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비 높이고, 유해 배출가스 줄이는 차관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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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비 높이고, 유해 배출가스 줄이는 차관리법
자동차10년타기시민운동연합이 배출가스가 가장 깨끗한 차를 뽑는 '2004 클린카 선발대회'를 개최하면서 '배출가스 저감운전 10계명'을 소개했다. 이 단체는 "차령이 10년된 차도 배출가스관련 부품관리와 운전습관에 따라 신차와 같은 수준의 환경성을 유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1. 배출가스 낮추면 연비 올라간다
배출가스는 불완전 연소된 연료다. 엔진에서 타지 않은 연료가 배출되는 유해물질이다. 유해 배출가스가 줄어들면 결국 연비가 높아지기 때문에 에너지 절약과 환경보호의 일거양득 효과를 보게 된다.
2. 초기 시동 후엔 부드럽게 운전하라
승용차로 20km를 운전할 때 오염물질은 초기 2km 이내에서 50%가 발생한다.
3. 자동차 공기필터를 주기적으로 점검하라
공기필터(에어클리너)가 오염되면 흡입저항이 생겨 배출가스가 약 10% 이상 증가한다.
4. 경제속도는 환경속도이자 안전속도
시속 120km로 주행하면 시속 100km로 달릴 때보다 배출 오염물질은 10%, 연료소비는 20% 증가한다. 고속도로에선 규정속도를 준수한다.
5. 불필요한 공회전을 피하라
10분 공회전 두 번이면 시내버스요금이다. 엔진운전중 공회전 때 가장 많은 오염물질을 내뿜는다.
6. 배출가스 무상 보증수리를 활용하라
최근 출시되는 휘발유 승용차는 10년·16만km, 경유와 LPG차는 5년·8만km까지 배출가스관련 부품을 무상으로 보증수리해주도록 법규에 명시돼 있다.
7. 타이어 공기압을 적정하게 유지하라
타이어 공기압이 30% 낮을 경우 연료와 배출가스가 10% 정도 증가한다.
8. 배출가스는 자동차의 '종합건강진단서'
배출가스를 보면 자동차의 건강상태를 알 수 있다. 자치구, 자동차메이커 애프터서비스센터, 정비업소에서 무료점검이 가능하기 때문에 1년에 2번은 측정한다.
9. '출발은 부드럽게, 정지는 여유있게'
가능한한 급제동을 피하고 자연스럽게 차를 멈추는 운전습관을 들이는 게 좋다. 급가속과 급감속은 정숙주행 때보다 연료소비와 배출가스를 15% 증가시킨다.
정리=김기호 기자 khk@autotimes.co.kr
이 기사에 대한 소유권 및 저작권은 오토타임즈에 있습니다.
자동차10년타기시민운동연합이 배출가스가 가장 깨끗한 차를 뽑는 '2004 클린카 선발대회'를 개최하면서 '배출가스 저감운전 10계명'을 소개했다. 이 단체는 "차령이 10년된 차도 배출가스관련 부품관리와 운전습관에 따라 신차와 같은 수준의 환경성을 유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1. 배출가스 낮추면 연비 올라간다
배출가스는 불완전 연소된 연료다. 엔진에서 타지 않은 연료가 배출되는 유해물질이다. 유해 배출가스가 줄어들면 결국 연비가 높아지기 때문에 에너지 절약과 환경보호의 일거양득 효과를 보게 된다.
2. 초기 시동 후엔 부드럽게 운전하라
승용차로 20km를 운전할 때 오염물질은 초기 2km 이내에서 50%가 발생한다.
3. 자동차 공기필터를 주기적으로 점검하라
공기필터(에어클리너)가 오염되면 흡입저항이 생겨 배출가스가 약 10% 이상 증가한다.
4. 경제속도는 환경속도이자 안전속도
시속 120km로 주행하면 시속 100km로 달릴 때보다 배출 오염물질은 10%, 연료소비는 20% 증가한다. 고속도로에선 규정속도를 준수한다.
5. 불필요한 공회전을 피하라
10분 공회전 두 번이면 시내버스요금이다. 엔진운전중 공회전 때 가장 많은 오염물질을 내뿜는다.
6. 배출가스 무상 보증수리를 활용하라
최근 출시되는 휘발유 승용차는 10년·16만km, 경유와 LPG차는 5년·8만km까지 배출가스관련 부품을 무상으로 보증수리해주도록 법규에 명시돼 있다.
7. 타이어 공기압을 적정하게 유지하라
타이어 공기압이 30% 낮을 경우 연료와 배출가스가 10% 정도 증가한다.
8. 배출가스는 자동차의 '종합건강진단서'
배출가스를 보면 자동차의 건강상태를 알 수 있다. 자치구, 자동차메이커 애프터서비스센터, 정비업소에서 무료점검이 가능하기 때문에 1년에 2번은 측정한다.
9. '출발은 부드럽게, 정지는 여유있게'
가능한한 급제동을 피하고 자연스럽게 차를 멈추는 운전습관을 들이는 게 좋다. 급가속과 급감속은 정숙주행 때보다 연료소비와 배출가스를 15% 증가시킨다.
정리=김기호 기자 kh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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