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골치아픈 일이 생겨 선배님들께 질문 드립니다.

현재 국민은행 시세 1억8500만원(등기부등본에는 2009년에 지금 집주인이 1억9500만원에 매매) 25평 아파트에 전세금 1억 2000만원에 살고 있습니다.

처음 전세 들어올때 집에 은행융자가 1억 1500만원이  있어서 제 전세금으로 1억을 상환하고

감액등기까지 해서 현재는 은행에 채권최고액 1800만원이 잡혀 있습니다.

전세 들어올때 동사무소가서 전입신고와 확정일자도 받아 놓았구요. 전세권 등기는 안했는데요.(전입신고,확정일자가 동일한 효력이라고 해서)

따라서 제가 알기로는 1순위가 은행 1800만원 2순위가 제 전세금 1억2000만원으로 알고 있는데요.

집주인이 오늘 전화와서 사업이 힘들다며 1000만원 정도 집담보로 추가대출을 받아야 할것 같다며 동의를 구한다고 전화가 왔습니다.

만약 집주인이 이자를 못 갚아서 경매에 넘어간다면 경매낙찰가격이 시세1억8500만원의 80%인 1억4800만원 또는 70%인 1억2950만원 정도 맞죠? 시세의 60% 일수도 있는 건가요?ㅠ

 현재 은행 최권최고액 1800만원 +제 전세금 1억 2000만원 해서 1억 3800만원이니 경매 낙찰가격과 거의 같아서 조금 불안해도 들어와 살고 있는데요.

 추가로 1000만원 정도 집담보대출을 받으면 제 전세금 일부를 못받을수도 있는건가요? 2012년 12월에 전세기간 만료 거든요

그리고 네이버에 대충 알아본 결과 은행에서 전세금이 우선권자로 되 있는 상황에서 집 담보로 추가 대출을 안해줄것 같은데 어떻게 추가대출을 받는다는 것이죠? 

그리고 추가대출을 받으면  제 순위 뒤로 가는거 맞나요? 스포넷에 여러분야의 전문가님이 많이 계시던데 답변 부탁드려요.

 8월달에 아기도 태어나는데 이래서 내 집이 있어야 마음이 편하군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