어컨을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으면 압축기 내부가 산화, 부식되기 쉬우므로 가끔씩 작동시켜 주는 것이 좋다. 1시간 에어컨 사용료는 1천원
소형 승용차를 대상으로 에어컨 작동시 연료소비효율은 사용단수 OFF와 4단의 비교시 연료소비효율은 18.7% 감소하며 1, 2, 3, 4단계마다 연료소비효율은 평균 4.9%씩 감소한다. 1일 평균주행거리 50km 주행 할 때, 1시간 에어컨 사용료는 약 1천원 정도이다.
OFF----- 1단-----2단-----3단-----4단
오염물질 배출량(g/km) -- 0.649 -- 0.833 -- 0.888 -- 0.893 -- 0.971
연료소비효율 (km/L) ---- 13.50 -- 12.08 -- 12.07 -- 11.44 -- 10.98
에어컨 냉매(GAS)는 충분해야 시원하다
냉매가스 양이 부족해도 냉각효과가 떨어지지만 너무 많아도 압축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엔진과 압축기에 부담만 주고 냉각이 안 되며 에어컨 작동시 "끼-익"하는 기계음도 가끔 발생되며 도리어 덜 시원하다. 더도, 덜도 말고 제원표에 의한 "정확한 양"을 점검, 주입해야 한다. 불필요한 주입은 손해이며 만약 점검, 주입시에는 흐린날 보다 30도 정도 되는 맑은 날이 냉매의 순환이 원활해 정확하다.
에어컨 냄새 제거는 햇볕과 히터를 이용한다
시내 중심가 도로나 디젤차량 후미를 따라갈 경우를 제외하고는 에어컨 작동시 외기 유입 모드를 활용하는 것이 쾌적한 운행에 좋다. 외기 유입 모드를 이용하면 외부냄새는 어쩔 수 없지만 먼지는 들어오지 않는다. 평상시 에어컨 냄새 제거를 위해 가끔 햇볕이 좋은날 창문을 열어둔 상태에서 에어컨을 OFF한 상태에서 팬만 2, 3단으로 작동시킨다. 매트 밑에 폐 신문지를 넣어두면 악취, 습기제거에 도움이 된다.
에어컨 휠터를 점검한다
도로 여건상 에어컨, 히터를 사용하기 전 1년에 2번 이상의 점검이 필요하며 필터가 오염된 상태로 에어컨을 사용하면 작동시 곰팡이 냄새가 발생하며 냉각효율도 떨어진다. 일반운전자들도 교환시기를 인식하지 못해 오염상태로 사용을 하고 있다.
에어컨 컨덴서를 청소해 준다
엔진오일 교환시나 세차시에 정비사에게 에어컨 컨덴서(condenser. 응축기)외부에 붙어있는 벌레, 이 물질, 먼지 등을 압축공기나 고압세차기로 청소해 주면 10% 정도의 냉각효율 상승효과를 기대 할 수 있다. 켄덴서는 냉각작용을 하는 중요한 부위이고 이 물질이 있으면 공기가 통하지 못해 냉각기능이 떨어진다. (응축기- 라디에이터 앞에 설치되어 차량속도와 냉각팬에 의해 기체 상태의 냉매를 고압상태의 액상 냉매로 만든다)
최고단수로 시작하며 1시간마다 10분 이상 OFF
에어컨을 처음 작동시 1,2단이 아닌 3, 4단부터 시작하는 것이 냉각효율과 에너지 절약에도 도움이 되며 공기순환 모드를 잘 활용하면 에어컨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 차내 급속 냉방을 위해서는 외부보다는 내기순환 모드에서 에어컨을 가동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차속도가 적절히 유지될 때는 1시간 주행마다 10분 이상 에어컨 대신 창문을 열어서 바깥의 시원한 바람으로 환기를 시키면 공해저감, 연료절감, 엔진과열방지 효과.
적절한 에어컨 사용은 환경보호
에어컨 사용으로 인한 오염물질 증가는 더욱 심각하다. 대도시의 대기오염의 80%이상이 자동차로부터 배출되는 오염물질이며 주로 질소산화물과 탄화수소가 만들어내는 오존은 사람의 호흡계 점막에 염증과 기침이나 천식을 일으키고 폐기능을 손상시키며 또한 눈의 염증, 두통 및 신체적 불쾌감을 유발시키며 감기에 대한 저항성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소형 승용차를 대상으로 에어컨 작동시 발생하는 공해물질 배출은 에어컨의 사용단수 OFF와 4단의 비교시 오염물질은 1km당 0.322g(49.6%) 증가하며 1, 2, 3, 4단별 작동시 (1,500cc 소형차 기준) 1단계마다 오염물질은 1km당 평균 0.08g(11.8%) 증가한다.
장마철의 관리 [차량내부 습기제거]
비오는 날 운전이 끝나면 차 실내의 바닥에 신문지를 깔아 두도록 하자. 다음 날도 계속해서 비가 온다면 신문을 새로 갈아주어야 하지만 날씨가 갠 경우에는 축축하게 된 신문지를 반드시 제거해 주어야 한다.
왜냐하면 수분이 함유된 상태의 신문지를 그대로 방치해 두었을 경우 차실 내의 온도로 인한 수분 증가로 실내 철판 부분의 부식을 촉진시켜 차량의 수명을 단축시키는 역효과를 가져올 수도 있기 때문이다. (비오는 날은 핸들이나 브레이크 조작이 뜻대로 되지 않으므로 평상시보다 제동거리를 2-3배 길게 잡아야 합니다.)
각종 외부벨트 점검
외부에 보이는 밸트는 2년 정도를 사용했거나 밸트 안쪽에 잔금이 있으면 교환하고 밸트의 장력은 손가락으로 꾹 눌러 점검하되 탱탱하면 정상이다. 교환 후 다시 장력검사를 하는 것이 좋다. 타이밍밸트의 정기점검은 매4만km, 정상 교환주기는 매8만km 정도이다.
에어크리너
비가 오면 에어크리너에 습기가 스며들어 운행에 필요한 공기가 충분히 공급되지 못해 시동은 물론 연료 소비량 증대와 함께 자동차의 성능이 저하되기도 한다. 이런 경우는 필터를 교환해 주어야 한다.
와이퍼
더러운 앞 유리는 눈의 피로를 일으키고, 위험요소를 불러 일으킬 수 있다. 노화된 고무 블레이드는 교체하고, 충분한 양의 앞유리 와셔액를 갖춰 놓는다. 와이퍼가 작동하지 않을 때는 먼저 퓨즈의 단선 여부를 확인하고, 정상이라면 와이퍼 배선을 점검해 본다. 장마철 운행에는 와이퍼 작동이 필수이므로 빗길 주행시 난처한 경우를 당하지 않으려면 반드시 점검을 한다. 와이퍼는 직접 유리면과 닿는 고무 부분과 이것을 지탱해주는 지지대, 지지대 자체를 움직이는 모터 부분으로 구분된다. 올바른 와이퍼의 사용 방법은 유리면의 흙 먼지를 먼지 털이 개로 제거한 뒤 와이퍼가 작동되도록 하고 약간의 비가 올 경우에는 물 뿌리기 버턴 (윈도우 워셔)을 눌러 유리면이 물에 흠뻑 젖은 상태에서 작동시켜야 한다.
또한 보닛 안에 들어 있는 유리면 닦이 물탱크에는 순수한 물만 들어 있는 것도 바람직하지 못하다. 순수한 물만으로는 앞 자동차 머플러에서 내뿜는 기름 섞인 배기가스를 제거할 수 없어 와이퍼가 움직이면서 유리면이 뿌옇게 되므로 이 물탱크에는 윈도우 크리닝 세정액을 넣어 두는 것이 좋다.
겨울에 얼지 않도록 부동액이나 알코올을 넣어 두는 경우가 있지만 차체의 도장색깔 변색과 와이퍼 고무를 딱딱하게 만드는 주범이 되는 것이다. 와이퍼의 고무날의 끝이 수직 상태에서 많이 벗어났으면 새 것으로 교환한다
실내환기
한 여름에는 차내 온도가 섭씨 50도를 넘어서 한마디로 찜통이다. 에어컨이 있다 하더라도 오랜 시간 작동시켜 놓으면 차내 공기도 나쁘고 건강에도 좋지 않다. 그렇다고 주행 중 앞 차창을 열어 놓게 되면 앞 좌석은 시원할지 모르지만 뒷 좌석에 앉은 사람은 강한 사람을 맞게 되어 여러 가지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 실내 환기를 위해 어느 자동차나 환기통인 벤틸레이션 시스템이 있게 마련이다.
대개의 운전자들은 차 실내의 공기조절을 에어컨이나 히터에만 의존하려 할 뿐 벤틸레이터를 적절히 활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벤틸레이터의 풍향을 알맞게 조절하게 되면 차창의 김 제거는 물론, 실내의 환기가 원활하게 된다.
차안에서 흡연할 경우에도 벤틸레이터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차내의 통풍 장치는 자동차마다 각각 다르게 부착되어 있고 그 조작 방법도 다르기 때문에 자동차 취급 설명서를 충분히 읽어 그 조작 방법을 미리 알아두어야 한다.
라이트
모든라이트와 전구를 검사하고, 타버린 전구는 교체하고, 주기적으로 모든 렌즈로부터 먼지를 청소해야 한다. 청소할 때는 긁힘을 방지키 위해 마른 천은 절대 사용하면 안된다. 브레이크 및 후진등의 경우 혼자서 확인할 수 없으므로 건물벽에 비춰보거나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 점검하도록 한다.
브레이크
여름철 장거리 운전 뒤에는 브레이크 패드와 라이닝, 브레이크액을 손봐야 한다. 뜨거운 노면 위에서 브레이크 페달을 자주 밟으면 패드와 라이닝이 가열되어 페이드현상을 일으킨다. 이 상태에선 급제동을 하여도 제동거리가 길어지므로 사고 위험이 있다. 브레이크를 차량 매뉴얼에서 권해준 데로 검사하거나, 진동, 소음, 긴 정지거리 등을 알아차리자 마자 조사해야 한다. 경미한 브레이크 고장은 그 즉시 고쳐야 한다.
자동변속기 오일점검
시동 후 20분 정도 주행하여 변속기 오일이 70℃ 정도 워밍업된 공회전 상태에서 N 렌지에 위치시킨 후 오일 레벨 게이지의 눈금이 HOT선 눈금 안에 있는지 확인하고 부족하면 보충한다. 저속 운전이 많은 가혹한 조건일 때는 매4만km, 정상조건일 때는 매 10만km가 교환주기이다. 자동변속기 오일의 원래 색깔은 핑크색이나 오일이 변색되면 즉시 교환하되 검게 변했으면 자동변속기를 교환한다. 여름철 자동변속기 오일이 규정량보다 많을 경우 온도 상승으로 인해 오일이 끊어 넘치기 쉬우므로 특히 주의한다. 각 호스 체결부의 클램프류도 다시 조인다.
각종 비상용품
비상 퓨즈나 전구류는 물론 몇몇 기본 도구들을 준비하고, 또한 응급처치 상자, 손전등을 준비한다. 만일의 사고나 고장에 대비해 흰색 스프레이, 일회용 카메라, 삼각대도 트렁크내에 준비해 둔다면 도움이 될것이다. 요즘 대부분의 사람이 가지고 있는 휴대폰도 외딴 곳에서 차량 고장시에는 큰 도움이 된다.
※ 정보제공 _ 카맨샵 (www.carmanshop.com)
냉각계통
현재 생산되고 있는 자동차 엔진은 수냉식으로 냉각 계통은 냉각수가 모자라거나 라디에이터, 냉각 팬, 서머스타트, 워터 펌프 등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경우 엔진 과열로 오버히트 현상이 나타난다. 오버히트는 사람이 더위를 먹는 것과 마찬가지다. 우선 보닛을 열고 냉각수 보조 탱크를 체크한다. 냉각수의 양은 일정하게 유지된다고 생각하는데, 여름철에는 자연 증발되는 양이 있어 수시로 체크해 주어야 한다.
냉각 계통의 이상을 체크하는 방법으로는 시동을 켠 채로 온도 게이지를 보면서 온도 게이지가 어느 선까지 오는가 점검한다. 그리고 냉각 팬이 작동하는지 살펴본다. 온도 게이지가 C와 H 중간에 위치하면 정상이라고 볼 수 있다.
냉각수의 점검
여름철 차의 이상은 엔진 과열이 대부분. 엔진 과열을 막기 위해서는 라디에이터부터 점검해야 한다. 먼저 라디에이터 캡을 열고 침전물이 묻어 나오는지를 확인한다.침전물이 묻어 나오면 라디에이터가 막힐 염려가 있어 냉각계통을 세척 해야 하며, 특히 에어컨이 부착된 차는 여름에 4계절용 부동액보다 전용의 냉각수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한 냉각수의 높이, 상태, 농도는 주기적으로 점검 해야 한다. (대개 부동액과 물을 50:50으로 섞는 것을 권하고 있다.) 자기 점검자들은, 엔진이 완전히 냉각되기 전까지는 절대로 냉각장치 뚜껑을 열어선 안된다. 또 엔진룸 내의 벨트, 호스의 죄임과 상태를 점검해야 한다. 라디에이터 호스가 부식됐거나 파손되어 냉각수가 새는 것도 모르고 운전하다가 과열이 되기도 한다.
라디에이터 호스의 연결 부분에서 물이 조금씩 새더라도 엔진 룸의 열기로 곧 말라 버리기 때문에 냉각수가 새는 것을 발견하기는 어렵지만 엔진이 식으면 물이 샌 곳에 얼룩이 남아 있어 주의 깊게 살펴보면 곧 확인할 수 있다. 또 보조 탱크에 물을 가득 채워 놓고 얼마나 줄어드는지 매일 기록해 보면 물이 새는 양을 확인할 수 있다.
에어컨의 점검
에어컨은 시속 40~50㎞의 속도로 달릴 때를 기준으로 만들어졌고 라디에이터의 냉각수 온도가 올라가면 콘덴서 주위의 온도도 따라 올라가 냉방 능력이 떨어지는 특성이 있다.
따라서 오르막길을 오를 때나 교통 체증이 심한 시내에서는 될 수 있으면 에어컨을 끄고 운행하는 것이 좋다. 에어컨 점검 방법은 제일 먼저 바람이 적게 나오거나 나오지 않을 때에는 엔진룸내의 팬 모터 작동을 확인한다. 모터가 돌지 않는다면 퓨즈가 끊어졌거나 배선에 문제가 있는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통풍구에 먼지가 쌓여 통로가 막힌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경우 가까운 카맨샵에 가서 청소를 하면된다. 바람은 정상인데 냉방이 되지 않는다면 에어컨 냉매가 부족하거나 에어컨 벨트가 늘어진 상태이므로 카맨샵에 가서 점검을 받는다. 간혹 모두 정상이고 냉매량도 이상이 없는데 시원한 바람이 나오지 않는다면 센터페시아의 냉ㆍ온 조절기 케이블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해서 생기는 경우가 있으므로 확인해 보아야 한다.
에어컨의 냉매점검은 시동을 건 상태에서 라디에이터 근처 에어컨 파이프에 있는 리시버 드라이어 속의 기포 상태를 확인한다. 작은 물방울이 많으면 가스가 부족한 상태이다. 기포가 흐르면 정상이지만, 기포가 많을 경우에 보충해주면 된다. 또 직접 살피기 어려우면 카맨샵에 들러 확인하고 가스가 부족하면 충전해야 한다. 에어컨은 엔진이 워밍업된 다음에 작동시켜야 한다. 에어컨 펌프는 엔진의 크랭크 축과 벨트로 연결되어 돌아가기 때문에 엔진이 어느 정도 워밍업된 다음에 작동시켜야 무리가 없다.
그리고 실내 온도가 바깥 온도보다 높을 경우 창문을 열어 환기 시킨 다음에 에어컨을 켜야 한다. 햇볕이 내리쬐는 동안 주차하게 될 경우 창문을 약간 열어두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또한 시동을 끄기 전에 미리 에어컨을 꺼야 한다. 에어컨 펌프 안에는 동력을 끊거나 이어주는 전자식 클러치가 있는데 여기에 많은 전기가 들어가므로 엔진 시동을 끄기 전에 미리 에어컨을 꺼야 배터리에 많은 전기가 충전된다. 특히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는 계절에도 가끔 씩 에어컨을 작동시켜 가스가 펌프 등에 돌도록 해야 한다.
[ 에어컨의 사용과 운전요령 ]
오르막길을 오를 때에는 엔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잠시 에어컨을 끄거나, 기어를 한 단계 낮추어야 한다.
80KM이상의 고속으로 오랜 시간을 주행시 에어컨의 냉방 효과가 지나쳐 팽창밸브와 증발기가 얼 염려가 있습니다. 따라서 풍령 조졸기로 실내온도를 조절하고 온도 조절기는 약냉으로 하는 것이 바랍직하다.
에어컨을 오래 동안 틀어 놓으면 머리가 아프고, 몸에 부담이 오므로 가끔씩 창문을 열어 고기를 순환 시키는 것이 좋다. 라디에이터 냉각수 온도가 올라가면 콘덴서 주위의 온도가 올라가 냉방 능력이 떨어지므로 수온계를 자주 살펴서 바늘이 오르지 않도록 주위해야 한다. 에어컨을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으면 압축기 내부가 산화, 부식되기 쉬우므로 가끔씩 작동시켜 주는 것이 좋다. 1시간 에어컨 사용료는 1천원
소형 승용차를 대상으로 에어컨 작동시 연료소비효율은 사용단수 OFF와 4단의 비교시 연료소비효율은 18.7% 감소하며 1, 2, 3, 4단계마다 연료소비효율은 평균 4.9%씩 감소한다. 1일 평균주행거리 50km 주행 할 때, 1시간 에어컨 사용료는 약 1천원 정도이다.
OFF----- 1단-----2단-----3단-----4단
오염물질 배출량(g/km) -- 0.649 -- 0.833 -- 0.888 -- 0.893 -- 0.971
연료소비효율 (km/L) ---- 13.50 -- 12.08 -- 12.07 -- 11.44 -- 10.98
에어컨 냉매(GAS)는 충분해야 시원하다
냉매가스 양이 부족해도 냉각효과가 떨어지지만 너무 많아도 압축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엔진과 압축기에 부담만 주고 냉각이 안 되며 에어컨 작동시 "끼-익"하는 기계음도 가끔 발생되며 도리어 덜 시원하다. 더도, 덜도 말고 제원표에 의한 "정확한 양"을 점검, 주입해야 한다. 불필요한 주입은 손해이며 만약 점검, 주입시에는 흐린날 보다 30도 정도 되는 맑은 날이 냉매의 순환이 원활해 정확하다.
에어컨 냄새 제거는 햇볕과 히터를 이용한다
시내 중심가 도로나 디젤차량 후미를 따라갈 경우를 제외하고는 에어컨 작동시 외기 유입 모드를 활용하는 것이 쾌적한 운행에 좋다. 외기 유입 모드를 이용하면 외부냄새는 어쩔 수 없지만 먼지는 들어오지 않는다. 평상시 에어컨 냄새 제거를 위해 가끔 햇볕이 좋은날 창문을 열어둔 상태에서 에어컨을 OFF한 상태에서 팬만 2, 3단으로 작동시킨다. 매트 밑에 폐 신문지를 넣어두면 악취, 습기제거에 도움이 된다.
에어컨 휠터를 점검한다
도로 여건상 에어컨, 히터를 사용하기 전 1년에 2번 이상의 점검이 필요하며 필터가 오염된 상태로 에어컨을 사용하면 작동시 곰팡이 냄새가 발생하며 냉각효율도 떨어진다. 일반운전자들도 교환시기를 인식하지 못해 오염상태로 사용을 하고 있다.
에어컨 컨덴서를 청소해 준다
엔진오일 교환시나 세차시에 정비사에게 에어컨 컨덴서(condenser. 응축기)외부에 붙어있는 벌레, 이 물질, 먼지 등을 압축공기나 고압세차기로 청소해 주면 10% 정도의 냉각효율 상승효과를 기대 할 수 있다. 켄덴서는 냉각작용을 하는 중요한 부위이고 이 물질이 있으면 공기가 통하지 못해 냉각기능이 떨어진다. (응축기- 라디에이터 앞에 설치되어 차량속도와 냉각팬에 의해 기체 상태의 냉매를 고압상태의 액상 냉매로 만든다)
최고단수로 시작하며 1시간마다 10분 이상 OFF
에어컨을 처음 작동시 1,2단이 아닌 3, 4단부터 시작하는 것이 냉각효율과 에너지 절약에도 도움이 되며 공기순환 모드를 잘 활용하면 에어컨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 차내 급속 냉방을 위해서는 외부보다는 내기순환 모드에서 에어컨을 가동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차속도가 적절히 유지될 때는 1시간 주행마다 10분 이상 에어컨 대신 창문을 열어서 바깥의 시원한 바람으로 환기를 시키면 공해저감, 연료절감, 엔진과열방지 효과.
적절한 에어컨 사용은 환경보호
에어컨 사용으로 인한 오염물질 증가는 더욱 심각하다. 대도시의 대기오염의 80%이상이 자동차로부터 배출되는 오염물질이며 주로 질소산화물과 탄화수소가 만들어내는 오존은 사람의 호흡계 점막에 염증과 기침이나 천식을 일으키고 폐기능을 손상시키며 또한 눈의 염증, 두통 및 신체적 불쾌감을 유발시키며 감기에 대한 저항성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소형 승용차를 대상으로 에어컨 작동시 발생하는 공해물질 배출은 에어컨의 사용단수 OFF와 4단의 비교시 오염물질은 1km당 0.322g(49.6%) 증가하며 1, 2, 3, 4단별 작동시 (1,500cc 소형차 기준) 1단계마다 오염물질은 1km당 평균 0.08g(11.8%) 증가한다.
장마철의 관리 [차량내부 습기제거]
비오는 날 운전이 끝나면 차 실내의 바닥에 신문지를 깔아 두도록 하자. 다음 날도 계속해서 비가 온다면 신문을 새로 갈아주어야 하지만 날씨가 갠 경우에는 축축하게 된 신문지를 반드시 제거해 주어야 한다.
왜냐하면 수분이 함유된 상태의 신문지를 그대로 방치해 두었을 경우 차실 내의 온도로 인한 수분 증가로 실내 철판 부분의 부식을 촉진시켜 차량의 수명을 단축시키는 역효과를 가져올 수도 있기 때문이다. (비오는 날은 핸들이나 브레이크 조작이 뜻대로 되지 않으므로 평상시보다 제동거리를 2-3배 길게 잡아야 합니다.)
각종 외부벨트 점검
외부에 보이는 밸트는 2년 정도를 사용했거나 밸트 안쪽에 잔금이 있으면 교환하고 밸트의 장력은 손가락으로 꾹 눌러 점검하되 탱탱하면 정상이다. 교환 후 다시 장력검사를 하는 것이 좋다. 타이밍밸트의 정기점검은 매4만km, 정상 교환주기는 매8만km 정도이다.
에어크리너
비가 오면 에어크리너에 습기가 스며들어 운행에 필요한 공기가 충분히 공급되지 못해 시동은 물론 연료 소비량 증대와 함께 자동차의 성능이 저하되기도 한다. 이런 경우는 필터를 교환해 주어야 한다.
와이퍼
더러운 앞 유리는 눈의 피로를 일으키고, 위험요소를 불러 일으킬 수 있다. 노화된 고무 블레이드는 교체하고, 충분한 양의 앞유리 와셔액를 갖춰 놓는다. 와이퍼가 작동하지 않을 때는 먼저 퓨즈의 단선 여부를 확인하고, 정상이라면 와이퍼 배선을 점검해 본다. 장마철 운행에는 와이퍼 작동이 필수이므로 빗길 주행시 난처한 경우를 당하지 않으려면 반드시 점검을 한다. 와이퍼는 직접 유리면과 닿는 고무 부분과 이것을 지탱해주는 지지대, 지지대 자체를 움직이는 모터 부분으로 구분된다. 올바른 와이퍼의 사용 방법은 유리면의 흙 먼지를 먼지 털이 개로 제거한 뒤 와이퍼가 작동되도록 하고 약간의 비가 올 경우에는 물 뿌리기 버턴 (윈도우 워셔)을 눌러 유리면이 물에 흠뻑 젖은 상태에서 작동시켜야 한다.
또한 보닛 안에 들어 있는 유리면 닦이 물탱크에는 순수한 물만 들어 있는 것도 바람직하지 못하다. 순수한 물만으로는 앞 자동차 머플러에서 내뿜는 기름 섞인 배기가스를 제거할 수 없어 와이퍼가 움직이면서 유리면이 뿌옇게 되므로 이 물탱크에는 윈도우 크리닝 세정액을 넣어 두는 것이 좋다.
겨울에 얼지 않도록 부동액이나 알코올을 넣어 두는 경우가 있지만 차체의 도장색깔 변색과 와이퍼 고무를 딱딱하게 만드는 주범이 되는 것이다. 와이퍼의 고무날의 끝이 수직 상태에서 많이 벗어났으면 새 것으로 교환한다
실내환기
한 여름에는 차내 온도가 섭씨 50도를 넘어서 한마디로 찜통이다. 에어컨이 있다 하더라도 오랜 시간 작동시켜 놓으면 차내 공기도 나쁘고 건강에도 좋지 않다. 그렇다고 주행 중 앞 차창을 열어 놓게 되면 앞 좌석은 시원할지 모르지만 뒷 좌석에 앉은 사람은 강한 사람을 맞게 되어 여러 가지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 실내 환기를 위해 어느 자동차나 환기통인 벤틸레이션 시스템이 있게 마련이다.
대개의 운전자들은 차 실내의 공기조절을 에어컨이나 히터에만 의존하려 할 뿐 벤틸레이터를 적절히 활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벤틸레이터의 풍향을 알맞게 조절하게 되면 차창의 김 제거는 물론, 실내의 환기가 원활하게 된다.
차안에서 흡연할 경우에도 벤틸레이터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차내의 통풍 장치는 자동차마다 각각 다르게 부착되어 있고 그 조작 방법도 다르기 때문에 자동차 취급 설명서를 충분히 읽어 그 조작 방법을 미리 알아두어야 한다.
라이트
모든라이트와 전구를 검사하고, 타버린 전구는 교체하고, 주기적으로 모든 렌즈로부터 먼지를 청소해야 한다. 청소할 때는 긁힘을 방지키 위해 마른 천은 절대 사용하면 안된다. 브레이크 및 후진등의 경우 혼자서 확인할 수 없으므로 건물벽에 비춰보거나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 점검하도록 한다.
브레이크
여름철 장거리 운전 뒤에는 브레이크 패드와 라이닝, 브레이크액을 손봐야 한다. 뜨거운 노면 위에서 브레이크 페달을 자주 밟으면 패드와 라이닝이 가열되어 페이드현상을 일으킨다. 이 상태에선 급제동을 하여도 제동거리가 길어지므로 사고 위험이 있다. 브레이크를 차량 매뉴얼에서 권해준 데로 검사하거나, 진동, 소음, 긴 정지거리 등을 알아차리자 마자 조사해야 한다. 경미한 브레이크 고장은 그 즉시 고쳐야 한다.
자동변속기 오일점검
시동 후 20분 정도 주행하여 변속기 오일이 70℃ 정도 워밍업된 공회전 상태에서 N 렌지에 위치시킨 후 오일 레벨 게이지의 눈금이 HOT선 눈금 안에 있는지 확인하고 부족하면 보충한다. 저속 운전이 많은 가혹한 조건일 때는 매4만km, 정상조건일 때는 매 10만km가 교환주기이다. 자동변속기 오일의 원래 색깔은 핑크색이나 오일이 변색되면 즉시 교환하되 검게 변했으면 자동변속기를 교환한다. 여름철 자동변속기 오일이 규정량보다 많을 경우 온도 상승으로 인해 오일이 끊어 넘치기 쉬우므로 특히 주의한다. 각 호스 체결부의 클램프류도 다시 조인다.
각종 비상용품
비상 퓨즈나 전구류는 물론 몇몇 기본 도구들을 준비하고, 또한 응급처치 상자, 손전등을 준비한다. 만일의 사고나 고장에 대비해 흰색 스프레이, 일회용 카메라, 삼각대도 트렁크내에 준비해 둔다면 도움이 될것이다. 요즘 대부분의 사람이 가지고 있는 휴대폰도 외딴 곳에서 차량 고장시에는 큰 도움이 된다.
※ 정보제공 _ 카맨샵 (www.carmansho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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