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 경력 8년만에 첫차인 스알 몰고 퇴근길에
  3거리에서 우회전 깜빡이 키고 대기중 5~6살 먹은 여자
  어린이가 브레이크를 못잡고 그대로 제스알이 조수석 문으로
  돌진하여 부딪쳤습니다.
  일단 내려 애기 다쳤나 먼저 확인 후 제 차량을 확인해 보니 문짝이
  조금 찌그러 지고 기스가 났습니다.
  처음 경험이라 당황하고 혼자 있는데 옆에 아주머니 두분께서
  저 혼자 다 뒤짚어 쓸까봐 일부러 안가고 기다리고 있었다 하시면서
  잘못없으니 가서 잘 얘기하시라고 하시면서 저를 위로 해 주셨습니다.
  다행히 아버지 되시는 분이 옆에 계셔서 죄송하다고 사과 하시면서
  수리에 대해 변상해주겠다고 각서를 쓰고 그대로 현장상황을 종료했습니다.
  당시 너무 당황해서 애기 다친거 생각도 않하고 차량만 신경쓴거 같아
  죄송 스러워서 집에와서 다시 전화드려서 애기 안부 물으면서 수리비 연락
  주면 주시겠다고 하시면서 잘 해결했습니다.
  아직도 그때 생각하면 놀란가슴 쓸어 내린다는..ㅠ

제 처음 사고 경험담 다읽어 주셔서 감사드리구요..
어른 반 주먹 되는 크기로 조금 먹었는데 미네랄 실버 색상 판금 도색 관련하여
어느업체 방문해서 수리를 의뢰해야 되는지 궁금합니다.
회사는 구로디지털단지 주변이라 가까운 곳이 있었으면 하는데..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