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지중지한 내딸을 군대에 보낼수있겠습니까?
- 초보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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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군대에 대해서 많은생각을 해보지않았지만
누군가에만 불공평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여자니깐 안가도 된다!
모든 남자들이 동의하지 않는한 이건 불공평하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지금까지 많은 남성분들이 불만이었죠^^;;)
저두, 군대에 가라고 하면(특히나 군대의 나쁜면이 부각되고있는 이시점에서) 가기싫습니다
그치만, 다른이들은 가는데 나만 쏙 빠지고싶지도 않습니다
내 의무를 저버린순간, 그에 합당한 내 권리도 포기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기 때문이죠
지금 기사를 보니, 우리나라 젊은여성(여대생 및 구직자)의 55%가 국방의 의무를 하겠다고 답했답니다
55%라...생각보다 많이 나온거에 아주 흐뭇합니다
거저먹지않고, 의무를 다하고 권리를 쟁취하겠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집니다
그치만, 여기 우리 남성동호회분들은 찬성하시겠습니까?
그 애지중지한 이쁜딸이, 또는 애인이, 여동생이 그런 험한곳에서 생활해야한다는것이...
차라리 내가 고생하고 말지! 이런생각 가질것같습니다^^
저두 우리 이쁜조카들, 절대 못보낼것같아요....
==============================================
여대생 및 여성 구직자의 과반수 이상이 여성의 국방의무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인터넷 취업포털 잡링크(www.joblink.co.kr)에 따르면 여성주간지 우먼타임스(www.iwomantimes.com)와 공동으로 남녀 대학생 및 신입 구직자 1,245명(남자 563명, 여자 68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여성도 국방의 의무를 져야 한다고 생각하는가?"에 대한 의견에 41.7%(519명)가 '그렇다'고 답했다.
하지만 남성은 24.9%만이 '그렇다'고 답한 반면 여성은 55.6%가 '그렇다'고 답해 '여성도 군대에 가야 한다'는 의견이 남성보다는 여성들 사이에서 더 높았다.
'여성의 군복무 반대 이유'(반대한 726명 대상)를 물은 결과, 36.8%(267명)가 '여성은 출산과 양육의 책임을 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이어 31.8%(231명)는 '여성들의 신체적 특성을 고려, 군복무 대신 사회봉사가 적합하다'고 답했으며 '여성은 신체적으로 군대생활에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22.5%(163명), '징병제가 모병제로 바뀌어야 한다' 6.2%(45명), '기타' 2.7%(20명)의 순을 보였다. '여성의 군복무를 의무화할 경우 긍정적인 효과'로는 34.4%(428명)가 '양성평등 실현'을 꼽았으며, '군인증대로 인한 국방력 강화'가 23.2%(289명)로 뒤를 이었다.
그외 '여성의 사회진출 용이' 21.1%(263명), '군복무 기간 단축' 15.8%(197명), '기타' 5.5%(68명)의 순을 보였다.
이 질문에서 여성응답자의 32.7%인 223명은 양성평등이 실현될 것이라고 답한 데 이어 22.0%인 150명은 여성의 사회진출이 용이해진다고 답해 많은 여성들이 성차별을 받는 것보다는 군대를 가는 것이 낫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부정적인 효과'로는 '20대 초반 연령대의 공동화 현상'이 44.8%(558명)로 가장 많았으며 '전통적인 성 역할 변화'가 35.9%(447명)로 적지않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극심한 저출산 문제' 10.8%(134명), '남성의 실업문제 증대' 5.4%(67명), '기타' 3.1%(39명)의 순을 보였는데 특히 남성의 경우 44.2%가 '전통적인 성 역할 변화'라고 응답해 성 역할이 흔들리는 것에 대한 우려를 강하게 표명했다. 한편 '군 가산점제도'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성 차별적 요소가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한다'는 응답이 39.8%(496명)로 가장 많았고 반면 '가산점은 국가를 위한 이들의 희생에 대한 보답이므로 유지되어야 했다'는 응답도 37.2%(463명)로 적지 않았다.
남성의 경우 68.6%가 '유지되었어야 했다'는 입장을 보였으나 여성은 59.1%가 '성 차별적 요소'라고 응답해 뚜렷한 입장차이를 보였다.
김진순 tlacjd@datanews.co.kr
누군가에만 불공평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여자니깐 안가도 된다!
모든 남자들이 동의하지 않는한 이건 불공평하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지금까지 많은 남성분들이 불만이었죠^^;;)
저두, 군대에 가라고 하면(특히나 군대의 나쁜면이 부각되고있는 이시점에서) 가기싫습니다
그치만, 다른이들은 가는데 나만 쏙 빠지고싶지도 않습니다
내 의무를 저버린순간, 그에 합당한 내 권리도 포기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기 때문이죠
지금 기사를 보니, 우리나라 젊은여성(여대생 및 구직자)의 55%가 국방의 의무를 하겠다고 답했답니다
55%라...생각보다 많이 나온거에 아주 흐뭇합니다
거저먹지않고, 의무를 다하고 권리를 쟁취하겠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집니다
그치만, 여기 우리 남성동호회분들은 찬성하시겠습니까?
그 애지중지한 이쁜딸이, 또는 애인이, 여동생이 그런 험한곳에서 생활해야한다는것이...
차라리 내가 고생하고 말지! 이런생각 가질것같습니다^^
저두 우리 이쁜조카들, 절대 못보낼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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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생 및 여성 구직자의 과반수 이상이 여성의 국방의무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인터넷 취업포털 잡링크(www.joblink.co.kr)에 따르면 여성주간지 우먼타임스(www.iwomantimes.com)와 공동으로 남녀 대학생 및 신입 구직자 1,245명(남자 563명, 여자 68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여성도 국방의 의무를 져야 한다고 생각하는가?"에 대한 의견에 41.7%(519명)가 '그렇다'고 답했다.
하지만 남성은 24.9%만이 '그렇다'고 답한 반면 여성은 55.6%가 '그렇다'고 답해 '여성도 군대에 가야 한다'는 의견이 남성보다는 여성들 사이에서 더 높았다.
'여성의 군복무 반대 이유'(반대한 726명 대상)를 물은 결과, 36.8%(267명)가 '여성은 출산과 양육의 책임을 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이어 31.8%(231명)는 '여성들의 신체적 특성을 고려, 군복무 대신 사회봉사가 적합하다'고 답했으며 '여성은 신체적으로 군대생활에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22.5%(163명), '징병제가 모병제로 바뀌어야 한다' 6.2%(45명), '기타' 2.7%(20명)의 순을 보였다. '여성의 군복무를 의무화할 경우 긍정적인 효과'로는 34.4%(428명)가 '양성평등 실현'을 꼽았으며, '군인증대로 인한 국방력 강화'가 23.2%(289명)로 뒤를 이었다.
그외 '여성의 사회진출 용이' 21.1%(263명), '군복무 기간 단축' 15.8%(197명), '기타' 5.5%(68명)의 순을 보였다.
이 질문에서 여성응답자의 32.7%인 223명은 양성평등이 실현될 것이라고 답한 데 이어 22.0%인 150명은 여성의 사회진출이 용이해진다고 답해 많은 여성들이 성차별을 받는 것보다는 군대를 가는 것이 낫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부정적인 효과'로는 '20대 초반 연령대의 공동화 현상'이 44.8%(558명)로 가장 많았으며 '전통적인 성 역할 변화'가 35.9%(447명)로 적지않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극심한 저출산 문제' 10.8%(134명), '남성의 실업문제 증대' 5.4%(67명), '기타' 3.1%(39명)의 순을 보였는데 특히 남성의 경우 44.2%가 '전통적인 성 역할 변화'라고 응답해 성 역할이 흔들리는 것에 대한 우려를 강하게 표명했다. 한편 '군 가산점제도'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성 차별적 요소가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한다'는 응답이 39.8%(496명)로 가장 많았고 반면 '가산점은 국가를 위한 이들의 희생에 대한 보답이므로 유지되어야 했다'는 응답도 37.2%(463명)로 적지 않았다.
남성의 경우 68.6%가 '유지되었어야 했다'는 입장을 보였으나 여성은 59.1%가 '성 차별적 요소'라고 응답해 뚜렷한 입장차이를 보였다.
김진순 tlacjd@datanews.co.kr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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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는 귀여운 남자조카 군대 보낼라고 할텐데....
갔다가 온 사람에게 물어보세요...다시 가고 싶냐고...
정작 가라고하면 몇명이나 갈까요? 한달월급이라고 해봤자 요즘 4~6만원이죠..
그돈받고 그짓 하라면 누가 할까요?
말 그대로 의무이기에 가능한것이지 지원제로 한달에 6만원준다고 하면 아무도 안갈거 같군요.
그돈받고 그짓 하라면 누가 할까요?
말 그대로 의무이기에 가능한것이지 지원제로 한달에 6만원준다고 하면 아무도 안갈거 같군요.
이스라엘은 여자도 간다더군요
모병제로 한다면 지금과 같은 월급(월급이라 할수없는...)이 아니겠죠?^^ 일반 직장인처럼 급여가 매겨질것이고, 거기다 위험수당까지...미국같은경우는 무료성형수술 혜택도 준다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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