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욜에 수원 사업소 입고를 했는데요
시트가 많이 울었다 봐달라 하니 어드바이저가 본사에서 불량이 아니라고 지침이 내려와서
교체 안 된다고 딱 잘라 말하더군요
어이가 없어서 심하게 울었는데 안 되냐 불량 기준이 뭐냐 말해 달라 했더니
엔지니어가 판단한다 하고 그런게 어디 있냐 그럼 난 엔지니어가 보고 정상입니다
이러면 예 그러고 가야 되냐 다시 기준 말해 달라하면 엔지니어가 판단합니다 이러고
이짓을 4번 반복을 했습니다
결국 참다 폭발해서 뒤집어 버리고 그랬죠 ..
뭐 그랬더니 책임자로 보이는 사람이 오더니 정말 상세하게 어떤 증상으로 오셨으며
전에 수리 받은 적은 있으며(전산에 남지 않나 봅니다 ㅡㅡ) 어떤 조치를 원하며
정말 극진하게 상담해주시더군요
덕분에 다 교체 받고 시간도 빨리 해준 것 같고 작업 진행 될 때마다 내려와서 확인 받고
진상 한 번 떨었더니 정말 좋더군요 ;;
횐님들도 사업소 가실 일이 있으시면 가서 한번 엎어주시면 고객감동 서비스 받으실 수 있으실 겁니다
다 끝나고 나면 영 찜찜하긴 하지만요
제가 지금 그러거등요 ㅋㅋ
게다가 이미 차량구입시 a/s비용까지 지불했는데 왜 안해줄려는지...
아님 차를 똑바로 만들어서 고객에게 팔던지...
좋은말로 해선 안해주고 꼭 고성이오가고 십원짜리를
좀 썩어야 해주니...에혀...
완전한 틀을 잡지 못하는것 같네요.
물론 2~3만가지의 부품이지만 소비자는 그만한 돈을 투자해 구입하는건데.....
첫째 잘못은 현대죠, 이런상황과 조립. A/S. 퀄리티.등 다시한번 보고 점검하고 테스테해야하는데...
(원가절감만하니 이것도 방송을 타고 자랑이라고 하고 할곳이 있고 하지말아야하는 부분도 있는데.
하청업체만 힘들게하고 그러니 저가재질에 부품나오고)
전문적인 테스트기관이나 특히 데스트드라이버나 실내감성을 관장하는 전문적인 팀이 없다보니
이런 소모적인 하자들이 나오는 겁니다.
보니까 하루아침에 이 고질적인 부분들이 환골탈태하지는 않을걸로 보이네요.....
한마디로 소비자입장에는 비참하고 답답한 현실입니다.
욕 좀 해주고 그럼 알아서 책임자가 오더군요
뭐 창피하기도 하지만 말이 안 통하니 ..
우리나라 말고 또 있을까요 ??ㄷㄷ
진상 없이 불량 증상 말하니 알아서 교체하고 수리해 주던대요...
아마도 사업소 마다 조금씩 다른듯 합니다...
시흥 사업소 추천 합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