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 매매 관련
- [서경]연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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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중국 출장이라 급하게 결정하여 오늘 오피스텔 조그마한거 청약하고 왔습니다.
오피스텔을 매매하려는 이유는 제가 돈이 많아서, 혹은 재산이 있어서 그러는게 아니라
아래 내용 중 답변이 될 내용이 있습니다..
1. 금액
오류동역 초역세권(역까지 뛰면 30초)이며 작년에 이사할려고
주변 오피스텔 시세랑 알아봤을 때랑 비슷한데
새로 짓는 집이니깐 이득일꺼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2. 환경
주위에 은행, 병원 및 편의 시설(시장, 헬쓰장, 페스트푸드 등.)이 있으며 반경 500m 내에 뭐든 있기에
또한 제가 여기저기 살아봤고 지금 살고 있기에 큰 불편이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형마트가 없지만, 1~2인 가구는 큰 불편은 못 느낄거라 판단이 됩니다.
사람 사는 곳 같습니다. (약간은 시골같은 분위기...^^)
3.교통
이건 지하철1호선 오류동역 뛰면 30초.
버스 정류장 뛰면10초. 경인대로라 새벽 1~2시까진 무조건 다닙니다.
제가 살면서 가장 만족해합니다. 술먹고 늦게까지 버스타고 들어가도 되서요^^;;
광명ic, 시흥ic 빠지기 쉽고 남부순환로 옆이며 부천 인천으로도 갈려면
여기 지나가야 되는 길목입니다.
4. 인구
지하철 타서 보면 개봉역 보단 적게 인원이 타고 내리지만
주위에서는 생각보다 많은 인원이 있습니다.
특히 주변 동 중 오류1동이 인구 밀집지역이며
가산,구로 디지털 단지로 출퇴근 하는 사람이 꽤 있는걸로 압니다.
4. 목적
임대 목적으로 약간의 수익 창출이 가장 큽니다.
큰돈은 아니더라고 일단 빚이 있다고 생각하면
제 스스로 좀 열심히 살더라고요.
그리고 내년쯤 결혼을 할 생각이라 함부로 돈을 굴리기가 힘든 상황이지만,
일단 청약이니깐 해놓고 이번주 출장 갔다와서 최종 결정 할 예정입니다.
많은 조언 부탁 드립니다.
댓글 2
현재 부평역에 오피스텔 2개를 가지고 있습니다. 작년에 완공되어서 초기에 구입했는데 처음 구입가
격보다 현재 500정도 더 올랐네요. 교통은 지하철역 있는정도로만 알고 있네요..^^
그리고 부평역 근처라서 대학생과 직장인들이도 많고 주변 인프라가 잘되어 있어서 월세 들어오는
사람이 어느정도는 있어서 좋습니다.
원세는 40만원씩받고 있는데 한집은 잘 들어와서 문제가 없는데 다른한집은 3개월 밀려서 엄청 머리
가 아프네요...매달 제대로만 월세가 들어
오면 적금보다 수익도 좋고 해서 좋은데 그렇지 않을경우 신경이 많이 쓰이니 잘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제 생각이지만 오피스텔은 여유자금으로 해야할듯하네요.내년에 결혼하실꺼면 당장 돈이 필요
하실텐데 오피스텔 구입했다가 결혼때 자금적 압박을 받을듯 해서요
그냥 제 상황을 알려드리고 싶네요. 신도림역과, 영등포역 사이에 있는 오피스텔을 10년도에 매매(1억300백)하고,
월세(58만)를 주고 있는데요.대출받고 그동안 적금든 돈으로 고민끝에 매매하게 됐습니다.
일반 회사원인 제게 참 효자가 아닐 수 없습니다.
매매가도 올랐고(그런데 오피스텔은 매매가가 잘 오르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오래 될 수록 안팔린다는...얘기를 들었어요~) 월세도 꼬박꼬박 들어오니.....펀드같은 상품을 하지 않는 저로써는 너무 잘 결정한 일이 아닐 수 없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