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이 글로 인하여 스포넷 회원님들께 누가 되는점,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여러 스포넷 선, 후배님들의 만류와 조언을 지키지 못한점 대단히 죄송하며, 운영진께도 거듭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이 글로 인한 징계 및 강퇴는 겸허히 받아 들일것이며,

이런 회원의 활동이 계속된다면 스스로 탈퇴함이 났다고 생각하여 이 글을 올립니다.

2013년 01월 13일 일요일 오후 3시경 [서경]백검, [서경]시니, [서경]손오공. 세사람은 타방 번개를 다녀오는 길에

중부내륙간 고속도로에서 영동고속도로로 접어들 무렵 타 차량 두대와 같이 5중 추돌 사고가 났습니다.

1번. 타 차량 아반테(이하 1번, 여성운전자와 어린 아들 탑승), 2번 [서경]백검(이하 2번, 운전자 및 와이프 탑승),

3번 [서경]시니(이하 3번, 혼자 탑승), 4번 [서경]손오공(이하 4번, 혼자 탑승), 5번 타 차량 오피러스(이하 5번, 운전자 및 동승자 1인).

충주쪽에서 고속도로 순찰대(이하, 고순대)가 출동하여 사고차량 모두 인근휴게소로 이동하였습니다.

네~!! 휴게소로 이동하기 전에 제가 [서경]시니에게는 블박 SD카드 빼라고 했습니다. 당시 아우 보호차원에서랄까요?

이것이 죄라면 지금은 괜한 뻘짓거리였구나 생각하지만 달게 죄값 받죠~!!! 하지만~!!! 거짓말 하지 마시죠~?!!! [서경]손오공에게는 그런 말을 한 자체가 없습니다.

휴게소로 이동하여 5번이 "앞쪽에 충돌이 먼저 있었다"하여

고순대 직원이 3번과 4번, 그리고 5번의 블박 영상 제출을 요구하였습니다.

그러자

3번은 "SD카드가 없다."

고순대 직원.. "블박은 있는데.. SD카드가 왜없냐?"

3번.. "겨울이라 베터리 방전되서 빼고 다닌다."

고순대직원.. "......."

4번 블박 SD 카드 제출, 5번은 블박 자체가 없었습니다.

제출된 4번의 사고 영상을 보니 5번이 추돌하기전에 4번이 3번을 먼저 경미하게 추돌 후 5번의 강한 추돌로 인하여 2번까지 충격이 밀렸음이 확인되었습니다.

그리하여 4번 차량이 1번, 2번, 3번, 4번의 앞부분까지 보상하는걸로 현장에서 결론이 났습니다.

한참 후  [서경]손오공이 제게 말합니다.

"형님? 혹시.. 시니형이 먼저 형님을 추돌하지 않았나요?? 전 그렇게 느꼈는데요?"

"난 언뜻 뒤에서 밀려오는걸 룸미러로밖에 못봐서 잘 모르겠는걸?"

그 후 [서경]시니의 차량과 [서경]손오공의 차량은 라디에이터가 터져서 견인을하여 안산에 [서경]손오공의 지인 공업사로 이동하였고 제가 동행하였습니다.

안산에 도착해서 견인료 지불 후 견인기사들을 돌려 보낸 뒤 [서경]시니에게 물었습니다.

이후부터 [서경]시니가 이상한 행동을 보입니다.

"블박 SD카드 있지?"

"있죠~ 전 뺐죠~"

"잘했다~ 너 네비로 영상 볼 수 있지?"

"볼 수는 있죠...."

"그럼 한번 보자~ 보고 오공이 과실을 줄일 방법을 논의해보자"

"......."

네비에 연결을하자 잘 안나오길래..

"집에 가자마자 형 메일로 영상들 보내라~ 오공이도 형 메일로 영상 보내고~"

이 후 각자 집으로 돌아가니 [서경]손오공의 영상은 메일로 와있고 [서경]시니의 영상은 도착하지 않았습니다.

제 영상과 [서경]손오공의 영상을 다시 보니..

휴게소에선 못봤던 [서경]손오공의 앞 차~!! 그러니까 [서경]시니의 차량이 먼저 저를 박아서 털썩하는 것이 보였습니다.

몇번을 돌려봐도 같았습니다. 아직도 두 영상은 저와 [서경]손오공이 가지고 있습니다.

이 후 [서경]시니의 영상이 오기를 기다렸으나 오질 않아 제가 제촉을 했습니다. 그러자 한참 후 카톡이 왔습니다.

"형님?"

" 응"

"영상 말인데요?"

"..........?"

"이거.. 최악의 상황입니다"

"뭐가?"

"제가 형님을 먼저 박고 오공이가 저를 박았네요."

"일단 영상 보내봐라 보고 얘기하자"

"형님이 보실 필요는 없을꺼 같은데요?"

"......... 그건 무슨 말이니? 형이 보면 안된다는 말을 형 임의대로 생각해도 되겠니? 네가 나를 먼저 박고 때문이니?"

".........."

"그래서 형이 보면 안된다니?"

"보면 안된다는 말 보다는 보시지 않는게 맞다는 뜻입니다."

그리고는 또 한참동안 연락이 없다가는...

"형님?"

"응~"

"형님도 블박 영상 있죠?"

"있지~"

"형님 블박영상 먼저 보내주세요. 그럼 저도 보내드릴께요."

"......... 너.. 그 말 뜻은 또 무슨 뜻이니? 형이 앞 차를 먼저 박고 쌩깐다는 뜻이니?"

 "제가 지금 형님댁으로 가면 보여주실래요?"

"오지마!! 나 너 기분 나빠서 못보겠다."

"난. 시니가 왜 이러는지를 모르겠구나~ 네가 나를 박고 때문이니?"

"근데 왜? 그게 문제가 되니?

이후 부터는 [서경]시니의 전화를 포함한 카톡, 문자, 메일... 등등 모든 연락이 끊겼습니다.

[서경]손오공이 사고로 병원에 입원을 한 사이 그를 아는 수 많은 사람들이 수도 없이 연락을 시도했습니다.

좀 유별나게 아들을 사랑하시는 어머니께 전화기를 빼았겼다는 생각까지 들어 모 회원을 시켜 집에까지 찾아가 보라고 했습니다.

연락이 안되는 동안 "네가 나를 박고 때문"이라는 말이 귀에 거슬려서..

"네가 나를 박고 때문이면 형 차는 형이 고치마~! 제발 연락이나 해라~"

"형이 너한테 병원에 입원하고 합의보자고 하겠니?"

"니 형수 몸이 많이 않좋은데.. 계속 연락이 안되면 보험으로라도 치료를 해야하지 않겠니? 연락다오~"

"치료는 우리 보험으로 치료하마~ 넌 1번(아반테)이나 신경 쓰고 제발 연락이나 해라~"

등등등... 무수히 많은 연락을 시도하였고.. 그 사이 와이프와 저는 집에서 진통제와 파스로 3일인가 4일을 버텼습니다.

그러다가 어느날  [서경]손오공에게 연락이 옵니다.

"와~ 이런 와중에 게임은 하네요~"

"원래 병원에 누워있으면 심심해서 안하던 게임도 하는거다~^^"

"아니요~  시니형님이요~ 차차차 점수가 바뀌었어요~!"

"......?"

"아침엔 분명 "0"점이었거든요? 근데 점수가 올라가 있어요?"

그 사이 당시 유행하던 "차차차"게임에 [서경]시니의 점수가 바뀐것을 보았습니다.

어머니께서 차차차를 하셨을까요???? 그럼 이 전부터 연락을 일부러 끊은걸로 저희들은 결론을 내렸습니다.

정말... 배신감에 모두들 치가 떨리죠? 끝내 연락이 없고 돌아온 것은 배신감이었습니다.

이 후 저는 대물에 한해서 인실*으로 들어갑니다.

[서경]시니의 삼*화재 보험회사에 보험접수를 문의하였더니..

차주가 보험 접수를 거부한다였습니다.(당시 차주는 어머니 명의로 들었습니다.)

"차주가 거부하냐?~ 운전자가 거부하냐?~"

"운전자가 거부합니다."(당시 운전자는 [서경]시니입니다.)

"............"

결국 1번(아반테)차주가 참다못해 정식으로 고순대에 사건처리 의뢰합니다.

[서경]손오공과 저는 충주톨게이트까지 가서 진술서 작성하고~ 제 영상, [서경]손오공 영상 제출하니..

4번의 추돌 이전에 3번이 2번을 먼저 추돌한 사실이 고순대 직원을 통해 이전과는 새로운 결과가 밝혀졌습니다.

뭐.... 당연한 내용이지만..

저희는 법대로 처리해 달라고하고 사고경위서를 들고 올라오니..

다음날인가? 도저히 못누워 있겠어서 병원을 가니 마침 삼*화재에서 전화가 옵니다.

내용인즉슨.. 자기네 고객([서경]시니)도 고순대 출두해서 진술서 쓰고 쫌 전에 대인, 대물 보험 접수를 했다는군요.....

보험회사에 사고경위서 들이 밀면 보험접수 안하고는 못배긴다는걸 아는 거지요~!

결국 저는 두달 가까이 걸려서 사고처리가 끝났습니다.

[서경]손오공은 아직까지 5번차와의 과실상계 문제로 보험회사간에 분쟁중입니다.

같이 스포넷에서 만나서 1년 가까이 형님, 아우하면서 서로 2~3일이 멀다하고 만난 사이입니다.

형님, 아우를 떠나 모르는 사람과 사고가 나도 괜찮으시냐~ 처리해 드리겠다가 우선 아닙니까???

여러 스포넷 선, 후배님들의 만류와 조언때문에 지금까지 참고 지워버리려 했으나, 아랑곳없이 활개치고 다니는 꼴이..

제 2, 제 3의 제가 아니 우리가 나올 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에 활동 자제를 목적으로 댓글을 쓰니.. 

밑에 글처럼 저에게 뭐라합니다.

물론 얼토당토 않은 글이며, [서경]시니와 이번 사건의 내용을 아는 회원들은 치를 떨고 있습니다.

자~ 당사자에게 물읍시다~!!!!!

"자신한테 유리한 글만 올리고 다니는 사람하고는 얘기할 가치를 못느끼겠군요..
왜 연락 끊고 잠수를 탔는지 본인이 모르면 누가 안답니까?
아직도 본인이 한 일은 모르고 게시판을 통한 악선전 아직 더 남았나여?
실컷 더 하고 다니시죠. 전 상관 안할테니 말입니다.."~~~~~ 라는 글을 남기셨군요?

합의를 종용했다?? --> 누구에게? 사고 직후부터 지금까지 연락도 없는 사람에게 합의를 종용했다? 아님 보험회사에? 대인은 통원치료로 끝낸 놈이 합의를 종용했을리는 없으며, 증인이 있으니.. 됐고요~!!

진술을 이리저리 번복했다?? ---> 그 또한 같이 간 증인이 있으니 일고의 가치도 없는 말이고~!!!

블랙박스 영상좀 보여달라고 했더니 기분나쁘다며 니가 볼 이유가 어딨냐고 한게 누구셨죠?

L> 블박 영상 그대로 고순대에 제출했으니 됐고~!!! 혹시 이 새끼도 앞 차 먼저 박고 쌩까는거 아냐? 하는 생각 다보입니다.

제가 아주 사건 전말을 모두 스포넷에 까발리고 해야겠군요..

L> 윗 글이 사건의 전말이니 빠진 글이나 더해진 글이 있으면 첨부하시기 바라며..

나한테 유리한 글은 무엇이며, 내가 한 일은 또 무엇이며, 내가 잘못한것 또한 무엇이며..

연락을 끊은 이유를 본인은 모르겠으며, 알고 싶지도 않지만.. 알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그것도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안산 모 업체에서 블박영상을 봐요? ---> 블박 영상까지 볼 수 있다고 자랑하고 다니던 네비가 갑자기 안나온다고 집에가서 메일로 보내주겠다고 하신 분은 당신입니다~!!!

그래서? [서경]손오공의 블박 제출로 인하여.. 5번에게 다~ 씌우지 못하고 숨기려한 본인의 치부가 들어난게 억울한건가요??

그래서 연락 끊고 잠수탄건가요???

지금은.. 15일 사업소에서 차 고치고 [서경]손오공의 보험회사에 한달치 랜트비 청구했다가 고소 당한게 억울한건가요??

그도 아님~!! 잘못 지불된 견인비 달라니까 뺏기는 기분이라 아깝고~ 100일도 넘은 사고로 손가락인가 손목인가가 아픈거 같은데 보험처리를 못받은게 억울한건가요??

반드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 늦게라고 보험처리 해줬다???

보험처리를 해줬다, 안해줬다가 본질이 아니라 남의 차를.. 그것도 같은 동호회 회원 차를 박고는 똑같이 블박 숨기고 뒷차에 밀었으면 본인의 치부가 들어나지 않았을 것을 하는 생각에 연락 끊고 잠수를 탔다는게 이 사건에 본질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