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 명동에서 선배 만나서 술먹다가..
카메라를 하나 줏었습니다.
파라소닉 루믹스 어쩌고 하는 똑딱이 모델이었는데..
1200만 화소 얼씨구 절씨구 하는 스펙이더군요 ㅎ
그래서 '오오 이게 왠 떡인가?!'라는 생각에
2차로 맥주먹으러 가서 사진을 봤는데
일본 관광객이 잃어버린거더군요..
그래서 뭔가 미안한 마음 약간 + 요새 울릉도/독도 문제로 쌤통이라는 마음 약간을 가지고
사진을 넘기다 보니..
아.. 이럴수가 =ㅅ=
사진기 주인으로 보이는 아저씨가..
자신의 나신을 적나라하게 들어내고 사진을 찍었더군요;;
무슨 모임에서 찍은 사진 같았었는데..
아주머니들도 계신데 적나라하게 찍은 그 모습이란;;
하아아..
선배와 저는 그렇게 눈이 썩어버렸습니다 ㅠ
이래서 일본은 성진국인가 봅니다.. -ㅅ-
밥먹고 일하기 싫어 삐죽대다가
스알넷에서 열심히 활동해보고자
경험담 몇 자 올립니다..
식후 거북하셨다면 죄송합니다. (-_-) (_ _)
안구정화 좀 시켜야되겠습니당.. ㅎㅎㅎ
그러면 안된다는 생각에 포멧 해야지 했는데..
왠지 손이 썩을거 같아요 -ㅅ-
나름 득템(?)이라고 해야하나..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