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머리에서 김나는 일이 생겨서...
올려 봅니다.

저번 주말 눈길에 운전을 하다가 가드레일에 우측을 쭉~ 긁어 먹었습니다.

상태가 심한편이 아니라서.... 며칠지나 어제 (수요일)
기아 성동사업소에 차를 맡기고 견적을 받아 보았는데.....
글쎄 돈이 너무 많이 나오니 보험처리 하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아픈 마음을 위로한채 보험 자차처리... 거기까지는 그냥 내가 잘못했지 하고.... 넘어 갔는데....

오늘 대뜸 전화가 와서.... 원래 내일 (금요일)까지 해주기로 했는데....
차량을 분해해 보니(가니쉬) 많이 판금을 해야 하므로 다음주 월, 화요일에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아이구 큰일났다 생각했죠!
실은 토요일날 친동생이 결혼이라 차를 반드시 써야 했거덩요!
그래도 어쩝니까 포기하고 알았다고 했죠. 혹시나 해서 제 보험사가 삼성화재인데...
그쪽 사고처리 담당자에게 부탁을 해서 좀 당겨달라고 했더니... 잠시후 전화 파업이라서 불가능....!!! 허걱~

열받은 김에 기아에 아는사람이 있어 알아보니 오늘 오후 하루 파업이라고 하더라구요!!

속은 기분 더럽고....
해줄려고 마음만 먹으면 어제 밤에 작업들어 갔다니까  오늘 오전 하고...
내일 하루종일이면 되지 않나요???

무지 열받고 뚜껑이 열리네요!

진퇴양난!!!!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사태를..... 혹 아이디어 있음... 도움 부탁드립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전 영 꿀꿀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