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차를 구입하면서 차..카달로그에 나오는 이상야릇한 부품이름들과 옵션명들을 이해하느라
꼬박 이틀 동안 네이년(?)지식인에게 물어보고서야
내가 그동안 타고 다니던 차의 이모저모를 대충 파악하게 되었습니다 그려.......
하다못해 불과 보름 전까지만 해도 난 다이가 뭔지도 모르던 순수한 넘이었죠....
그러나 나도 어엿한 철이 들대로 들어버린 성인(?)
대충 댓글을 보면 원문에 나오는 모르는 단어들 쯤은 대번에 유추해버리는 아이큐의 소유자....크크
그래서 난 자동차를 댓글로 배웠습니다.
여기서 질문 하나.....
<봉인해제>란 정확히 뭘 말하는것???
여러분들이 차를 아끼다가 봉인해제할 날만 기다린다고들 하시는데.....
댓글로 파악해본 나의 정보에는 엑셀 밟는거 자제하다가 날 잡아서 꽈~악~ 함 밟아주는 행위!
네이버에 이질문 검색해보니.....뭔 놈의 게임아이템 봉인해제 뿐이더만요....
첨엔....번호판 봉인된거 빼놓고.. 무한과속질수하는 행위인줄로도 착각했습니다.
님들이 말하시는 봉인해제란 정확히 어떻게 정의되는 것입니까?
RPM을 2,000이상, 속도를 100km 이상 밟는 것을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1천킬로로 잡는 경우도 있고 그보다 약간 적게. 넉넉하게 설정하는건 운전자 마음속에 있는겁니다. ^^*
날 잡아서 꽈악 밟아준다기 보다는 신차 초기에 무리 하지 않고 정속주행 한다는 의미가 강하죠
집이 천안이라 논산까지만 다녀오려구요....이른새벽이나 밤에는 200가지나가면 밟아볼수도??응??ㅋ
친구놈이...km 상관없이..한달은 정속주행하라고 하던데...ㅎㅎ
봉인해제를.. 신차길들이기라는 분도 있고,
엔진오일 처음 교환할때 엔진오일통 곡구 따는걸 봉인해제라는분도있고
최고속 리밋걸려있는걸 푸는걸 봉인해제라는분도있고
흠.. 이런것도 인터넷의 폐해인가요? ㅋㅋ
겁나게 빠른 실시간 답변.....
역쉬.......제가 감각적으로 이해했던...대로 였군요....^^ 감사요..씽카님이랑..네티님..
한달이면 하루 2km 운행하시는 분이 한달 60km 주행하시고 봉인해제 하면 ;;;;
신차 길들이기가 아니죠 ㅎㅎㅎ
엔진내 부품들이 이격이 없이 길을 잡아 운행중에 잔고장과 소음을 줄이기 위함이지요~
봉인해제 하셔도 돼요 ^^
신차 길들인다고 고속도로 뛰는 분들도 있고
봉인해제 (1-2천킬로 이내) 과속 안하겠다는 다짐도 있고..
신차에 익숙하지 않은 상황에서 안전운전 하시면 모두에게 좋은거겠습니다. ^^
어느정도 컸다 싶으면 그냥 방생.. --;;
윗분들이 자세히 설명 해주셨네요^^
190은 그리 힘들지않게 올라가던데요...
마땅히 달릴데가...ㅠㅠ(아침 잠이 많아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