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있더군요...
같이 산행을 하는 친한 형님의 어머님이 어제 저녁 급작스레 돌아가셨다는 연락을 받고...
퇴근후...식사도 거른채...장례식장이 있는 경기도 화성으로 향했습니다...
어찌나 차가 밀리던지...과천~봉담간 도로타고 내려가는 길...수원까지 가는데만...거의 두시간이 걸리더군요...
이때 걸려온 한통의 전화... 간만에 전화통화하는 저의 Vip 였습니다...;;
근래들어 여친의 아버님...되시는 분이 폐암말기에...계속 치료를 받아오시던 과정에서...
위독하셔서...당장 올수 있겠느냐고...얼굴한번 뵙고 가라고 하더군요...
순간...머리속이 텅~~~ 하니 비는걸 느꼈습니다...가슴은 어찌나 쿵쾅거리던지...
내려올때 두시간 걸린 그 불가능한 길을...딱...40여분만에 뚫고...미친듯이 올라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본의아니게 민폐를 끼친 운전자 분들께 참 죄송하더군요~~;;)
서울 한복판의모 병원...최 상위층...임종을 앞둔 분들만 모신 병동인지...간호사들도 거의 안보이고...
드문드문~ 환자들과...보호자들뿐...
여친의 안내를 받아...병실에 들어서니...산소호흡기에 힘들게 의지한채...
제가 왔음을 알아보시고...이런 모습을 보여서~~~ 라며...미안해 하시더군요...
목이 딱~ 막혀서 뭐라...드릴말씀이 없었습니다...
자기는 아버지 위험한 고비 여러번 넘기는거 봐서 애써 괜찮다고 하는 여친남겨두고 오려니...
마음이 너무 짠하더군요...1층에 로비에서 그냥...손한번 잡아주고...꼭 한번 안아주고 왔습니다...ㅠ.ㅜ
담번 병원 올때도 살아계셨음 좋을텐데...오늘밤이나 내일밤이 고비가 될것 같습니다...
기적이 딱 한번 일어나길 간절히 바라게되는 밤이네요...
같이 산행을 하는 친한 형님의 어머님이 어제 저녁 급작스레 돌아가셨다는 연락을 받고...
퇴근후...식사도 거른채...장례식장이 있는 경기도 화성으로 향했습니다...
어찌나 차가 밀리던지...과천~봉담간 도로타고 내려가는 길...수원까지 가는데만...거의 두시간이 걸리더군요...
이때 걸려온 한통의 전화... 간만에 전화통화하는 저의 Vip 였습니다...;;
근래들어 여친의 아버님...되시는 분이 폐암말기에...계속 치료를 받아오시던 과정에서...
위독하셔서...당장 올수 있겠느냐고...얼굴한번 뵙고 가라고 하더군요...
순간...머리속이 텅~~~ 하니 비는걸 느꼈습니다...가슴은 어찌나 쿵쾅거리던지...
내려올때 두시간 걸린 그 불가능한 길을...딱...40여분만에 뚫고...미친듯이 올라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본의아니게 민폐를 끼친 운전자 분들께 참 죄송하더군요~~;;)
서울 한복판의모 병원...최 상위층...임종을 앞둔 분들만 모신 병동인지...간호사들도 거의 안보이고...
드문드문~ 환자들과...보호자들뿐...
여친의 안내를 받아...병실에 들어서니...산소호흡기에 힘들게 의지한채...
제가 왔음을 알아보시고...이런 모습을 보여서~~~ 라며...미안해 하시더군요...
목이 딱~ 막혀서 뭐라...드릴말씀이 없었습니다...
자기는 아버지 위험한 고비 여러번 넘기는거 봐서 애써 괜찮다고 하는 여친남겨두고 오려니...
마음이 너무 짠하더군요...1층에 로비에서 그냥...손한번 잡아주고...꼭 한번 안아주고 왔습니다...ㅠ.ㅜ
담번 병원 올때도 살아계셨음 좋을텐데...오늘밤이나 내일밤이 고비가 될것 같습니다...
기적이 딱 한번 일어나길 간절히 바라게되는 밤이네요...
기적이 꼭 일어나길 바랍니다~ !!
바램이 이루어 지시길...
저는 기적을 믿습니다. 아마 다음번에도 꼭 뵐수있을겁니다.
그래도 힘내십시오. 당사자분은 얼마나 힘드시겠습니까..
아무쪼록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기적이 일어났다 라고 과거형으로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힘내세요...
기적이 일어날꺼에요 ^^
이렇게 많은분들이 함께하자나요~~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