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날 대만으로 출발 하여 3일날 밤에 돌아 왔습니다....

규모는 사상 최대라 하였는데...생각보다는 별루였던듯 합니다....나름대로 신제품을 기대하고 갔지만 뭐 새로운 제품은 없는듯 하더군요.....제가 못찾은건지...ㅡㅡ;

WiFi....블루투스...USB Reader...MP3...등등...뭐 이렇더라구요....

Hall 1부터 4홀까지 있는데 건물이 좀 떨어져 있어서 셔틀 버스도 타고 다녀야 하고...

세계에서 가장 높다는 101 빌딩도 올라가봤습니다...5층에서 엘레베이터 타고 꼭대기까지 올라가는데 30분이면 되더군요..입장료는 대만돈으로 350 달라인데 박람회 참가자는 단체로 인정해서 300달라에 올라갑니다...근데 솔직히 돈 아깝습니다..
꼭대기 올라가도 볼것도 거의 없고..

우리 회원님을 위한 정보로는....미옥이가 곧 신제품 발표를 한다 합니다...

Mio 169 : 대략 699,000원
Mio 268 : 대략 599,000원
Mio 269 : 한국 미 출시.

위의 세가지 제품을 봤는데....15일날 제품 발표회가 있다 합니다....
스텝중에 한국 여자분이 있으시더군요....
볼펜 하나 얻으러 들어갔는데...이 아줌마가 한국말로 가져가세요...하더군요..ㅎㅎ
그래서 이것저것 물어보고 왔습니다.

대만의 교통문화에 대해 얘기 해보면...한마디로 개판입디다....ㅡㅡ;
차선도 참 골때리게 생겼고...이건 어케 말로 설명하기가 어렵네요....차선 무지 복잡하게 생겼습니다.
도로에는 완전 오토바이 천국....자동차 생산 회사가 없어서 전량 수출을 하고 있는데 도요타가 거의 대부분이더군요.
포르쉐...볼보...아우디....벤츠...BMW등등 비싼 차들이 무지 많더군요...한국차도 간간이 봤습니다.

아벨라...마티즈...매그너스...매트릭스(라비타), 엘란트라(아반테 XD) 이 외에도 몇가지 봤네요.....
우리 스포티지는 없나 하고 유심히 봤는데 구형만 딱 한대 봤고요.....튜싼 검둥이도 한대 봤습니다.
기름값은 우리 나라에 비해 싸더군요.
우리처럼 가솔린..디젤..등으로 구분된게 아니고..

98...95...92라는 등급으로 나눠놨더라구요....
가이드가 여자였느데 디젤 있냐..? 얼마냐 물었더니 잘 모르더군요..ㅡㅡ;
휘발유인 98이 24 대만 달라 정도...디젤인 95는 22 대만 달라 정도...오토바이에 넣는다는 92는 20 대만 달라 정도
여기에  x34를 하면 우리 나라 가격입니다..

ps. 마소에 일하는 아가씨가 참 이쁘고 맘에 들었는데...말이 안되다 보니 아숩게 말도 제대로 못 걸고 왔네요..
앞으로 영어 공부 열심히 해볼랍니다....ㅜ.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