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지 않은 여행을 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혼자서 그 많은 거리를 운전하느라 힘도 들었을터,
물론 제수씨도 작은땡깡이를 돌보느라 힘들었을꺼 짐작하고도 남습니다.
게다가 곳곳에서 마주치는 게릴라성 폭우들..
지치고 힘들었을 터인데,
무거운 몸으로 제일 먼저 생각나는게
두 다리 쭉 뻗을 수 있는 집이었을 터인데...
고맙게도 진안까지 와서
삐따기님의 따스한 마음이 담긴
그 귀한 선물꾸러미를
한 움큼이나 주고 가다닝.
제대로 대접조차 못해서 미안한 마음이 앞서네.
다시 한번 정말 고맙다는 말을 전하며
이 소중한 감동을 결코 잊지 않을께.
(level 10)
20%
서로 상부상조^^
따뜻한 마음도 따뜻한 행동보단 못하더이다^^
형님은 항상 따뜻하게 대해주잖아요^^
제수씨가 쓰신거 같은데 "형님"이라 하시니 좀 어색하시죠?
^^ㅋㅋ
시간이 웬지 땡깡이는 자고 있을 듯 해서 짐작이 제수씨께서 쓰시는 거 같아요 ~
여튼 말씀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