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하지 않게 걱정을 끼쳐드린것 같아 글을 올려봅니다.
내용은 이렇습니다.
12월 13일 월요일 오전 10시에 저희 농장에 병아리 입추 예정일이었습니다.
제가 부못님께 약속 드린 시간은 일요일 오후 3시에 농장으로 복귀하여 병아리 입추에 대한 남은 일들을 하기로
되어있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오후 3시를 훌쩍 시간을 넘겨 버렸고,
이에 저를 기다리던 아버지께서 불편하신 몸으로 농장일을 손에 잡으시다가
사다리가 넘어져 119로 병원으로 이송중이란 어머니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이때가 전주 월드컵 경기장으로 향하던 때)
농장은 비어있고 어머니의 전화로 들려온 내용은 위와 같기에
서둘로 정신 없이 인사조차 남기지 못하고
농장으로 돌아왔네요.
다시 한번 많은 분들께 저의 뜻하지 않은 행동으로 인해서
걱정을 끼져 드리게 되어 죄송할 뿐입니다.
다행이 아버지는 병원에서 집으로 돌아와 쉬시는 중입니다.
대략적인 내용만을 적어봅니다.
지금 터미널로 가서 고속버스 편으로 내려오는 아버지의 약을 수령하러 가야 합니다.
시간이 없네요.
앞으로도 스마트폰으로 종종 눈팅은 하겠지만
글을 남기기가 참 힘들듯 합니다.
잠쉬 안떠난듯 떠나기는 하지만
이곳 스알넷,
그중에서도 전라지역방에 마음을 두고 갑니다.
2011년 건강한 새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건강하세요.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level 10)
20%
짝짝짝~~~~~~~~~~~~~~~~~~~~~~~~~~~~
핸들꺽님..수고많으셨어요^^
아버님께서 그만 하셔서 다행이구요..
젹장님맘 충분히 이해..그리고 저흴생각하는맘 아니..
넘걱정마세요.. 젹장님두 항상 건강하시구요.. 새핸 좋은짝꿍도 만나시구요^^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화이팅~
일은 잘 해결되실찌.. 도움도 못드리고 맘뿐이네여.. 힘내세여..
너무 미안한 생각도.절대하지말고 또 안좋은생각은 더더욱
하지 말기요!!
요건 진짜 울횐닝들하고 또 저랑 개인적인 약속이라 생각하고
꼭! 꼭!!지켜주시는 멋진 지역장님이 되어주삼!!!
그나마 크게 다치시지 않아서 정말다행입니다
아버님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
핸들꺽님도 건강 잘 챙기십시요~
이번 송년회 모임 이끄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저도 동호회 모임이라는걸 처음 나가봤는데 참 잘 챙겨 주시고 동호회에 나오신 분들도 다들 좋으시고~
비록 차종은 틀리지만 가족처럼 대해주신거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아버님 쾌유를 빌어요~~
아버님이 많이 다치시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빠른 쾌유 빌어요~~
통화하기 전에 미리 글을 읽어봤어야 했는데 ;;
아버님 빠른 쾌유 빕니다 ..
글 내용을 보니 ㅎㅎ 제가 부끄럽네요 ㅋㅋㅋ
빠른 쾌유 빕니다~ ㅎㅎ
아버님 빠른쾌유를 모두들 기도할께요 힘내세요~~!!!!
아흑 글읽는데 왤케 눈물이 나지 ㅜㅜ 힘내세요!!!
아버님 빠른 쾌유를 빕니다
아자아자~ ^^
핸꺽형님 힘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