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든 스퐁이를 떠나 보내며....
- [전]튀쥐
- 2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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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2월의 마지막날... 눈부시게 빛나던 잿빛은색의 스포티지
몇번의 자잘한 사고와 몇번의 자잘한 고장으로 속상한 적도 있었지만..
5년 가까운 시간동안 저와 제 가족의 두발이 되어 강원도에서 제주도까지
달려주었던 녀석을 오늘 매매업자에게 키를 넘겼습니다.
이상하게도 마음이 조금 짠 하더군요.
단지 차 일뿐이라고 생각 했었는데.. 알게모르게 정이 많이 들었었나 봅니다.
다음 주 화요일 새 차가 나오면 또 새차에게 온갖 관심을 쏟겠지만,
단지 이번 주말만 이라도 이 녀석이 무척 생각나겠네요...
추운 날입니다.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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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비슷한 시기에 뽑으셧네요 ㅎㅎㅎ 전 07년 1월 중순에 신차 뽑았었는데 ㅎㅎㅎ
입양 보낸 시기도 비슷하고요^^ 저도 보낼 때 매매상에서 나오면서 몇 번이나 뒤돌아
보고 왔습니다 ㅜ,.ㅜ 기분이 씁씁하더군요...
입양 보낸 시기도 비슷하고요^^ 저도 보낼 때 매매상에서 나오면서 몇 번이나 뒤돌아
보고 왔습니다 ㅜ,.ㅜ 기분이 씁씁하더군요...
역시 남자에게 차는 이동수단 그이상 입니다..ㅋㅋ
매매업자에게 팔면 바로 차보고 돈주나요?
절차가 어찌 되는지요?
절차가 어찌 되는지요?
차 상태 확인하고 바로 입금해주던데용...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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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제 조만간에 와이프손으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