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시기 제 철인 횟감^^
- [전/진도]쌍둥이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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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횐님이 지금 이 시기에는 무슨 횟감을 먹어야 하는 물음이 있어 도움이 되고자 글을 올립니다^^
지금 대다수의 생선들이 종족번식의 본능에 따라 산란기를 맞이하고 있으므로 체내의 영양소들이 알로 밀집하는 경향을 보여 살이 쫀득쫀득하지 못하고 퍽퍽한 경향의 맛들을 보이고 있습니다.
생선으로는 병치와 농어를 추천하고, 더불어 갑오징어와 천중오징어를 추천합니다^^
병치가 지금 기름이 꽉 차 맛이 좋고, 농어는 주변분들한테 물어보니 5월의 농어라 하더군요^^;;; 제가 알고 있기로는 겨울이였는데^^;;;
갑오징어와 천중오징어는 5월이 제철이므로 아직 맛이 좋습니다.
특히 갑오징어의 날개부분을 살짝 데쳐서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부드러우면서도 살짝살짝 입안에 씹히는 맛이 쥑입니다!! 한 번 맛 보면 갑오징어 몸통 부분의 횟감은 젓가락도 안 간다는^^;;;
천중오징어(여기 사람들은 천중어라 부릅니다)는 크기는 보통 사람 손끝에서 팔뚝까지의 길이이고, 몸통이 전체 크기의 70-80%를 차지하는 오징어인데, 얇게 썰어서 먹으면 입안에서 살살 녹습니다^^ 제주도의 한치회보다는 좀 더 쫄깃하고, 갑오징어 회보다는 더 부드러운 맛입니다
참고하시길^^
지금 대다수의 생선들이 종족번식의 본능에 따라 산란기를 맞이하고 있으므로 체내의 영양소들이 알로 밀집하는 경향을 보여 살이 쫀득쫀득하지 못하고 퍽퍽한 경향의 맛들을 보이고 있습니다.
생선으로는 병치와 농어를 추천하고, 더불어 갑오징어와 천중오징어를 추천합니다^^
병치가 지금 기름이 꽉 차 맛이 좋고, 농어는 주변분들한테 물어보니 5월의 농어라 하더군요^^;;; 제가 알고 있기로는 겨울이였는데^^;;;
갑오징어와 천중오징어는 5월이 제철이므로 아직 맛이 좋습니다.
특히 갑오징어의 날개부분을 살짝 데쳐서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부드러우면서도 살짝살짝 입안에 씹히는 맛이 쥑입니다!! 한 번 맛 보면 갑오징어 몸통 부분의 횟감은 젓가락도 안 간다는^^;;;
천중오징어(여기 사람들은 천중어라 부릅니다)는 크기는 보통 사람 손끝에서 팔뚝까지의 길이이고, 몸통이 전체 크기의 70-80%를 차지하는 오징어인데, 얇게 썰어서 먹으면 입안에서 살살 녹습니다^^ 제주도의 한치회보다는 좀 더 쫄깃하고, 갑오징어 회보다는 더 부드러운 맛입니다
참고하시길^^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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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 먹고시포용.....
회 좋아하는데..^^; 아웅...땡긴당...
3일 연속으로 회 얘기가 나오는군요...환장하겄네~~~~~~~~~ ㅠㅜ
아~ 입속에 침고여 넘치려고 해여....,
괜실히 무슨 회 먹냐구 물어봐서는..., 쩝!
괜실히 무슨 회 먹냐구 물어봐서는..., 쩝!
주말에 소래포구에 한번 다녀와야 겠네요..^^
캬..... 횟감.......
어휴.................
이곳 베트남도 회는있습니다만..... 한국과는 수준이....
해물을 많이 구비해 놓았다는 특급호텔인 소피텔에서 회를 발견....
욕심에 왕창집어 넣으니 ...소금에 절인거죠. 상하지 말라고 ..
결국 배탈.....
이곳의 일식집횟감도 신선도와 품종에서 아주 아주 ..별로...
어릴때 먹었던 기억으로...
갈치...특히 작은갈치 은빛이 반짝 반짝 빛나는 놈들을 내장만 파내고 토막내어 세수대야에 넣고 고추장마늘, 식초넣고
그냥 비벼서 여러사람 나누어 먹는것.....생각만해도 ...우럭,광어 , 복어회,,, 이런것 비교안됨..
요즈음은 갈치회 먹기가 쉽지않죠.
어릴때 포구에서 잡아온것 사다가 먹던 기억이.....
"나 ~ 회 흔한 나라로 돌아 갈래~~~~~~~~"
어휴.................
이곳 베트남도 회는있습니다만..... 한국과는 수준이....
해물을 많이 구비해 놓았다는 특급호텔인 소피텔에서 회를 발견....
욕심에 왕창집어 넣으니 ...소금에 절인거죠. 상하지 말라고 ..
결국 배탈.....
이곳의 일식집횟감도 신선도와 품종에서 아주 아주 ..별로...
어릴때 먹었던 기억으로...
갈치...특히 작은갈치 은빛이 반짝 반짝 빛나는 놈들을 내장만 파내고 토막내어 세수대야에 넣고 고추장마늘, 식초넣고
그냥 비벼서 여러사람 나누어 먹는것.....생각만해도 ...우럭,광어 , 복어회,,, 이런것 비교안됨..
요즈음은 갈치회 먹기가 쉽지않죠.
어릴때 포구에서 잡아온것 사다가 먹던 기억이.....
"나 ~ 회 흔한 나라로 돌아 갈래~~~~~~~~"
풍운님 오늘은 놀래미로 사람놀리네^^
===3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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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래미라.. 제 석사논문 어종이였다는^^;; 다른 고기와 다르게 옆줄이 5개이며, 우리나라 전 연안에 널리 분포하고 있으며, 주로 암석과 모래밭을 좋아하는 어종으로써 단년생의 경우 6-7센티, 2년생은 12-15센티, 3년생은 25-30센티까지 성장하는 어종입니다. 실험을 위해 한 달에 한 번 이 넘 낚으러 바다 나가서 고생한 걸 생각하믄.. 흐미.. 30센티짜리 함 낚아서 먹었는디 맛이 기가 막히다는^^ 작은 넘들은 살이 넘 부드럽지만, 큰 넘들 살은 무쟈게 쫄깃쫄깃함^^
ㅋㅋ 담주 월화에 부산 가는데..어떤 회를 먹어야 할까요?
싸고 푸짐한데 없나??
지난번에 부산 가서 먹었는데..서울이랑 별 다를게 없이 비싸더라구요..
싱싱한지 아닌지도 잘 모르겠구..
싸고 푸짐한데 없나??
지난번에 부산 가서 먹었는데..서울이랑 별 다를게 없이 비싸더라구요..
싱싱한지 아닌지도 잘 모르겠구..
놀래미는 양식이 없습니다... 그래서 전 횟집가면 놀래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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