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말이 길어 질것 같아요...ㅋㅋㅋ(이해 해주세요 ㅋㅋ)

와이프가 제 쥬니어2세를 품기 시작 하고 나서........중대한 결심을 했었죠....ㅋㅋㅋㅋ

차를 팔기로 ㅎㅎㅎ제가 좀 조아라 하는 세단으로 ㅋㅋ(참고로 파선 휜색에 두발 프리미엄이에욯ㅎ)

차를 팔려고 수소문해서 이리 저리지인들이 소개 해주는 엔카다 아시는 중고매장들을

찾아서 돌아 다니고있엇죠...

때마침 아는 형님이 올만에 전화를 하신거에요...전 오산인가 있었고 형님은 수원대

근처에 계셨고 .....그래서 수원대에서 만나서 밥이나 먹자고 하셔서 얼렁 수원대로 향했죠....

(참고로 전 SM7열라 구경하다가 ㅎㅎㅎㅎㅎ 헛탕 치고 형님 만나로 갔죠 ..ㅎㅎㅎ)

수원대 정문에서 조금 내려오면 ㅎㅎㅎ 편의점 하나가 있는데 거기 편의점 앞에다 주차를 했습니다.

(건물 앞에는 조그만하게 주차 지역이 있었어요.. 건물 앞부분에 주차 장으로 만들어져 있었죠.....)

형님을 만나서 같이 겜방에 갔고...ㅋㅋㅋ 겜방에서 한두시간 겜하다가.....

와이프한테 전화가 와서 결국 형님하고 밥도 안먹고 집으로 가야 했죠....

이제부터 일이 시작 된것 입니다.......누가,왜,하필 그많은 차들 중 그것도 내차를....

34년살았지만... 수원이라는 직역을 그날까지 3번 왔었습니다......ㅜㅜ

그래서 원한 가진 사람도 없었는데....;;;

그 런 데....................................................

헐.....겜방에서 나왔는데 ....우측 사이드 미러가 시건방 지게 고개를 수고이고 있는거에요...

전 바로 보자마자 에잇... 열여덟...짧게 한마디하고 웃음이 나오기 시작했어요...

(정말 너무 어이가 없으면 웃음이 나온다고 하던데....정말 그러더 군요...ㅋㅋㅋ)

그리고 형님 만나로왔는데 너무 걱정 시키는거 아닌가 하고 말씀 안드리고....

걍 가까운 공업사 가서 교체나 하고 가야겠다...이러고 운전석으로 갔죠....

그런더 대박 ...............

운전석도 형님....그러고 고개를 숙이고 잇는거에요 ㅋㅋㅋㅋ

정말 암말도 못하겠더라구요....ㅋㅋㅋㅋㅋ(웃음도 안나옴 줄 담배만 뻑뻑...)

그래서 이건 아니다 싶어 형님 부르고 ㅋㅋㅋㅋ 경찰에 신고했죠....

다행이 방범카메라도 앞에있고....

편의점 앞에 입구에 세워나서 ㅋㅋ 편의점에 있는 CCTV에

제차 부시는 영상이 잡혔다고하더라구요..ㅋㅋㅋ(다행히..ㅋㅋ)

그래서 집에나 가야겠다 하고 차에 탔는데 생각 해보니까  사이드

미러가 없는거 잖아요 ㅋㅋㅋㅋ

사이드미러 없이 어케 수원에서 도봉산까지 갑니까 ㅋㅋㅋㅋ

그래서 경찰 아자씨께 오토큐까지 에스코트 해달라고 부탁 드렸죠ㅋㅋ

경찰차가 선두로...에스코트를 받으며..ㅋㅋㅋㅋ

형님과 전 양쪽 사이드 미러를 잡고 ㅋㅋㅋ(장갑도 못끼고ㅋ)

 비상등을 키고 (3월초인데 손이 시려울정도로 추웠어욬ㅋ)

오토큐로 갔습니다. ㅋㅋㅋ

덕분에 ㅋㅋㅋ사이드미러 교체 비용으로 25만발 쓰고 밥도 못먹구 ㅋㅋㅋ

수리하고 집으로 갔습니다. ㅋㅋㅋㅋ

(오후2시부터 사고 접수 하고 진술서 쓰고 수리 하고 집에 도착하니...6시 30분

 참고로 전 아침 밥을 안먹 거덩요 ....ㅋㅋㅋㅋ)

몇일있다 수원경찰서에서 접수가 되었다고 담당 형사분 한테 전화가 왔었습니다.

그런데 수원하고 저하고 안맞는지...제 사이드 미러 범인을 수사 하려 하는 찬라에

수원에 살인 사건이 났었습니다......(크게 방송 탔었죠...)그래서 전 걍 포기하고

아무 생각 없이 지내야 겠다~~~ 마음 먹구 걍 아무 생각없이 지내고 있습니다.

그래도 제 마음 한편엔 범인은 언제 잡힐려나....하고ㅋㅋㅋ생각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