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눌님이 친구 남편이 기아차 영업을 하는데 기왕이면 거기서 계약을 해서 차 좀 팔아주자고
해서 뭐 그러지 머 하고 아무 생각 없이 그분과 계약을 했습니다.
서비스야 알아서 잘 해주겠지 란 생각으로...
그런데 얼마 전 시승차가 왔으니 시승하러 오라기에 가서 시승하고 조심스럽게 서비스 얘기를
꺼냈더니 난감한 표정을 지면서 마지 못해 30마넌에 썬팅 정도 해주겠다고 하네요... 급 실망
나중에 알고보니 기아 정직원 이시더라고요(지점)
그렇다고 막무가네로 더 달라고 할 수도 없고, 암튼 여기서 다른 사람들 70~80 마넌씩 받았다는 글들을
보니까 속이 쓰리고 짜증이 납니다.

지금이라도 다른 핑계를 대서 계약을 취소하고 다른 분과 계약을 할까요, 아님 그래도 지점에서
하니깐 차 품질이나 향후 관리에 기대를 걸고 기냥 밀고 나갈까요?
고수님들은 어케 하시겠습니까? 조언 좀 해주세여...

참, 계약취소하면 한달동안 계약을 못하나여? 동일 차종만 그렇고 다른 차종은 괜찬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