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전보다 성능 업된다면
성공한 것 아닌가요!!

단적으로 언급한다면 큰 메리트는 아닐지 몰라도 조금은 넓은 의미에서 비교해본다면 어느정도 메리트는 있지요. 연비개선효과 하나만 보더라도 충분히 그 메리트는 있다고 봅니다. 가령 1km의 연비개선만 이루어져도 1년동안의 연비로 따져보면, 아니 중고차로 팔때까지의 이득을 따져보면 그 차이는 무시못하겠지요.^^ 저도 좀 단적으로 비교를 해봤지만 개인적으로 그걸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서 좋을수도, 별거 아닐수도 있겠다 싶어서 쓴글입니다. 태클아니니 오해없으시길...^^

단순히 VGT만 추가 되는게 아니라 커먼레일 분사압력을 더 높여서 출력을 높일겁니다. 즉, 현재 싼타페보다 마력이 더 높아지는거지요... 135마력이라고 들은 것 같은데요? 138인가... 예전에 현대/기아 앞으로 출시될 디젤엔진 정리해놓은거 누가 올렸잖아요...

유로-4로 가기위해서 VGT로만은 안되고 분사압력도 올려야 되나보네요... 쏘렌토에서처럼 1600바로 올리겠지요...(2세대 커먼레일)

내구성문제는 장담 못하겠지요... 왜냐면, 예전부터 있었던 D엔진에 CRDI올려서 마력 높이고, VGT 올려서 마력높이고, 분사압력 높여서 또 마력 높이고...

렉스턴도 마찬가지이지만 엔진이 벤츠엔진이니 내구성은 괜찮을꺼고... 대우나 르노도 엔진을 수입해온다면 유럽쪽에서 내구성 검증된걸로 들여오겠지만, 현대 기아는 내구성면에서 좀 불리한 편이죠... 검증부족으로...

짐작컨데, 시내주행 연비는 큰 차이 없을겁니다. 물론, 나와봐야 알겠지만요...

그리고, 물론 디젤엔진이 개선되면서 성능상 큰 차이가 없다고 볼수도 있지만, 개선의 동기가 출력향상보다는 배기가스 규제 관련해서가 주된 원인 같습니다. 출력향상, 저소음 등은 부수적인거구요.

어차피, CRDI건 VGT건 2세대/3세대 커먼레일이건 유럽을 따라가는 입장이니... 새로운 기술이 아니죠. 하지만, 미래는 밝을겁니다. 벤츠에서 나온 디젤 세단은 제로백이 가솔린차를 능가하는 차도 있다던데요...

쉽게생각하면 이런거 아닌가요?
소프트웨어 버전이 올라갈때 획기적인 기능이 추가된다면 V1,V2,V3.....이지만
미미한부분의 기능수정을 할경우엔 V1.1,V2.1,V3.1.....이런식으로 되는것처럼
커먼레일에서 VGT로가는건 후자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래도 조금이라도 좋아지면 좋을것같지만 숲호님말처럼 검증되지않은 제품이라면
사용자에겐 항상 부담 또는 위험요소가 따르겠네요.

더욱 넓은 정보 감사합니다.
분사압력을 높여야 하는군요.

VGT 엔진에서 젤 우려되는 건 정말 성능업이 몇 퍼센트나 된건지..
( 과장광고는 이제 그만 했으면 ..)

아무거나 소음없고 연비높으면 오케이입니다...

저도 연비에 집중해서 주시하고 있는데
지금껏 티지 이것저것 해보고 느끼고 생각해본 crdi는 흡배기의 튜닝의 효과가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이는 것이 저의 개인적 예상입니다. 전적으로 본인의 감각적이죠~~~~ 그리고 기아의 VGT에 대한 예상은 프라이드를 통해서 조금은 가능할 것 같은데 현재까지의 전문가 시승기가 저의 개인적 예상을 깨지는 않는 것 같아 기대가 큽니다. 특히 crdi가 엔진을 지능화 했다면 터보인터쿨러는 흡배기를 성능업시켰고 vgt, wgt 는 흡배기를 지능화시키는 효과라는 부분이 가슴을 막 떨리게 하더군요~~
ㄱ래서 vgt의 개선 가능성을 높게 보는데 일단 출력이나 토크 등은 메이커에서 먼저 공개하는 자료를 봐야 판단을 할 수 있을 듯싶구요 소음진동은 타면서 느껴야 할 것 같네요~~~
그래서 조금은 기대적으로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