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바브웨 검찰 당국은 최근 남성 17명에 대한 성폭행 혐의로 3인조 여자들을 기소했다. 짐바브웨에서는 1년전부터 히치 하이킹을 하던 남성이 여성에게 습격당하는 사건이 이어지고 있었다. 검찰에 따르면 용의자들은 24~26세까지의 3명으로 이 중 두 사람은 자매 관계다. 이들은 9일 짐바브웨 수도 하라레에서 남쪽으로 약 300㎞ 떨어진 지점에서 교통 사고를 일으켜 체포됐다. 당시 차내에서는 이들이 성폭행 당시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물품들이 발견됐다.
경찰은 이들은 체포한 뒤 피해자들의 신고를 호소했고 17명의 남성이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에 따르면 여성들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피해자들에게 안정제 성분이 든 음료를 마시게 하거나 총으로 위협해 성행위를 강요한 것으로 전해졌다. 짐바브웨 대학에서 사회학을 전공하는 루파란간다 교수는 이들의 범행 동기에 대해 “짐바브웨의 일부 주민들은 액막음이나 죽은자 부활의식 등에 남성의 체액을 사용한다”며 “이것이 범행의 동기였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다음 공판은 28일에 예정되어 있다. 하라레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의 수가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출처: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110161620421&code=970211
왠지 웃을일이 아닌데 웃긴 이유가.. -_-;;ㅎ
황당하다고 쓰고 부럽다고 읽는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