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피 리뉴얼이 막바지에 온거 같네요.
사실 저 뿐만이 아니고 다른 횐님들 대부분 적응이 안되서 발길도 뜸해졌던거 같고.
간간히 눈팅만 하다가 몇일씩 접속을 안하기도 하고 그랬었는데, 예전이랑 비슷한 이미지로 다시 되는거 같아서
다행(?)이란 느낌이 드는군요.
어제 핸들꺽님의 전화를 한통 받았습니다.
개인적인 사정등의 이유로 지역장 자리를 내놓고 싶다는...
아래 올라온 END 와 AND 라는 글제목 처럼요.
단지 스포티지R 하나때문에 이렇게 맺어진 인연.
온라인 오프라인 모임에서 친해진 분들도 계시고 안좋은 감정 가지고 계신분들도 계실테고...
그냥 한번씩 들르는 분들도 계실테고, 또 열심히 활동하면서 분위기 쇄신에 힘쓰는 분들도 계시고.
나는 과연 어떤 존재이며 지금까지 어떻게 동호회 활동을 해왔었나 싶네요.
끼리끼리가 아닌 모든 분들이 다 함께하고 같이 웃는게 젤 좋은 모습일테지만 현실이 그렇게 되긴 힘들겠죠.
제목 그대로 주저리 주저리 별뜻 없는 얘기만 늘어 놓네요.
다만 한가지 바램이 있다면, 동호회 회원들 간에 서로 시기하고 헐뜯고 그런 안 좋은 모습 보다는,
내가 형이니까 챙겨주고 싶은, 내가 동생이니까 형님 존중해 주는 그런 아름다운 미덕이 오래오래
변치 않고 갈수있도록 모두가 노력했으면 하는 바램에서 몇자 적어 보았습니다.
금욜 오후 마무리 잘들 하시고 주말,휴일 즐겁게 보내시구요~!
순천가더니 문장실력이 더 늘었는걸~ㅎㅎ
형님 올 겨울도 춥게 보내실꺼에요? 여우코트하나 장만하세요...
언능좀 가시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