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말에 부모님 모시고 나들이 갔다가 접촉사고가 있었습니다.
신호대기 하고 있는데 SM3가 뒤에서 와서 박아버리더라고요.. ㅡㅡ;
밤이라서 일단 후방센서 작동하는거만 확인하고 전화번호만 받고 헤어졌는데요.. .
밝은데서 보니 증상이 아래와 같았습니다.
범퍼(번호판 있는 까만 플라스틱부분) : 찍히고 긁힘.. (무광부분이라 크게 표시는 안납니다.. )
범퍼(트렁크 문양옆부분) : 약간 밀려서 유격에 변형 생김..
방금 정비소에 다녀왔는데.. 그냥 육안으로 보기에는 수리 안하는게 나을꺼 같다는군요.. 뜯어서 유격 잡고 할려면
도장 다시해야되는데 그게 더 안좋을 수도 있다고요.. ㅠㅠ
암튼 지금 상황은 이렇고요..
사고 처리를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차에 아무 이상이 없는게 아니니 그냥 넘어가긴 그렇고.. 솔직히 그냥 수리 없이 돈으로 좀 받고 치우고 싶은데요..
얼마쯤 받는게 좋을지.. 그냥 제가 먼저 전화걸어서 얼마쯤으로 합의 보는게 좋을꺼 같다고 말을하면 되는건지..
사고나고 부모님 놀라시고 하신거까지 생각하면 병원이라도 가보시라고 하고 싶지만 사고나서 병원가봤자 병원에서
해주는것도 없을꺼 같고해서 그건 참을려고 합니다..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나중에 문제 되면 어쩌시려고요~??
일단 상대방 에게 대물 접수 하라고 한다음 접수 번호 받아서
수리 하세요~ 현찰로 받으면 대물 수리비 보다 못 받으실껍니다~
그냥 전화로 합의 보시기는 힘들겁니다~ 금액 쫌만 높게 불러도
보험 처리 하라고 할꺼요?? 머 아닌 사람도 있지만..
그리고 부모님 병원에는 가보세요~ 연세 있으신 분들 더 위험 합니다
교통사고는 몇칠뒤에 그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현찰로 다 처리한다면.. 사람들이 보험 들을 필요가 없지요~
이런한 문제 해결 때문에 보험을 드는 것이구요~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제 기준으로 예를 들자면... 택시가 제 스R을 박았는데 2열 휀다가니쉬 플라스틱 긁힘자국만 있어 교체
안해도 될줄 알았는데 공업사에서 띠어내보니 찌그러져있어서 수리했습니다.
저같으면 무조건 대물 접수 ~ 대인접수 합니다.
뭐 별거아닌걸로 좋게 좋게 해결하면 좋은거지만... 보험처리가 깔끔합니다.
저도 전에 그렇게 많이했다가 후회한적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