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부서에... 디자인팀이 있습니다...
묘령의 여성들로만 이루어진 5명의 팀...
오늘 왠일로.. 그 팀의 파트장이..
"안댈 점심식사 같이해요~" 라고.
난 단둘이나.. 뭐 그렇게 먹는줄 알고.. "눼~~~" 했는데..
조금전.. 점심시간...
묘령의 여성 5분과 함께 식사를 했..............
같은 부서고.. 농담따먹기도 종종하며.. 친하게 지내던 사람들이였는데..
이렇게 한꺼번에......... 것도 저만 남자인 조합으로 식사를 하게 되니.. 기분 오묘~~!
근처에 새로 생긴 떡국집(?)에 가서 밥을 먹었는데..
앉는것도 우연찮게....
女1 女2 女3
------------
테 이 블
------------
女4 안댈 女5
=====벽======
이런 배치로 먹었다죠... 하악..
괜히 밥도 천천히 먹게되고...
조심조심...
왠지 숟가락 든 손에 힘도 들어가고...;;
결국 숟가락 떨어뜨리고.. 뭐 그랬답니다....... 긴장..ㅋㅋㅋ
밥 다먹고.. 자연스레.. 별다방 커피도 마시고.... 음헷..
평소엔 그냥 식후땡하고 마는데요..
뭐 그랬다구요..
즐거운 점심시간이였습니다......... 하앙~~
횐님들께서는
오늘 점심식사 누구랑 하셨나요..?
추신.수) 그 상황을 사진찍어놓고 싶었는데....... 아숩습니다.. ㅠ.ㅠ
스모크햄 그 큰걸 다 하셨더라구요...
저녁때도 그거 먹으라는 어머니의 고마운마음...크흑..
엄마땜에 살찌는거 같아...ㅜㅜ
(응?)
차 소음은 어떠세용..? 여전한가요..?
더치패이..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