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띠옹이의 한마디]운전중 흡연 금지 개정안을 둘러싼 논쟁을 보며...
- [성남]질주본능
- 1154
- 3
띠옹님의 글에 동의합니다..
하지만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도 엄연한 흡연의 자유를 가져야 한다고 봅니다..
다른사람에게 피해를 주면서까진 아니지만서두요..
전 흡연자입니다.
고1때부터(엄밀히 따지면 중3연합고사 끝나고부터) 피워왔구요..
지금 논란이 되는 운전중 흡연에 대해 벌과금 부과를 하는 법률제정을 추진한다는 것에 대해..
전에 운전중 휴대폰을 사용하다 적발되면 처벌한다는 얘기가 처음 나왔을때 미국에서 조사한 자료가 웹상에 한번 올라왔던적이 있었습니다.
엄연히 미국과 우리나라는 생활패턴이 다른지라 한편으론 흘려 보냈지만..
그 조사자료가 미국에선 운전중 휴대폰사용보다 운전중 커피등 음료를 마시는게 사고확률이 높다고 하더군요..
자..그럼 지금의 한국운전자들을 보시죠..
위 글에 열거해 놓은거 다 합니다..
아침 출근길에 보면 빵도 먹고 커피도 마시고 담배도 피우고..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건 법이든 뭐든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는 거죠..
운전중 흡연하다가 담배꽁초를 차창밖으로 버리는게 문제가 된다면 경범죄 처벌법을 적용하면 될텐데..
운전중 흡연을 처벌 할려면 운전중 커피마시는것도 제가 생각하는 범위에서는 같은 맥락에서 처벌대상이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쓰다보니 좀 길어지네요...
그 뉴스를 보면서 '우리나라 국회의원들 정말 할일 없구나'하는 생각밖에 안들더군요..
답답한 현실이고 답답한 대한민국입니다..
댓글 3
스포넷은 자동 등업 시스템입니다. 가입후 가입인사 게시판과 출고신고 게시판에 인사 남겨주세요. 함께 환영 댓글 다시면 어느새 등급이 올라갈겁니다. ^0^
공감가는 내용이네요...
담배 끊는 것이 좋겠지만, 피는 사람의 권리도 당연히 존중해줘야죠...
담배 끊는 것이 좋겠지만, 피는 사람의 권리도 당연히 존중해줘야죠...
저는 질주본능님과 생각이 좀 달라 반대의견을 몇자 올립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운전중 흡연시 가장 위험한 때는 불을 붙일때와 재를 털때입니다. 특히 그넘의 재가 문제입니다...내공이 있으신 분들은 보지않고도 창밖이나 재털이에 골인할 수 있을지 몰라도 대부분 재털이를 보고 손이 그 근처에 가거나 창밖으로 담배가 나가야 시야가 전방으로 다시 돌아옵니다...간혹 바지나 시트, 차 바닥에 뜨거운 재가 떨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때는 운전하랴 재 털어내랴 상당히 부산스럽습니다.또 창밖으로 재를 버릴때도 차내로 재가 날리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러면 또 그 재를 옷에서 툴툴 털어냅니다...둘다 위험한 상황이죠. 그리고 흡연자의 차내 흡연은 습관적으로 이루어지는 거의 일상적이고 정기적으로 발생하는 행위지만, 차내 음식물 섭취는 그렇지 않다고 봅니다. 특별한 상황(여행, 나들이)이 아니면 간단한 캔 음료나 물을 몇모금 마시는게 전부인데 이는 담배를 피울때 발생하는 위험성에 비하면 미약한 경우라 생각됩니다.
저도 13년 넘게 담배를 피웠고 금연 3년째입니다...위 내용은 모두 제 경험과 주변분들이 운전하실때 했던 행동들을 보고 느낀 경험담입니다.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불행스런 사고가 단독 사고라면 굳이 논쟁할 필요도 없겠죠. 하지만 그렇지 못한게 현실이니 운전습관을 바꾸시는게 공익에 부합한다고 생각합니다. 졸릴때 담배 한개피 피우면 졸음을 떨칠수도 있겠지만 안전을 위해 휴게소에 자주 들리거나 껌 등의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봅니다.
결론은 주행중에 운전자가 담배를 피우는 행위는 규제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운전중 흡연시 가장 위험한 때는 불을 붙일때와 재를 털때입니다. 특히 그넘의 재가 문제입니다...내공이 있으신 분들은 보지않고도 창밖이나 재털이에 골인할 수 있을지 몰라도 대부분 재털이를 보고 손이 그 근처에 가거나 창밖으로 담배가 나가야 시야가 전방으로 다시 돌아옵니다...간혹 바지나 시트, 차 바닥에 뜨거운 재가 떨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때는 운전하랴 재 털어내랴 상당히 부산스럽습니다.또 창밖으로 재를 버릴때도 차내로 재가 날리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러면 또 그 재를 옷에서 툴툴 털어냅니다...둘다 위험한 상황이죠. 그리고 흡연자의 차내 흡연은 습관적으로 이루어지는 거의 일상적이고 정기적으로 발생하는 행위지만, 차내 음식물 섭취는 그렇지 않다고 봅니다. 특별한 상황(여행, 나들이)이 아니면 간단한 캔 음료나 물을 몇모금 마시는게 전부인데 이는 담배를 피울때 발생하는 위험성에 비하면 미약한 경우라 생각됩니다.
저도 13년 넘게 담배를 피웠고 금연 3년째입니다...위 내용은 모두 제 경험과 주변분들이 운전하실때 했던 행동들을 보고 느낀 경험담입니다.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불행스런 사고가 단독 사고라면 굳이 논쟁할 필요도 없겠죠. 하지만 그렇지 못한게 현실이니 운전습관을 바꾸시는게 공익에 부합한다고 생각합니다. 졸릴때 담배 한개피 피우면 졸음을 떨칠수도 있겠지만 안전을 위해 휴게소에 자주 들리거나 껌 등의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봅니다.
결론은 주행중에 운전자가 담배를 피우는 행위는 규제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운전중 운전 이외의 다른 모든 행위를 규제해야 한다는... ^.^
이 말씀이시죠... 일관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