뺑소니 당한뻔...
- [충]이프로_979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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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집에서 나왔는데 이게왠일...
완전 심하게 차가 망가져 있지 뭡니까...혼자서 x발x발 하고 있는데 주변에서 하나둘씩 사람들이 모여들더니 이차 아까부터
그럤다고들 하시는 겁니다..ㅜㅜ 완전 우울하게 말입니다...
근데 이때 마침 제차서있던 맞은편 중국집사장님이 나오시더니 잘하면 잡을수 있겠다는 겁니다..
자기차도 얼마전에 당헀다고 승질나서 가게앞에 CCTV를 설치했다는 겁니다..
정말 우울모드에서 급 흥분모드로 바뀌어 그분식당으로 가서 확인할 결과 꽤큰화물차가 제차를 새벽에 박고 내려서 자기차랑 제차를 확인 (이떄 동영상보니 제전화번호를 보는것이 아니라 불박이 있는지 자세히도 살펴봄..ㅠㅠ) 하더니 걍 차타고 가는겁니다.
동영상 보니 정말 승질이 나더군요...
암튼 이곳저곳 통해서 제차를 박은사람과 통화를 하는데 정말 꽤나이도 있는건 같은데 저한테 죽을죄를 졌다고 싹싹 빌더군요.
보험처리해준다고...ㅠㅠ
그래도 착하게 넘어가주긴 싫어서 조금아까 기아사업소에 차넣고 사업소에서 렌트해주는거(K5) 빌려서 나왔습니다...
근데 여기서 궁금한게 있는데요..오늘내일 사업소가 쉬는날인데 혹시 렌트카비는 어찌되는건가요??
누구말은 정비시작하는 날부터 렌트카가 된다는데 혹시 이렇게 되면 오늘내일 렌트요금은 제가 내야하는건가요??
글구 오늘은 당직자 한분밖에 없어서 그분도 렌트는 잘모른다고 이곳저곳 전화해서 빌려주긴했는데 휘발유 차량입니다..
화요일날 LPG로 바꿀수 있을까요...??
그나저나 잡아서 천만 다행입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