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누나집에 가던도중에 주차할려고 진입하는데 하얀색 물체가 후진을 하는 게 보여 급 정지후 크락션을 울리면서 멈쳤습니다. 하지만 아반데는 소리를 무시하고 그대로 쿵!! ;;
내려보니 알이가 찌그러져 있는게 보입니다 ㅜㅜ
상호 괜찮냐는 말과 함게 서로 차 상태를 살피며 다른 차들에게 피해주지 않기 위하여 사고난 위치를 표시하고 주차하였습니다.
보험회사를 부르고 보험직원이 올때까지 제 차량만 봅니다 ㅜㅜ
보험회사 직원이 한분 옵니다. 알고 보니 서로 보험회사가 같은 관계로 한분만 왔네요;; 전 재 나름대로 사고난 경유를 말했고 상대방도 나름대로 말합니다.
(보험사 직원말) : (아반데)차량이 정지 중이였습니까? 후진 중이였습니까? 이것이 젤 중요합니다.
이말을 듣고 나서 ..
(안반데 운전자) : 정지해있었습니다.
저                 : 후진하고 있었잖습니까. 그리고 상대방 와이프도 뒤에 있는 제 스알이이를 보고 어! 어! 하다가
                      쿵한게 아닙니까~
하지만 차가 멈쳐있었다고 주장하니 문딩이 보험사 놈이 상황보면 대충 답이 나오는데 같은 보험이기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자기는 서로 주장이 틀리니 자잘못을 따지기 힘들다고 경찰서에 신고하면 자잘못을 알 수 있다고 하네요;
바로 신고 들어갑니다.
경찰서에가서 진술서 쓰고 경찰분과 삼자 대면. 아반데 차량 주인이 말이 살짝씩 바뀝니다.
경찰서 아저씨께서 중앙선이 없는 도로지만 사고가 났을 시 가상의 중앙선을 그어서 누가 중앙선을 침범했냐고 물으면서 아반데에게 말하자 그사람 아무말도 못합니다.  또한 차량이 움직이다가 시야 확보나 후진등을 하기 위하여 잠시 정지하였다가 사고가 나면 그것은 정지해있다가 사고가 난것이 아니라 진행중(즉 직진이나 후진중이라는 말)이라는 겁니다.
아반데 주인은 보.직이 왔을때 처음 했던말은 후진할려고 서있었다, 그다음 보직말 듣고 나서는 그냥 정지해 있었다, 경찰서에서는 자기는 가만히 있었는데 제가 와서 받은것이다 이러네요;;
이말을 듣고 경찰아저씨 : 광주가서 거짓말 탐지기 하로 갑시다. ㅎㅎ;;
이러쿵 저러쿵해서 후진을 했는지 않했는지 서로 말이 달라서 이따가 경찰서에서 현장검사한다고 다시 만나자고 해서 가바야 합니다.
울 회원분들도 저와 비슷한 상황에 처하면 같은 보험사라도 제 담당하는 보직 오라고 하고
설령 주차하는 차를 뒤에서 박았더라도(억울한 상황이 오면ㅎㅎ 남용하지 마시고요^^;;) 경찰서 가면 주차하는 차가 가상의 중앙선을 침범했을경우에 중앙선 침범이 되므로 첫째 잘못은 중앙선 침범한 차량이 된다는것을 참조하세요
보직들 정지는 . 정지중이였니..<< 이말의 개념을 잘 모르면서 말하는거 같아요(제 생각임)
전 그래서 이번에 보험계약 끝나면 다른곳을 바꿀겁니다.  결과가 나오면 다시 글 쓸게요 ; 아침부터 사고 이야기 써서 죄송하고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