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솔린 2.0 자연흡기 차량을 운행하고 있습니다.
가솔린 차량은 디젤보다 토크가 떨어지는데 2.0 166마력이라는 출력에 235사이즈는 과도하다고 생각합니다.
외관에서 보여지는 것은 좋지만 연비나 가속력에서는 확실히 불리한 것 같습니다.
지금 235사이즈 타이어가 거의 닳으면 215사이즈로 바꾸려고 합니다. 이렇게 바꾸면 확실히 연비가 좋아질까요?
205사이즈가 가장 좋겠지만 18인치 휠에는 맞는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215에서 235로 바꾸어 보셨거나, 235에서 215 사이즈로 바꾸어 보신 분 연비가 어떻게 변했는지 답변 부탁드려요.
연비는 휠+타이어 무게에도 연관이 있으므로 상당한 득이 될겁니다.
235/55R18, 225/60R17 타이어직경은 약 10mm정도 차이납니다.
17인치가 10mm정도 작습니다. 덕분에 반응성도 빨라지며 시내연비도 좋아집니다.
고속도로연비는 큰 효용성은 없습니다.
순정16인치가 215/70R16이긴 한데 이정도까지 가시면 코너링이 상당히 불안정해 집니다.
물론 평소에 전혀 속도를 내지 않는 스타일의 운행이시라면 문제는 없습니다.
금액은 17인치휠 개당 106000원입니다.
저는 겨울용으로는 17인치순정휠 + 스노우타이어
여름용으로는 18인치 경량강성휠(WORK정품) + UHP타이어 사용합니다.
차가 2대라서 주행거리가 적을 줄 알고 가솔린으로 구입했는데 8개월만에 2만킬로를 넘어버렸습니다.
이대로 가면 내년 초에는 타이어를 교체해야 될 듯 해서 215나 225로 접지력은 더 좋은 타이어로
갈 생각입니다. 겨울용 타이어셋까지 보유하고 계시니 부럽습니다.^^
전 245/45/19 라 연비가 그낙 ㅜㅜ
그런데 맞는 타이어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런데 이론상이구여... 그닥 차이는 없을듯합니다.
더 림폭이 줄어든만큼 지름이 커지므로 굼뜨고, 회전시 롤링도 있고......
다만 남들보다 2km/h 빨리가고 연비계산은 실제와 상관없이 낮게 나올수도 있습니다.
동일코스의 거리가 100킬로시 위의 타이어로 하신다면 계기판에선 98킬로가 찍혀 A/S면에선 도움을 주고 남들보다 2킬로를 앞장설수 있습니다. 연비는 허구일뿐이구여......
위에서 말씀하신 225/55/18의 경우 속도가 약 2km/h 다운되고 연비는 좋아지게 보일수 있습니다.
바퀴지름이 작아지고, 림폭이 줄어든 만큼 굼뜬현상은 조금 줄겠으나 운행상의 거리는 100킬로당 2킬로를 까먹은 것이라 A/S 면에서 불리하고 연비는 실제 간거리보다 더 갔으니 계기판의 주행거리도 올라가므로 연비가 좋게나오나 실연비가 아닌 뻥인게죠....
과거 자동차의 속도는 오차 범위 4%를 두어 후자의 방법을 많이 사용했던것이라 인치업하면 연비가 안좋아 진다 는 설이 있는데 이런 기본내용때문에 그렇게 보이는 것일뿐입니다.
왠만하면 타이어 지름을 건들지 않는 한도내 2%를 생각하시고 찾아보시면 될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