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조종사들 연봉 얼마나…기장되면 평균 1억2000만원
- [서경]오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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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조종사들의 연봉은 기장의 경우 평균 1억2000만원이다. 부기장은 평균 8800만원이다.
이들의 비행시간은 대형기의 경우 월 평균 66시간(최소 40시간, 최대 91시간)이며, 소형기는 53시간(최소 46시간, 최대 60시간)으로 월 평균 60시간이다. 월 30시간 이상 비행 시 75시간 상당의 비행수당이 보장된다.
조종사들에 대한 인센티브는 ‘무사고 안전장려금’과 ‘경영성과급’이 있다. 무사고 안전장려금은 안전기준을 점수화해 목표 도달시 전 직원에게 50%의 상여금이 지급된다. 경영성과에 따라 지급하는 경영성과급은 사측이 올 상반기 전 직원에게 성과급 300%를 지급한 바 있다.
복리후생 제도도 잘 갖춰져 있다. 질병으로 비행 불가시 사유를 불문하고 2년간 임금 전액을 보장받는다. 중·고·대학에 다니는 자녀의 학자금은 수에 관계없이 전액 지원된다.
이 밖에 조종사들에게는 2년에 1회씩 배우자 동반 해외여행과 호텔비(4박) 및 체류비 200달러가 제공되며, 기장과 부기장에게는 각각 1등석, 2등석 항공권이 지급된다.
조동석 기자 dscho@segye.com
댓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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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의 위험성 때문이겠죠.
한 번 터졌다 하면 작살~~~~~~
확률적으로 희박하다지만.....승객들의 안전을 담보로 돈을 뜯어낸다는 인상이 짙다는 느낌입니다.
한 번 터졌다 하면 작살~~~~~~
확률적으로 희박하다지만.....승객들의 안전을 담보로 돈을 뜯어낸다는 인상이 짙다는 느낌입니다.
허탈....
독한다....그러구....또 파업이네....ㅡ.ㅡ;
우린 어째살라구.....ㅜㅜ
우린 어째살라구.....ㅜㅜ
이런걸 알았으면 공군사관학교나 갈껄 ㅡ.,ㅡ
^0^ 분만 아니라 비행기 무료(단 좌석이 비어 있을 경우), 캐나다든 미국이든.....부러버........^^*
그만큼 위험하고 비행기조종술이라는 기술 자체가 대단하니.......
단순 임금 비교는 좀.......그렇겠죠.......^^*
그만큼 위험하고 비행기조종술이라는 기술 자체가 대단하니.......
단순 임금 비교는 좀.......그렇겠죠.......^^*
도대체 저런 상황에서 뭐가 그래 못마땅한지..ㅡㅡ;;
수아아빠님 비행기가 버스보다 훨씬 비싸잔아요..ㅋㅋㅋㅋ
수아아빠님 비행기가 버스보다 훨씬 비싸잔아요..ㅋㅋㅋㅋ
당분간 뱅기 탈 일 없으므로 패쑤~~ ^^
사고나면....조종사는 항상 사망이죠...수많은 생명을 책임져야 하고요...
단순히 수송인원(?)으로 따지면 전철이 막강한데....급여는....
예전에 푸시맨이 사람들 밀어서 태워야 겨우 문 닫을 시절엔 객차당 평균 5백명 이상 .....10량이면 오천명 이상....지옥철이죠...
가끔 제동도 밀릴 정도고...
그 수많은 승객의 안전이 오직 기관사 한 사람에게 달려 있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섬짓하기도....
문제는 교육/양성기간이 길고 그 과정이 어려운(*사, **사.... 등등)직종에 종사하게 되는 사람들에 대한 대우겠죠...
그런 메리트가 없으면 그 힘든(?) 직종에 지원자가 없을테니....
급여는 단순한 총액비교가 아닌 그 직종의 특수성을 인정해얄 것 같습니다...외국항공사와도 비교해 보고....
제 갠적으로는 개업의를 하는 친구의 수입을 가끔 생각하는데....그 힘든 과정을 지켜 본 입장에서는 뭐라 말 못합니다.
그저 잘 먹고 잘 살라는 말 뿐....
예전에 푸시맨이 사람들 밀어서 태워야 겨우 문 닫을 시절엔 객차당 평균 5백명 이상 .....10량이면 오천명 이상....지옥철이죠...
가끔 제동도 밀릴 정도고...
그 수많은 승객의 안전이 오직 기관사 한 사람에게 달려 있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섬짓하기도....
문제는 교육/양성기간이 길고 그 과정이 어려운(*사, **사.... 등등)직종에 종사하게 되는 사람들에 대한 대우겠죠...
그런 메리트가 없으면 그 힘든(?) 직종에 지원자가 없을테니....
급여는 단순한 총액비교가 아닌 그 직종의 특수성을 인정해얄 것 같습니다...외국항공사와도 비교해 보고....
제 갠적으로는 개업의를 하는 친구의 수입을 가끔 생각하는데....그 힘든 과정을 지켜 본 입장에서는 뭐라 말 못합니다.
그저 잘 먹고 잘 살라는 말 뿐....
회사원 K모씨가 일년동안 기다려 가족과 함께 휴가를 즐기려하는데...
하필이면 이때 파업 때문에 가고 싶어하는 곳의 항공편이 결항되고...
대한항공으로부터는 문자메시지 달랑 한통...
예약한 여행사로부터 파업 때문에 결항되어 여행이 취소됐다는 전화 연락을 받는다면...
그 기분이 어떨까요?....정말 허탈하겠죠?
그런 가족의 상실감은 도대체 누가 보상할 수 있는지.....
이런 상황은 가상이 아니라 현실로 쉽게 예상할 수 있는데....안타까울 뿐입니다......ㅠㅠ.
항공기의 결항은 다른 교통수단과 달리 대체운송 수단이 없다는 것이 더 심각한 문제.
하필이면 이때 파업 때문에 가고 싶어하는 곳의 항공편이 결항되고...
대한항공으로부터는 문자메시지 달랑 한통...
예약한 여행사로부터 파업 때문에 결항되어 여행이 취소됐다는 전화 연락을 받는다면...
그 기분이 어떨까요?....정말 허탈하겠죠?
그런 가족의 상실감은 도대체 누가 보상할 수 있는지.....
이런 상황은 가상이 아니라 현실로 쉽게 예상할 수 있는데....안타까울 뿐입니다......ㅠㅠ.
항공기의 결항은 다른 교통수단과 달리 대체운송 수단이 없다는 것이 더 심각한 문제.
저네들 급여는 노동자가 아니구 사용자 수준......
법 적용을 다시 해야 할듯....
법 적용을 다시 해야 할듯....
단순 비교는 힘들지 싶습니다.
조종사 생각보다 쉽지 않거든요.
제가 공군교육사 출신이라 조종사들의 비애를 알고 있는데 좀 고생합니다.
처음 초등비행시작할때 인원 중 절반 정도만이 파일럿이 될 수 있습니다. 그중 2/3정도만 전투기죠.
중간에 떨어진 사람들은 다른 특기로 이동되는데 거의 좌절할 정도로 대우도 틀리더군요.
돈 많이 받는 것에 대해서 어느정도 이해는 갑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왜 또 파업했는지 궁금하군요....
조종사 생각보다 쉽지 않거든요.
제가 공군교육사 출신이라 조종사들의 비애를 알고 있는데 좀 고생합니다.
처음 초등비행시작할때 인원 중 절반 정도만이 파일럿이 될 수 있습니다. 그중 2/3정도만 전투기죠.
중간에 떨어진 사람들은 다른 특기로 이동되는데 거의 좌절할 정도로 대우도 틀리더군요.
돈 많이 받는 것에 대해서 어느정도 이해는 갑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왜 또 파업했는지 궁금하군요....
연봉 많은것이야 속쓰린 얘기지만 이해할 수 있는 부분..
그러나 파업한 이유는 이해불가.......-_-
그러나 파업한 이유는 이해불가.......-_-
대한항공의 자산특유성이 높기 때문에
사용자와 조종사노조간의 관계는 비대칭적일 수 밖에 없죠...
둘이 붙으면 무조건 조종사노조가 이깁니다.(외부압력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대등한 관계가 절대 아니죠...
이래서 차별화된 전문성, 전문성 하는겁니다.....
사용자와 조종사노조간의 관계는 비대칭적일 수 밖에 없죠...
둘이 붙으면 무조건 조종사노조가 이깁니다.(외부압력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대등한 관계가 절대 아니죠...
이래서 차별화된 전문성, 전문성 하는겁니다.....
짱구님 말씀처럼 조종사 되기 싶지 않습니다. 공군사관학교 나와도 수년간 초등 중등 고등 비행훈련 받으며 엄청 고생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탈락합니다. 조종사가 되도 기장이 되기까지 수많은 시험과 훈련이 남아있습니다. 그저 원만한 해결로 일반 서민들에게 피해가 안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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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적으로 대중들 이용하는 교통수단을 이용하여 벌이는 '요구'의 정도가 심하다는 생각이 드는 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