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또 잠못자는 앙팡입니다~~
스알넷에 정이 많았던?
그중에서도 충방이 제일 애착이 가는 앙팡입니다.
언제부터인가 일상속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곳이 되어버렸고..
언제부터인가 인생속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곳이 되어버렸습니다...
하루하루가 지나 1년이 지나고
무언가 회의감이 들기도 하고...
무언가 공허하고 빠진것 같은 느낌이 많이 들어
섣부르게 행동하고 여러분들에게 걱정끼치게 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언젠가는 다시 예전의 나로 돌아올 수 있겠지라는 마음을 먹었었고
그렇게 행동하려 했지만 많이 힘드네요^^;
벗어나려는 것을 계속 쥐고있는것 같다는 마음도 많이 들었습니다.
내려 놓음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되었고
어찌 생각하면 그리큰것을 쥐고 있지도 작은것을 쥐고 있지도 않았지만요...
욕심이라는 것을 다시 생각해 보기도 했고
이기심과 만용 참됨과 거짓이라는 것에 서도 많이 생각했었구요.
큰틀과 작은 틀의 차이 일뿐 사실 살아가는것이란 똑같다는 것도 깨닫게 되었습니다.
도망가고 싶었습니다. 뒤돌아 보지 않으려 하였고...
좀 더 다른 것들을 보고 싶었습니다.
혹자는 얘기 합니다. 뭐한다고 동호회를 그렇게 열심히 하냐고..
이렇게 반문 하면 맞을까요?
동호회활동이던 친구를 만나건 거래처를 만나건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누구를 만나고..
어차피 그 일련의 일들은 다른사람의 것이 아닌 내 인생의 일부니 열심히 한다고 말하면 될까요??
참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고 많은것을 느끼게 하는 곳 이라는것을 새삼 느끼게 됩니다..
우리의 공간에서 우리의 일상을 우리의 이야기를 꼭 재미있지는 않아도
나 이렇게 살고 있어요! 라고 다른분들에게 알려주세요..
내 일상을 통해 도움을 받는 사람도 생길 것이며, 다른사람의 일상으로 내가 도움을 받을 수도 있을겁니다.
행복한 스포티지알넷 충청광역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멀리 가지 않겠습니다. 오래 떠나지 않겠습니다.
언제나 옆에서 도움이 될수 있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보름이 조금 넘는 기간동안 생각을 좀 해야 겠다고 마음먹었었습니다.
내 가정과 업무와 소소한것들을 돌아 보고 다시 정비하려 했었구요..
이제 조금은 제자리에 돌아 오는것 같습니다.
걱정해 주시는 많은 분들 감사합니다.
사랑은 변하지만 사람은 변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언제나 그 자리에서 지켜주고 기다려주는 그런 사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그 곳이 스포티지 알넷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람사는 냄새나는 행복한 너와나 그리고 우리의 스포티지 알넷!!
우리가 잘 만들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앙팡테라블-
시인이나 작가를 해 보쥐.. 아숩구만..ㅎㅎ
아니면 작사가..? 헤헷.
며칠 안남은.. 하지만 그게 마지막이 아닐거라 알기에...
조금은 아쉽지만...
마음다해 응원 보냅니다..
퐈이팅~!
모든것에는 정리정돈이 필요할때가 있지.
그게 지나고나면 더 성숙해지는거고.
엉아는 늘 같은 마음으로있으니.
잘 다녀오고 더성숙한 모습으로 만나서 한잔하자 ^^
네가어디에있건 우리항상네곁에있다라는말이맞을진모르지만
우린항상함께입니다
요즘 한창 보궐선거들로 내가 이것저것 많이봐서인지 연설문 같당 ㅎㅎ
우린 스알넷이다.....
소주한잔 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