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백담사)의 단풍
- [전]깜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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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다녀왔습니다. 엠실장님이 먼저 사진 올리셨군요.. ^^
원래는 십이선녀탕으로 해서 올라갈려고 했었습니다. 십이선녀탕으로 가서 길가에 차를 세우고 매표소에서 표를 끊고 올라갔더랬죠. 그런데 길이 좁고 산악인들이 좋아하는 길(?) 이었던것이었습니다. 그냥 단순히 산책 정도를 하고 싶은사람에게는 뭔가 맞지않는 길이었죠. 약 10m정도 걸어가다가 이건 아닌것 같아서 다시 나와서 백담사지구로 향했구요.
매표소에서 표를 끊은것을 그대로 가지고 백담사에서 쓸수 있더군요. 십이선녀탕에서 끊은 표가 1600원이구요. 백담사에서는 문화재관람료가 포함되서 3300원이 됩니다.
주차장에서 만차라 잠시 대기해서 주차하고 백담사쪽으로 올라갔습니다. 매표소에서 백담사간의 차량이 운행중인데 거리가 6km에 도보로는 1시간 20분, 버스으로는 15분, 버스요금은 편도 2000원입니다.
버스를 타고 백담사로 올라갔는데 편하기는 한데 길이 좁고 사람들도 그 길로 다니다보니 무척이나 위험하더군요.
백담사 구경후에 내려올때는 도보로 걸어왔습니다. 도보로 걸어오니 좀더 많은것을 볼수 있어서 좋았구요.
버스를 피할때의 버스와 사고가 날수 있다는 그 스릴(?)과 버스가 지난후의 매연,먼지까지 마시지 이 몸이 속세를 벗어나지못하는 것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ㅠ.ㅠ
걸어서 구경하시는 분들 모두 버스를 욕하더군요. 저도 버스를 탔지만 그 좁은길에 버스가 다닌다는것이 이해가 안되더군요.
매연을 한번 마셔보시면 알겁니다 ㅠ.ㅠ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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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백담사 물도 맑고 공기도 좋고 단풍도 아름답고........시선의 세계가 따로 없네요......ㅋㅋㅋ
넵.. 6km정도라고 하구요... 버스 솔직히 편하기는 한데 길이 좁고 매연이 많아서 좋아보이지 않더군요.
예쁘네요... ^^
저도 3년전 여름에 다녀왔죠.
아마 백담사 들어가는 다리가 수심교 로 기억 됩니다.
군생활때도 두세번 갔다왔죠.
정말 공기좋고 물 맑더군요.
아마 백담사 들어가는 다리가 수심교 로 기억 됩니다.
군생활때도 두세번 갔다왔죠.
정말 공기좋고 물 맑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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