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제 엘리베이터 보수 회사에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제가 근무날이라 당직 이였죠...
퇴근시간 30분이지난 19:00에 고장 신고가 들어오더군요...
현장 급하게 후다닥 갔다가 건물 입구에 주차차량이 복잡하게 있더군요
잠시 대기하고 있는사이에 2-3대가 퇴근길인지 부우웅 떠나가고
카 리프트에서 후진 대기중인 차가있어 마저 양보해야지 라고 생각하면서 기다리는데
저 차량이 도로까지 나와서도 앞으로 갔다 뒤로갔다 엄청 답답하게 하더군요
정신이 없었는지 급하기도했고 턱을 분명 보고 꺽는다고 훅 꺽어서 밟았다가
이런 쿵 소리와 쉬이익 소리와 함께 차가 꺼지는....
여기서부터 일이 꼬이기 시작합니다.
타이어 완전 찢긴걸 확인후 고장수리가 급하기에 휠손상을 생각해 후다닥 휠제거 하고
스페어 타이어를 장착 하려하는데 왠걸???
프레이크 튜닝때문인지 캘리퍼에 스페어 타이어가 장착이 안되는...
땀이 너무마니나며 정신 없어서 와이퍼 있는곳에 안경을 두고
뒤쪽타야를 빼고 앞으로 장착하는 과정에....
여기저기 현장에서 고장이 밀려들기 시작합니다 ㅠㅠ
정신없이 스페어 타이어 장착하고 다음 현장으로 이동...
차에서 내릴려고하는데 응? 내 안경...
이미 사라진뒤... 다시 찾으러 갔지만 흔적도 없네요 ㅠㅠ
고장 다 마무리 지은뒤 사무실 오니 10시더군요
타이어 바꿀생각과 안경 다시 맞출 생각하니 앞이 깜깜해서 잠도 한숨 못 자고 알아보다 보니
일반 장터에 [서경]jh4u4u 님이 순정 타야를 파신다는 글을 보고
아침 일찍 전화 드리고
오늘 6시40분경 회원님 만나서 타이어 거래하고 ㅠ_ㅠ 정말 감사합니다.
만싱창이가 되서 집에오니 이제 글 남기네요....
힘든 주말입니다....
회원님들 화이팅 ㅠㅠ
그래도 저렴하게 잘구입하신듯 하네요.
11월 마수걸이 하셨다고 생각하세요.
힘내세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