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구역상 도간 경계를 넘어 넘어 낮설은 전주로 여섯 대의 차량이 오셨습니다.
오시는 길도 멀리 멀리 돌아서 유랑수준의 고난도 길이였더군요.
그래도 스포티지R차량과 그랜져5G의 편안한 승차감에 다들 멀쩡하시더구만요. ^^ㅋ
이부장횽님,스산미실횽님,아기비행사횽님, 동생 앙팡테라블, 동갑내기 팅구 포튠
그리고 에~ 또오....
죄송합니다 (_ _);;
까묵었네요 다른 한분의 닉네임을... ^^ㅎ
많은 사람들을 모시면서 잠쉬 한두번 보신 분들을 머릿속 메모리가
소화를 다 못해내는군요.
욕심같아선 벚꽃이 만개하는 시기는 아니라하더라도
나무의 봄 새싹들이 피어나는 무렵에 잡고 싶었지만
사람의 일이라는게 뜻대로만 된다면 무슨 재미랴 싶네요.
짖궂은 바람에 옷깃을 여밀어야 했지만 그래도 밝은 햇살이 노면위를 훤희 비추어 준 것에 그저 감사하고
모임이 끝나는 순간까지 사고없이 마무리 되었으니 이 보다 더 큰 위안이 없네요.
서경방의 코드는 다이, 전라방의 코드는 떼빙이라면
충방의 코드는 먹자 아니겠습니까 !!
(경방의 코드가 확 떠오르지 않는데 이 글 보시면 서운해하시려나..,)
배터지게 먹을 모임이 그다지 머지않게 잡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배터지게 먹을 수 있도록 기회를 엿봐야겠네요.
제가 한때는 전라방의 식신 No.1이었는데..
항시 모임에서 동행하신 Vip님들께 조금이라도 더 신경을 써드렸는데
이번에는 그 또한 쉽지 않았네요.
혹여나 모임 중간중간에 지루함, 따분함을 느끼신 건 아닌가 걱정이 됩니다.
저를 대신하여 Vip님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해주셨음하네요.
충방회원가족분들께서 보여주신 애정에 저 또한
애정으로 돌려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행복한 충방이 되도록
Fighting !!
한 마디 외치며 감사의 후기를 마무리 짓겠습니다.
많은 인원&차량들을 인솔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
충방 먹자벙때 함 놀러오세요~ ㅋ
고생하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