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일정이 이보다 더 빠듯할순 없게되었습니다..

맞벌이 누나댁을 위해... 외손자 돌보려고 부산에 계신 엄마되 뵈야하고

고향에서 인터넷과 씨름중인 아부지도 뵈야하공..

울 고향친구들도 봐야하고...

그래서 내려진 급 휴가 일정...

낼 금요일 저녁 퇴근 6시에-----> 부산 해운대 신시가지 누나집에 고고싱... ㅠㅠ
(도착예정시간 자정 12시ㅠㅠ ㄱㄱㅑ악~~~)

토요일 아침 어무이 모시공-----> 경남 남해로 고고싱... ㅠㅠ

토요일 부모님과 함께 점심식사 후 -----> 남쪽바다는 대구 팬션으로 고고싱...

토요일 광란의 밤을 보내고... 일요일 다시 주문진 복귀...

금요일 저녁부터 일요일ㄲㅏ지...

총 이동거리... 1700km 이상 달려야 할것 같습니다..

네이버 지도 검색결과.. 고속도로 통행료만 10만 8천원 육박할듯 합니다.. ㅠㅠ

만땅은 두번을 채워야 가능할듯 싶은데.. 주유비 20만원 잡고 있습니다.. ㅠㅠ

이런~~~~~~~~~~~~~~~~~ 쩝...

오늘 처음으로 강원도가 멀긴멀구나... 절실히 느꼈습니다... ㅠㅠ


ㄱㄱㅑ 악~~~~~~~~~~~~~~~~~~~~~~~~~ ㅠㅠ

이런 저런...

하여간 남쪽바다 안전운전으로 조심스레 운전하고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