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보험사 바꾸고픈...ㅠㅠ
- [강원]cnm0612
- 조회 수 990
- 2011.10.23. 22:08
개강하고 감사준비하고 이리저리 바쁜데...
작업장 반장께서 홍일점이라고 총애하는 애를 병원데려다주라고 하더군요...
한참 차이나는 사람에게는 잘 하는데, 자기 밑은 아에 죽일려고 들고..
전 그래도 바로 위라서 짜증나도 그냥 가급적 않마주치려고 하죠...
그런데.. 회식 다음날 식중독 걸렸다고 찾아오더군요...
반장님은 고등학교 22년 선배... 가라길래 찍소리 않하고 갔죠...
시내에 병원에 내려놓고 주차장 찾아 헤메다 아에 멀리 가있는데...
병원 끝났다고 오라더군요... 차도 더럽게 많은 곳이라 세울데도 못찾고 헤멘것도 짜증나는데...
태우고 출발하려고 하니까 갑작이 앞에 들어와서 멈춰버리는 택시...
앞으로 갈 수가 없더군요... 그래서 후진하려고 하는 순간...
쾅...;;;;;
왠 아줌마가 윈스톰으로 밀고 지나갔습니다..
제 차는 사고 전부터 사고 후까지 계속 멈춰있었습니다.
부딧치자 마자 상대쪽으로 가서 괜찮냐고 물어보니까 다짜고자 하는말이 자기는 잘못없다..
짜증나더군요.. 옆에 차 않오는 걸 보고 출발하려다가 택시가 있어 후진하려는 참에 와서 박았으면...
앞에 텅텅 비었으니 충분히 피하던 멈추던 할 수 있었고.. 그것도 못하면 차를 끌고 나오질 말던가...
전 위에 사진을 찍다가 경찰 오길래 증거사진 남겨달라고 하고...
보험사부터 불렀습니다. 그 아줌마는 그때 경찰 붙잡고 자기는 잘못없다고만 하고 있었죠...
어차피 경찰은 보험부르면 종결처리 할테고 증거만 넘길테니 사진만 잘 찍나 보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불렀던 보험사가 왔는데... 렉카부터 오더군요...
일단 저도 상대 아줌마도 경찰도 사진을 남겨 놨으니까 차 뺐습니다.
보험사에서 온걸 확인하고 레카에 차도 올렸구요...
잠시 후 도착한 보험사 영업사원...
그 아줌마가 자꾸 뭐라고 하니까 그쪽으로 가더군요....
알고보니 그쪽도 저랑 같은 보험사였습니다.
그러더니 제가 과실크니까 제가 처리하는 걸로 하자고 하더군요...
뭐, 차선 들어갔으니 과실이 제쪽이 더 크다고는 생각했지만 제가 100% 과실이라니까 기분이 나쁘더군요...
상황을 알려주고 이미 절반이상 차가 들어갔다고 하니까 보지도 않고 그럼 다른 영업사원을 한명 더 불러야한다더군요...
기분 더러웠지만 불렀습니다. 온 사람은 카센터에서 왔더군요...
영업사원에게 말발이 밀리니 결국 제가 다 처리하는걸로 됐습니다.
뭐 범퍼 깨진게 전부라 범퍼만 갈면 되니까.. 일단 차 공장에 집어 넣고 마티즈 하나 대차받았습니다.
부품은 이미 제 차색에 맞춰 도색해서 오니 부품만 도착하면 30분도 않되서 끝난다더군요...
범퍼랑 안개등, 왼쪽 보조범퍼만 갈았는데 72만원이고 자기부담금 5만원빼면 보험사에 청구되는건 67만원이더라고 하더군요..
아무리 생각해도...
보험사 영업사원 부르니 상대쪽에 가버리고...
내가 불렀다고 하니까 한명 더 부르라고 하고...
그렇게 온 사람은 보험사 직원이 아니라 인근 카센터에서 온 사람...
잘잘못을 떠나서 우선 보험사가 하는 꼴이 정말 열받네요.....
월요일날 전화해서 좀 따져보고...
11월인가? 보험 갱신해야 하는데, 다른 보험사 알아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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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23.
2011.10.24.
2011.10.24.
2011.10.24.
2011.10.24.
주차표시구역에서 진행차로로 진입시(이미 진입)추돌이면 8:2정도일텐데...
100%과실은 일부 상황빼고는 거의 안나옵니다.대부분 물피/인피 따져서 과실 큰쪽이 100%해주겠다고 하고 끝내는거죠.
경찰에서 1차량2차량 가려주었을거고 보험사 과실률 맘에 안들면 소송(?)인가 그거 할수도 있어요
2011.10.24.
그보험 회사는 얼척이 없는거구요..
같은 보험 회사이면 상황을 잘판단하고 해결을 해주셔야지 무조건 100%라는 것도 이해가 안가네요.
그래도 몸은 괜찬으신거 같아 보여 그나마 다행입니다.
아무쪼록 해결원만히 하시길 빌겠습니다.
2011.10.24.
같은 보험사끼리는 서로 대물담당자 끼리 과실비율 서로 좋게 좋게 하기 때문에 피해 보시지 마시고
대물 담당자 바꾸어 달라고 하면서 과실비율 다시 따져 보세요.
글 문구를 보니 처음 보상 담당자를 불렀는되 상대방 고객한테 가고 다시 부르니까 카센타 직원이 오셨다고 했는되 << 어느 보험 회사인지는 모르지만 사고처리가 미흡하고 문제가 있네요.
2011.10.24.
2011.10.24.
상황이 불리하게 생겼네요.. 그 여자 참..
몇% 뭐 이런 과실상계는.. 쌍방간의 합의거든요~~
보험사 직원이 100%라고 했을때..
강력하게 주장을 하셨어야 했어요..
흐지부지 넘어가니.. 과실비율을 100%인정하는 꼴이 되었네요..
다이렉트로 들지 마시구요..
소개받거나.. 친한분에게 보험가입하시는 것이 좋아요..
보상받을때.. 도움이 된답니다..
2011.10.25.
쌍방과실이고 7:3이나 8:2나올상황같은데.........
상황추측하기론 상대방측이 자기는 직진하는데 옆에서 들어와서 박았다고
때를쓰는 뭐같은 상황에 보험사직원은 상대 여자분이랑 아는사이라서
그여자분쪽에 어드벤티지를 줬다고 추측됨.
친척이나 지인분들 통해서 보험가입하시면 확실히 틀린걸 느끼실껍니다..
사고났을시 대우가 완전히 틀립니다;
저도 작년12월에 사고(제차만 수리비240만원)나서 대략 3일만에 인사합의까지 끝냈습니다;;
병원가서 하루반나절 누워있다가 퇴원했죠 ^^
같은방에 있던 제가 입원하기 4일전 교통사고로 입원했다는 다른분은
제가 처리끝나서 퇴원한다니 뻥찌시더군요;;;
상대 보험사직원이 저한테는 입원당일 2번 찾아오고 전화도 계속 왔었는데
먼저계시던 그분은 1번오고 전화한번 그후론 연락이 없다고 하시더라는(안습;;;)
2011.11.04.
아무쪼록 잘 처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