므흐흐...저도 남들이 받는다는 케어 키트 받았습니다..
물론 스알때문에 받은 것은 아니지만욤...
몇 분은 아시다시피 제가 다니는 회사가 야채 납품이 전문이라 탑차를 쓰게 됩니다.
사진에 보이는 차들이 제가 쓰는 탑차지욤...
우측에 포터1, 봉고3, 포터2...그리고 흐리게나마 끝에 보이는 것은 봉고3 4륜입니다..
참고로 끝에 4륜은 농사용입씁죠..
근데 이게 말이죠...기아나 현대나 같은 회산데 자동차의 컨셉이 아주 틀리다는게 사람 피를 말리네요..쩝
포터는 정숙과 편안함... 봉고는 힘과 코너링이랄까요?
시내에서 배달하다 보면 일하시는 기사분들도 이야기 하시지만 포터가 좋습니다.
운전하기 편하고 조용하고 쇼바도 부드럽게 넘어가주죠...
근데 봉고3는.....쩝....시끄럽고 튀어다닙니다....췌
웃긴 것은 사진에 보시면 탑차 들 사이에 왜 4륜을 끼워놨냐 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있을 껍니다.
그 이유가 봉고3 4륜은 08년식이고 탑차는 09년식 인데 두 차량의 방음 관련 부품들이 차이가 많다는 겁니다..ㅡㅜ
원가 절감을 이유로 뒷 발판도 바꿔놔서 지금 봉고3는 아예 무릎을 앞으로(?) 꺽어야 밟고 올라갈 수 있습니다.
용접하라구요? 그거 불법이라 걸립니다..결론은 밟지도 못할꺼 모양내기로 해놨고 방음제 줄여서 엄청 시끄럽습니다.
고속도로 달릴땐 노래따위 안들리고 전화도 못해요..ㅡㅜ
거기다 큰 맘먹고 슬라이딩 사이드 도어(아시는 분들만 아실듯...) 옵션으로 달아놨더니 이게 ㅂ ㅅ 이네요.
옆면 깍아먹고....벌어져서 냉기가 세요..ㅡ,.ㅡ;;
항의 하는 중간에 사고가 터져서 밑 레일 갈았더니 사고 차량이니 AS불가라네요.
뉘기미....여튼 이차가 웃긴게 나온날 골목에 세워놨떠니 지나가는 차가 들이받아 뒤에 있던 포터1탑차와 함께 공장행....이후 한달에 한번씩 자잘한 사고.ㅡㅡ^
얼마전엔 100만원이 넘는 큰 수술....및 마티즈 폐차에 개인택시 뒷범퍼 교환...
아놔...진짜 이거 이제 10개월 된 차를 팔아버릴수도 없고 폐차하기도 힘들고..
이때까정 차 값만큼 수리비 들어간거 같습니다..물론...전부 사고였죠....크흑...ㅡㅜ
여튼 이 긴~ 이야기는 오늘 이차 때문에 케어 키트 받았다는 겁니다..으잉??
뻘 글이지만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봉고3는 회사에서 안 산다네요..
사실 스알 사는데 말도 많았습니다. 저차 때문에 왜 사냐고...차라리 QM5나 윈스톰사라고....
제 스알이는 이러지 않기를....ㅡㅜ
[전]꼬리인형[여수]
(level 5)
25%
스알은 괜찮을 거구먼유~
제 차량을 도로에서 보기만 하면 앞지르려 한답니다.
왜 번번히 시비를 거는지...
에코 끄고 달리기도 이젠 지치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