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동하 자살 추정 사망 소식에 SG워너비 ‘충격’ 연락두절
SG워너비 출신 가수 채동하가 자살한 것으로 알려졌다. 채동하 자살 추정 사망 소식에 과거 함께 가수활동을 펼치며 큰 인기를 끌었던 SG워너비 멤버 김용준 김진호 이석훈은 충격에 휩싸였다.
SG워너비 소속사 관계자는 5월 27일 “채동하 자살 소식을 접하자마자 SG워너비 멤버들에게 연락을 취했다. 다들 충격을 받은 상태다”며 “이후 멤버들과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충격의 정도가 심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멤버들이 따로 만남을 가진 적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때문에 채동하가 자살할 거라고 전혀 생각지도 못했다”고 말했다.
한편 한 관계자는 5월 27일 “채동하와 연락이 되지 않아 집에 갔더니 사망한 채 발견됐다. 경찰이 도착해 현장 감식 중이다”고 밝혔다.
채동하는 2002년 솔로앨범으로 데뷔했다. 이후 2004년 SG워너비 ‘Wanna Be+’로 본격적인 가수활동을 알렸으며 2005년 ‘살다가’로 인기몰이에 나섰다.
그러나 2008년 5월말 소속사와의 계약 종료와 함께 팀에서 전격 탈퇴했다. 이유는 음악적 색깔 및 연기 활동이다. 탈퇴 후 채동하는 2009년 솔로 앨범으로 복귀했다. 20011년에는 V.O.S를 탈퇴한 박지헌과 듀엣 곡을 발표했다.
이 삶을 그리 포기할 정도로.. 힘든일이.. 무엇이였을까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