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주말에 춘천을 다녀왔습니다.

갈때는 구리쪽에서 가평으로 해서 갔구요

나올때는 원주쪽으로 왔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강촌에서 놀다가 동생을 만나기 위해 원주로 왔습니다.

네비게이션과 표지판을 보면서 춘천IC로 진입을 했죠!!

중앙고속도로라는 푯말도 보이더군요

그러면서 여자친구와 이야기 하면서 네비게이션을 봤는데 중앙고속도로라고 표시되다라구요ㅡㅡㅋ

저는 분명히 톨게이트를 통과한적이 없는데 하고 생각하고 있는데 앞쪽에 춘천휴게소가 나오는거 아니겠습니까!!

내가 딴생각하다가 톨게이트에서 표를 안뽑고 그냥 지나쳤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는 "이런 X됐다"

라고 생각하면서 동생에게 전화를 걸었죠

내가 아무래도 티켓을 안뽑고 고속도로 주행하고 있는데 어찌해야 겠냐고....

동생이 한참을 웃다가 말해주더군요..ㅋ

휴게소를 더 지나서 좀더 나와야 톨게이트가 있다는군요...

그얘기를 하면서 전화를 끊을려는 찰나에 톨게이트 표지판이 보였습니다.

얼마나 기뻤는지....

제 기억으론 10분 이상 달렸던거 같은데....그렇게 톨게이트가 멀리 있는것은 처음 가봤습니다.

더군다나 휴게소도 지나서 톨게이트가 있을 줄이야...ㅋ

다른데도 이런곳이 있나요??ㅋㅋㅋ

그리구 추가로 여쭤 보겠는데요

티켓을 안가지고 진입했다거나 주행중 바람에 날려 날아가서 분실했을경우

고속도로에서 나갈때 어떻게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