짬뽕 국물 끝내주는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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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조선일보에도 이런 좋은(?)기사가... ^-^;;
[조선일보 2005-12-15 03:08:17]
짬뽕 국물 끝내주는 집.
● 향미: 닭육수를 기본으로 뽑은 짬뽕(4000원) 국물이 진하고 시원하다. 손칼국수처럼 납작하고 탄력있는 면발이 독특하다. 하얗게 끓인 굴짬뽕(5000원)은 ‘달다’는 표현이 어울린다. 자장면은 팔지 않는다. 서울 명동 옛 중국대사관 앞 골목에 새로 열었다. (02)773-8835, 연남동 본점 (02)333-2943
● 개화: 표고버섯과 닭고기, 달걀을 풀어 넣은 표고버섯짬뽕(6000원)이 시원하고 부드럽다. 자질구레한 해산물을 포기하고 홍합만 듬뿍 넣은 짬뽕(4000원)은 국물이 단순하고 깊다. 옛 중국대사관 앞 골목, 향미 옆. (02)776-0508, 755-9396
● 가쓰라: 한국에서 짬뽕의 원조 ‘나가사키 짬뽕’을 맛보려면 일식집에 가야한다. 외국에서 자장면 먹고 싶으면 한국식당에 가는 것과 마찬가지 이치다. 일본 샐러리맨들이 즐겨 찾는 이자카야(일본식 선술집)로, 나가사키 짬뽕(8000원)이 안주로 나온다. 명동 영플라자 건너편. (02)779-3690
● 안동장: 한국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중국음식점. 1948년 오픈 당시 맛을 고스란히 유지하고 있다. 짬뽕(4000원)도 마찬가지다. 을지로 3가. (02)2266-3921
● 이화원: 가늘게 채썬 쇠고기와 시금치로 담백하게 맛을 낸 실고기짬뽕(6000원)이 독특하다. 서울 마포 연남동. (02)334-1888
● 송죽장: 매운 맛이 사무치게 그립다면. 청양고추를 듬뿍 넣은 시뻘건 삼선고추짬뽕(7000원)은 속이 쓰릴 정도다. 면을 먹기 힘들만큼 소라, 멍게, 새우, 오징어 등 20여 가지 해산물이 푸짐하게 들어있다. 영등포 경방필백화점 옆. (02)2678-1323
● 신성루: 인천 차이나타운 터줏대감. 굴, 해삼, 새우, 죽순 등을 듬뿍 넣고 하얗게 옛날처럼 볶은 삼선짬뽕(5500원)으로 수십년 단골을 다수 확보하고 있다. (032)772-4463
● 테이블N: 꽃게 한 마리를 통째로 넣은 꽃게짬뽕(6000원)이 실하다. 양귀비꽃 가득한 인테리어가 여성 취향이다. 중식당이라기보다 일식과 중식에 한국 입맛을 가미한 퓨전 레스토랑에 가깝다. 경기도 분당 정자역 부근. (031)717-1614
● 만빈원: 수원에서 가장 오래된 중식당. 짬뽕(4000원)에서도 50여년 연륜이 느껴진다. (031)252-0054
● 경진각: 주인 부부가 손으로 뽑은 국수로 짬뽕(3000원), 자장면을 만든다. 경부고속도로에서 일부러 내려오는 운전자도 많다. 충북 옥천읍. (043)731-2357
● 아주반점: 제주 해산물을 아낌없이 쓴 삼선짬뽕(5500원)과 해물팔보채로 40년째 자리를 지키며 성업 중이다. 제주시 일도1동. (064)722-5161
[조선일보 2005-12-15 03:08:17]
짬뽕 국물 끝내주는 집.
● 향미: 닭육수를 기본으로 뽑은 짬뽕(4000원) 국물이 진하고 시원하다. 손칼국수처럼 납작하고 탄력있는 면발이 독특하다. 하얗게 끓인 굴짬뽕(5000원)은 ‘달다’는 표현이 어울린다. 자장면은 팔지 않는다. 서울 명동 옛 중국대사관 앞 골목에 새로 열었다. (02)773-8835, 연남동 본점 (02)333-2943
● 개화: 표고버섯과 닭고기, 달걀을 풀어 넣은 표고버섯짬뽕(6000원)이 시원하고 부드럽다. 자질구레한 해산물을 포기하고 홍합만 듬뿍 넣은 짬뽕(4000원)은 국물이 단순하고 깊다. 옛 중국대사관 앞 골목, 향미 옆. (02)776-0508, 755-9396
● 가쓰라: 한국에서 짬뽕의 원조 ‘나가사키 짬뽕’을 맛보려면 일식집에 가야한다. 외국에서 자장면 먹고 싶으면 한국식당에 가는 것과 마찬가지 이치다. 일본 샐러리맨들이 즐겨 찾는 이자카야(일본식 선술집)로, 나가사키 짬뽕(8000원)이 안주로 나온다. 명동 영플라자 건너편. (02)779-3690
● 안동장: 한국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중국음식점. 1948년 오픈 당시 맛을 고스란히 유지하고 있다. 짬뽕(4000원)도 마찬가지다. 을지로 3가. (02)2266-3921
● 이화원: 가늘게 채썬 쇠고기와 시금치로 담백하게 맛을 낸 실고기짬뽕(6000원)이 독특하다. 서울 마포 연남동. (02)334-1888
● 송죽장: 매운 맛이 사무치게 그립다면. 청양고추를 듬뿍 넣은 시뻘건 삼선고추짬뽕(7000원)은 속이 쓰릴 정도다. 면을 먹기 힘들만큼 소라, 멍게, 새우, 오징어 등 20여 가지 해산물이 푸짐하게 들어있다. 영등포 경방필백화점 옆. (02)2678-1323
● 신성루: 인천 차이나타운 터줏대감. 굴, 해삼, 새우, 죽순 등을 듬뿍 넣고 하얗게 옛날처럼 볶은 삼선짬뽕(5500원)으로 수십년 단골을 다수 확보하고 있다. (032)772-4463
● 테이블N: 꽃게 한 마리를 통째로 넣은 꽃게짬뽕(6000원)이 실하다. 양귀비꽃 가득한 인테리어가 여성 취향이다. 중식당이라기보다 일식과 중식에 한국 입맛을 가미한 퓨전 레스토랑에 가깝다. 경기도 분당 정자역 부근. (031)717-1614
● 만빈원: 수원에서 가장 오래된 중식당. 짬뽕(4000원)에서도 50여년 연륜이 느껴진다. (031)252-0054
● 경진각: 주인 부부가 손으로 뽑은 국수로 짬뽕(3000원), 자장면을 만든다. 경부고속도로에서 일부러 내려오는 운전자도 많다. 충북 옥천읍. (043)731-2357
● 아주반점: 제주 해산물을 아낌없이 쓴 삼선짬뽕(5500원)과 해물팔보채로 40년째 자리를 지키며 성업 중이다. 제주시 일도1동. (064)722-5161
네티러브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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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천 차이나 타운에 이런곳이..함 가바야 지..ㅋㅋ네티님 ㄳㄳ
언제함 오세용...짬뽕 쏩니당..ㅋ
언제함 오세용...짬뽕 쏩니당..ㅋ
크~ 짬뽕 죽이죠 ㅋㅋ
언제 먹으러 갈까나 ??? ㅋㅋ ====33333 ==33333
언제 먹으러 갈까나 ??? ㅋㅋ ====33333 ==33333
네티러브님 짬뽕 끊었다며~~~
조선일보에 좋은(?) 기사가 났다는 것이죠-
다섯군데는 가본듯 싶군요..
다섯군데는 가본듯 싶군요..
아~~짬뽕~~~
울회사옆에 생긴 손짜장집에서 메뉴로 '육해공불짬뽕'이 있는데...
정말 불납니다..끝내줍니다...얼큰한거 좋아하시는 분들...
넘넘 맛있답니다...함 중국집 번개해볼까요?? ㅎㅎ
정말 불납니다..끝내줍니다...얼큰한거 좋아하시는 분들...
넘넘 맛있답니다...함 중국집 번개해볼까요?? ㅎㅎ
ㅎㅎ 짬뽕이라 정말 매력 만점의 아이템입니다... 집근처에 불타는 짬뽕 먹고
다른건 둘째치고 매웠다는 기억밖에 않납니다... 면을 밥보다 좋아하는 식성이라서...ㅎㅎ
다른건 둘째치고 매웠다는 기억밖에 않납니다... 면을 밥보다 좋아하는 식성이라서...ㅎㅎ
아~~굴짬뽕땡겨~~^^
오호...안동장 짬뽕맛있죠..ㅋㅋㅋ 주인이 대만사람이라던데...
짬뽕이 무지 땡긴다는~~~~어디로 골라 가야할까여~~~백화점 갈일도 있고 명동으로 가야할까봐여~~~군침이 꿀꺽
현경 고추짬뽕도 강추~
현경은 논현동 본점빼곤 맛있는지 모르겠더라고요...
압구정 동천홍 사천탕면 국물 예술입니다... 짬뽕처럼 빨간 국물은 아니지만 짬뽕보다 더 매콤하고 깔끔하고 시원하죠
압구정 동천홍 사천탕면 국물 예술입니다... 짬뽕처럼 빨간 국물은 아니지만 짬뽕보다 더 매콤하고 깔끔하고 시원하죠
오옷 땡깁니다. 언제 짬뽕 벙개라도 흐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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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네티러브님은 쩜뽕에 일가견이 있으신가봐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