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왁싱하다 죽겠더라

[서경]이파리 | 조회 수 1025 | 2010.10.09. 17:34
어제 하루는 참 힘든 하루였네요..ㅋ

업무 종료후 서류 박싱 작업해서 창고에 넣는 작업하고, 저녁먹고 회의하고, 10시반에 퇴근하여 회사 후배와 세차하러 갔네요.

그냥 세차후 가볍게 액체왁싱정도만 해줄려고 했는데...이녀석 세차용품이 장난 아닙니다.
맥과이어에 소낙스에 온통...별게 다있더만요...세정제에 광택제에... 실내용만 3종류는 되는것 같고...+_+

이왕 하는거 고체왁스 하자고 해서 그녀석꺼 빌려서 왁싱했네요.
아..이거 이렇게 힘든건줄 몰랐습니다...
11시경부터 시작한 세차가 새벽 3시반에야 끝났습니다... 집에오니 4시더만요...오늘 출근도 했는데..ㅠ.ㅠ
정작 그녀석은 자기는 흰색이라 티가 안나는것 같다면서 액체로 쓱쓱해주더군요..-_-;;

뭐 덕분에 광이 번쩍번쩍 나지만 피곤한 하루였습니다 ㅋ
동호회에서 많이 찾는 세차장이었는데 늦은 시간 개인 카샴푸 눈치 안보고 쓸수 있으니 많이들 오는듯 했습니다.
디테일링하러 많이들 왔는데 정말 광이 장난 아니더군요..
전 세차나 왁싱엔 초보라 그만큼은 안나는듯...

광 잘내는법 좀 알려주세요~ 대체 왁스는 어떻게 써야 광이 그렇게 나는건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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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이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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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버림받은 모트 2010.10.09. 18:05
저도 어제 비와서 밤12시에 아무도 없는 셀프세차장 방문했더랬습니다. 손세차 할려구요.. 아무도 없더군요..무섭기도하고.ㅋㅋ 지퍼달린 옷 입고 광내다가 저번주에 뽑은 차 .........오히려 기스를 냈습니다. 새벽 3시까지요..
새벽에 무슨 일을 했는지 깨달았을텐....유리막코팅을 맡기고 있었습니다.ㅋㅋ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고 대충 물왁스로만 유지 해 주고 1년에 한번 정도 돈 십만원짜리 광택집에 맡기는 것이 좋다고 생각되네요(제 생각)
Profile image [서경]이파리 2010.10.09. 19:07
안그대로 박싱작업해서 허리가 아픈데 왁싱땜시 팔과 어깨까지 아픕니다 ㅋ
[서경]뭐야너는 2010.10.09. 19:07
세차도 정성을 들여야 하지만...광택작업은 가급적이면...실내에서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광택작업의 핵심은 정성이죠...몰딩부분 광택뭍는것도 조심해야 하구요...
스월마크가 생기지 않게 하기 위해서 균등한 힘으로 약품처리를 해주시는게 좋은데...이건...해보셔서 아시겠지만...인간의 팔로 균일하게 한다는게 넘 힘들어요...ㅠ.ㅜ
하여간...일반인(?)이 하기에 광택의 길은 멀고도 험한게 사실입니다...^^
Profile image [서경]이파리 2010.10.09. 19:10
균일하게 얇게 펴바르라는데 어느정도가 얇은줄도 모르겠고...
근데 플라스틱 부분만 피하면 되는건가요??
Profile image [전]핸들꺽[전주] 2010.10.09. 19:27
저역시 셀프세차장에서 고압->거품->고압 요것만 해서 물기닦아내고 실내 청소, 타이어 청소까지 하면
3시간 걸리는데...
어느 날 맘먹고 보드스폰님에게서 주워듣고 사둿던 고체왁스를 했는데..
5시간 걸렸습니다....
죽는줄 알았습니다... ㅠ.ㅠ


[전]뽀꼬[남] 2010.10.09. 22:05
아이고 난포기ㅋ
crier 2010.10.10. 19:05
고체왁스질 처음하는분들이 너무 많이 바르고 제거하느라 힘들어하시는데...
묻은듯 안묻은듯 살짝씩만 바르고 문질러도 광 번쩍번쩍합니다.
그리고 왁스질 해놓으면 광도 광이지만,, 때도 덜타고 세차도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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