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충방의 비트불패입니다. 경방회원님들 꼭 봐주세요..억울한사연..
- [충]비트불패-김병하
- 조회 수 566
- 2008.05.02. 01:51
이글은 자게판에도 써있고, 각 지역방에 도움을 얻고자 쓰는것이니 많은 이해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충방에서 활동하고 있는 비트불패입니다.
글이 좀 기네요... 3주간에 너무나 속 썩이고 억울해서 혹시나 비슷한 경험 있으신분
조언을 얻고자 글을 남겨요..
이번에 제가 스프린터 313터빈 + 인터쿨러 교체를 했습니다.
2008년 4월 11일에 대전소재 디젤튜닝샾에 의뢰 했구요.
스프린터 313터빈과 인터쿨러는 중고품이었습니다.
(전차주가 스포티지였다고 하더군요. - 전 차주는 작업 한달만에 탈거하고 차 팔았답니다.
이유는 결혼도 해야하고.. 차도 시끄럽고 타이밍벨트가 나간김에 A/S문제때문에 순정으로 돌리고..
또한 중고품의 터빈은 하우징은 중고이고 코어는 새거로 교체해놨기때문에 새거와 같다 하더군요)
4월 12일 작업완료 되어 작업비 입금시키고 터빈길들이기 해야한다기에(800Km) 주말이고해서
부산까지 왕복하면서 800km 이상을 탔죠..
4월 14일 길들이기 끝났기때문에 1차 보정 맵핑을 한후. 대전근교인 인삼랜드(고속도로상)을 갔습니다.
문제는 이때부터.. 휴게소에서 쉬고 우동한그릇 먹은후 (후열은 10분이상 했구요) 시동걸고 출발하니
터빈쪽에 이상발생..(부스트압 안생김.. 윙~하는 이상한 소리만.. 차도 당근 안나가고..)
튜닝샾에 전화해서 오라고 하고, 그자리에서 이상유무 판단하려 했지만 이상한점은 발견 못했구요.
그래서 아주 천천히 주행가능하다 하여 천천히 돌아오는중 터빈 부스트압이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일단 샾으로 차 입고후 터빈 분해하여 봤지만 정상이랍니다. 그래서 귀가..
4월 16일 다시한번 테스트주행목적으로 인삼랜드쪽으로 이동했습니다.
갈떄도 이상없었고, 올때 (100~120km 속도로 주행중) 갑자기 부스트압이 떨어지면서
마후라에서 검은연기가 엄청나게 나오는 겁니다. 일단 갓길에 주차하여 튜닝샾쪽으로 전화를 했죠.
시동끄라하여 시동바로 끄고 통화중에 뒤쪽(스페어타이어 밑부분)에서 불이 나는 겁니다. -_-;;;
놀래 자빠지는줄.... 여하튼 119까지 와서 처리하고 렉카 불러서 샾으로 이동...
4월 23일 화재로 인한 브레이크라인 파손되었고, 화재로 인한 오디오까지 파손되었습니다.
다들...오디오하신분들은 스페어타이어쪽에 엠프등을 설치하신것처럼 저또한 그렇게 작업되어있습니다.
열때문에 배선들은 다 녹아있고, 철판은 시꺼멓게 익어있고, 프라스틱까지 녹아있더라구요.
안에서 다행히 합선은 없었고, 밑에 열때문에 그렇게 되었더라구요.
이날 오디오 보상때문에 말이 많다가 여기 본사가 있는데 본사쪽에서 책임을 진다고 하여 알겠다하고
25일 점심으로 약속을 잡고(본사사장이 시간정함) 귀가..
이날 터빈은 다시 복귀하였음.
4월 25일 점시시간인 12시에 만나기로한 사장한테 11:30분에 전화가 왔습니다. 일때문에 내일 내려오겠다고..
하도 열받아서 본사소재인 일산까지 올라가서(작업차량 타고 올라감)거기에서 테스트후 50%만 해준다고 하기에 시간도 끌기 싫고 해서 오디오 부품 하나값의 절반과, 배선값만 달라하여 그렇게 합의보고 이 금액은
4월 28~29일 중에 입금해준다는 말을 듣고 대전에 왔습니다.
참고로 제 오디오는 맥켄토시 5000셋입니다. 컨버터, 엠프, 체인져 모두 맥켄꺼라..가격이..좀....
이렇게 내려와서 대전샾(작업했던곳)사장과 이야기 끝내고 세차번개가 있는 날이라 세차번개 가는 도중
또 터빈 사망...(시내주행이라 쏠때도 없죠..... 기름넣고 출발하는데 사망..)
다시 입고...
4월 26일 본사 사장이 내려와서 작업을 다시한다하여 그렇게 하라고 하고, 인테이크 라인 다시 짜고...
제가 원래 달아놓았던 HKS블로우오프벨브도 탈거하고, 원래 쓰던 K&N필터 띠고 샾에 있던 BMC필터 끼고.
새벽까지 본사사장이 테스트주행까지 했답니다.
4월 27일 작업완료 했다하여 차 출고하여 나와서 신호 두개 지날때 또 터빈 사망...
다시 입고...
4월 29일 터빈업체인 스프린터사의 사장인지..직원인지..여하튼 내려옴.
최초 한번은 대전샾사장의 실수로 터빈사망.
여유분으로 가져온 터빈교체후 테스트주행 나감...역시 터빈 파손됨.
차량입고후 스프린터 사람이 터빈 다 뜯더니 오일압력이 낮아서 터빈 사망하는거라함.
원래 쌍용차에 비해서 스포티지나 투싼은 오일압력이 낮은편이라함.
(쌍용차 2000cc차는 제가 쓴 터빈으로 조지고 나가도 안나갈정도의 오일압이 나온다함.)
하지만 터빈이 돌아갈 정도의 압력은 나온다함..
대전샾사장한테 오일압점검부터 해보라하고 새벽 5시쯤 귀가함.
이날까지 입금해준다던 오디오보상금액은 말일이라 현금이 없다며, 5월 1일까지 꼭 넣어주겠다고 하였음.
4월 30일 본사사장이 스프린터 사장과 만나서 오후에 전화준다고 하고 문자하나 띡하니 남김..
"전화못드려 죄송합니다. 피치못할 사정이오니 내일 전화드리겠습니다."
이떄부터 불긴한..예감...
5월 1일 낮 1시경에 본사 사장한테 전화함. 전화받을 사정이 못되니 오후6시전에 전화준다고 함.
6시까지 기다렸지만 전화안와서 전화했더니....
차 자체가 이상있어서(오일압이 낮다..)터빈이 계속 나갔던거니 오디오 보상도 못해주고, 순정으로 원복한후
원래 있던 인터쿨러와 터빈은 위탁판매해서 그 금액을 준다고 함.
제가 원래 입금했던 금액도 보상못해준다고 함.....
수차례 이야기했지만... 차문제니 자기쪽에서는 어떠한 보상도 해줄수 없다고 함..
그래서 그럼 지금 있는 그대로 문서로 써달라하니 어떠한 문서도 써줄수 없다고함.
그리하여, 그럼 오일압을 테스트 하겠다고 말하고 공업사에 렉카차에 실어 가던중...
띡...하니 대전샾에서 날아온 문자하나...
" 이제 저한테 전화주시지마시구요, 그냥 소숭준비하세요. 그게 나을꺼 같네요."
"......" 황당합니다.
보상은 커녕 이젠 완전히 차쪽에 이상이있다고 하더니.. 오일압 테스트하러가겠다고 하고 그러자고..
렉카까지 불러서 가는데 이런 문자 띡하니..보내니... 정말 어이가 없네요.
돈도 돈이지만 그동안 차도 못쓰고.. 지금같은 황금연휴(?)에 놀러도 못가고...답답.....하네요.
많은 리플 기다릴께요.... ㅠ.ㅠ
참고로 터빈, 인터쿨러 교체후 구조변경도 하려했지만 그럴 시간도 없고..(이틀을 못넘기고 바로 사망하니..)
너무나도.........................답답....................................합니다.
안녕하세요 충방에서 활동하고 있는 비트불패입니다.
글이 좀 기네요... 3주간에 너무나 속 썩이고 억울해서 혹시나 비슷한 경험 있으신분
조언을 얻고자 글을 남겨요..
이번에 제가 스프린터 313터빈 + 인터쿨러 교체를 했습니다.
2008년 4월 11일에 대전소재 디젤튜닝샾에 의뢰 했구요.
스프린터 313터빈과 인터쿨러는 중고품이었습니다.
(전차주가 스포티지였다고 하더군요. - 전 차주는 작업 한달만에 탈거하고 차 팔았답니다.
이유는 결혼도 해야하고.. 차도 시끄럽고 타이밍벨트가 나간김에 A/S문제때문에 순정으로 돌리고..
또한 중고품의 터빈은 하우징은 중고이고 코어는 새거로 교체해놨기때문에 새거와 같다 하더군요)
4월 12일 작업완료 되어 작업비 입금시키고 터빈길들이기 해야한다기에(800Km) 주말이고해서
부산까지 왕복하면서 800km 이상을 탔죠..
4월 14일 길들이기 끝났기때문에 1차 보정 맵핑을 한후. 대전근교인 인삼랜드(고속도로상)을 갔습니다.
문제는 이때부터.. 휴게소에서 쉬고 우동한그릇 먹은후 (후열은 10분이상 했구요) 시동걸고 출발하니
터빈쪽에 이상발생..(부스트압 안생김.. 윙~하는 이상한 소리만.. 차도 당근 안나가고..)
튜닝샾에 전화해서 오라고 하고, 그자리에서 이상유무 판단하려 했지만 이상한점은 발견 못했구요.
그래서 아주 천천히 주행가능하다 하여 천천히 돌아오는중 터빈 부스트압이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일단 샾으로 차 입고후 터빈 분해하여 봤지만 정상이랍니다. 그래서 귀가..
4월 16일 다시한번 테스트주행목적으로 인삼랜드쪽으로 이동했습니다.
갈떄도 이상없었고, 올때 (100~120km 속도로 주행중) 갑자기 부스트압이 떨어지면서
마후라에서 검은연기가 엄청나게 나오는 겁니다. 일단 갓길에 주차하여 튜닝샾쪽으로 전화를 했죠.
시동끄라하여 시동바로 끄고 통화중에 뒤쪽(스페어타이어 밑부분)에서 불이 나는 겁니다. -_-;;;
놀래 자빠지는줄.... 여하튼 119까지 와서 처리하고 렉카 불러서 샾으로 이동...
4월 23일 화재로 인한 브레이크라인 파손되었고, 화재로 인한 오디오까지 파손되었습니다.
다들...오디오하신분들은 스페어타이어쪽에 엠프등을 설치하신것처럼 저또한 그렇게 작업되어있습니다.
열때문에 배선들은 다 녹아있고, 철판은 시꺼멓게 익어있고, 프라스틱까지 녹아있더라구요.
안에서 다행히 합선은 없었고, 밑에 열때문에 그렇게 되었더라구요.
이날 오디오 보상때문에 말이 많다가 여기 본사가 있는데 본사쪽에서 책임을 진다고 하여 알겠다하고
25일 점심으로 약속을 잡고(본사사장이 시간정함) 귀가..
이날 터빈은 다시 복귀하였음.
4월 25일 점시시간인 12시에 만나기로한 사장한테 11:30분에 전화가 왔습니다. 일때문에 내일 내려오겠다고..
하도 열받아서 본사소재인 일산까지 올라가서(작업차량 타고 올라감)거기에서 테스트후 50%만 해준다고 하기에 시간도 끌기 싫고 해서 오디오 부품 하나값의 절반과, 배선값만 달라하여 그렇게 합의보고 이 금액은
4월 28~29일 중에 입금해준다는 말을 듣고 대전에 왔습니다.
참고로 제 오디오는 맥켄토시 5000셋입니다. 컨버터, 엠프, 체인져 모두 맥켄꺼라..가격이..좀....
이렇게 내려와서 대전샾(작업했던곳)사장과 이야기 끝내고 세차번개가 있는 날이라 세차번개 가는 도중
또 터빈 사망...(시내주행이라 쏠때도 없죠..... 기름넣고 출발하는데 사망..)
다시 입고...
4월 26일 본사 사장이 내려와서 작업을 다시한다하여 그렇게 하라고 하고, 인테이크 라인 다시 짜고...
제가 원래 달아놓았던 HKS블로우오프벨브도 탈거하고, 원래 쓰던 K&N필터 띠고 샾에 있던 BMC필터 끼고.
새벽까지 본사사장이 테스트주행까지 했답니다.
4월 27일 작업완료 했다하여 차 출고하여 나와서 신호 두개 지날때 또 터빈 사망...
다시 입고...
4월 29일 터빈업체인 스프린터사의 사장인지..직원인지..여하튼 내려옴.
최초 한번은 대전샾사장의 실수로 터빈사망.
여유분으로 가져온 터빈교체후 테스트주행 나감...역시 터빈 파손됨.
차량입고후 스프린터 사람이 터빈 다 뜯더니 오일압력이 낮아서 터빈 사망하는거라함.
원래 쌍용차에 비해서 스포티지나 투싼은 오일압력이 낮은편이라함.
(쌍용차 2000cc차는 제가 쓴 터빈으로 조지고 나가도 안나갈정도의 오일압이 나온다함.)
하지만 터빈이 돌아갈 정도의 압력은 나온다함..
대전샾사장한테 오일압점검부터 해보라하고 새벽 5시쯤 귀가함.
이날까지 입금해준다던 오디오보상금액은 말일이라 현금이 없다며, 5월 1일까지 꼭 넣어주겠다고 하였음.
4월 30일 본사사장이 스프린터 사장과 만나서 오후에 전화준다고 하고 문자하나 띡하니 남김..
"전화못드려 죄송합니다. 피치못할 사정이오니 내일 전화드리겠습니다."
이떄부터 불긴한..예감...
5월 1일 낮 1시경에 본사 사장한테 전화함. 전화받을 사정이 못되니 오후6시전에 전화준다고 함.
6시까지 기다렸지만 전화안와서 전화했더니....
차 자체가 이상있어서(오일압이 낮다..)터빈이 계속 나갔던거니 오디오 보상도 못해주고, 순정으로 원복한후
원래 있던 인터쿨러와 터빈은 위탁판매해서 그 금액을 준다고 함.
제가 원래 입금했던 금액도 보상못해준다고 함.....
수차례 이야기했지만... 차문제니 자기쪽에서는 어떠한 보상도 해줄수 없다고 함..
그래서 그럼 지금 있는 그대로 문서로 써달라하니 어떠한 문서도 써줄수 없다고함.
그리하여, 그럼 오일압을 테스트 하겠다고 말하고 공업사에 렉카차에 실어 가던중...
띡...하니 대전샾에서 날아온 문자하나...
" 이제 저한테 전화주시지마시구요, 그냥 소숭준비하세요. 그게 나을꺼 같네요."
"......" 황당합니다.
보상은 커녕 이젠 완전히 차쪽에 이상이있다고 하더니.. 오일압 테스트하러가겠다고 하고 그러자고..
렉카까지 불러서 가는데 이런 문자 띡하니..보내니... 정말 어이가 없네요.
돈도 돈이지만 그동안 차도 못쓰고.. 지금같은 황금연휴(?)에 놀러도 못가고...답답.....하네요.
많은 리플 기다릴께요.... ㅠ.ㅠ
참고로 터빈, 인터쿨러 교체후 구조변경도 하려했지만 그럴 시간도 없고..(이틀을 못넘기고 바로 사망하니..)
너무나도.........................답답....................................합니다.
댓글
정말 몹쓸업체네요...;;;;시간과 돈...그리고 정신적 스트레스...글을 읽는동안 불패속이...얼마나 타들어갔을까
걱정되네요....부디 잘해결되시길~
-우연히...제주방왔다가...리플달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