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려해주시고 위로해주시고 같이 걱정해주신 덕분에 ..
외할머니 잘 모시고 왔습니다 .
외할머니가 많이 보고 싶을거 같네요 .
살아계실때 자주좀 찾아뵐걸 하는 생각이 듭니다 .
사람은 언제나 소중한 사람을 잃고 나서야 후회를 한다고 하죠 .
아직도 와닿지가 않습니다 ..거짓말인것만 같구요 .
계속 할머니를 묻으면서도 할머니가 일어나시지는 않을까 ..숨막히지 않으실까라는 생각만 계속 했습니다 .
해품달 처럼 갑자기 일어나시면 좋겠다는 상상을 하기도 했습니다 .ㅜㅜ;;
할머니 좋은 곳에 가셔서 아프지 않고 즐겁게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
좋은곳 따뜻하고 평화로운 곳으로 가셨을겁니다.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