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바야흐로 2011년 10월 8일 오전...
아침 10시에 건천 운동장 도착 한다는 마루형님의 얘기를 듣고 9시30분에 기상을 했다.
그런데 일어나자마자 배가 땡기는게 아닌가... 고로 나는 떵을 싸기 위해 똥꼬에 힘을 주기 위해
화장실로 직행을 하였다...
때마침 전화벨이 울리는게 아닌가,,, 이 아침부터 누구지...? 하면서 전화기를 봤는데... 아 글씨~ 마루형님이 아닌가....?
나는 똥꼬에 바짝 힘을 주고 있던걸 잠시 풀고 전화를 받았다..
나 : "여보셔여~"
마루형님 : 내 짐 건천 도착 했는데 올끼고 말끼고~????
나 : "10시에 온담서여??? 아~~~~ 노친네 잠도 음네~~~~~" 바로 나갈께여~~~~"
나는 똥꼬에 힘을 주다말고 바로 양치 세수 모드로 돌입!!!!
모든 과업을 마치고 건천운동장 출발~~~~
역시... 노친네는 잠도 없었는지... 일찌감치 도착하여 다 둘러보고 차 안에 앉아 있던 것이었다....
우리는 이런저런 야그를 나누고 떼빙 코스를 살피고자 운문댐 까지 고고고~~~~
캬~~ 가는길.. 시원하고 좋습디다~
앗! 그런데 운문댐 근천에서 우리 횐님 발견....
빈블였는데...
번호가 8140 이였나...???
이번 모임에 와 주셨음 하는 바램이 쪼께 생겼었다...
우리는 운문댐 휴게소 에서 음료수를 마시며 또 이런저런 야그를 하고~ 점심식사를 해결 하기 위한 식당을 찾아
나섰고... 오리집을 찾아 냈다...
맛은 잘 모르겠지만... 마루형님은 그걸로 결정한듯 싶었다...
우리둘은 다시 건천으로 돌아와 나의 와이프랑 돼지갈비 삼겹살을 먹으면서 이야기 꽃을 피운후~ 각자 흩어 졌다...
여기까지 나의 후기는 종결이다...
사진은 마루형님이 올릴 것이다.
마지막으로 수고하신 마루형님 한테 할 말이 있다...
노친네는 잠좀자소~~~ ㅋㅋㅋㅋ
그람 고기는 안굽는 겁니까ㅜㅜ
잠 좀 자소(?) ㅋㅋㅋ 암튼 형님들이 고생이 많으세요^^;;
전 토요일 12시간 잔업했는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