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무서운 습관
- [강]로장_생크
- 조회 수 141
- 2005.10.07. 17:21
비도 오고 날씨도 서늘하고..
입김도 납니다.
제가 요즘 일산에 출장나와서
먹고 자고.. 살다시피 하고 있거든요.
이짓을.. 내년 1월 까지도 해야 될거 같습니다.
뭐 못 할짓도 아닙니다.
그래도 기회될때마다 집에 내려가려고 하고 있고
주말이면 꼭 내려가려고 하고 있고,
그러다보니 일산에서 춘천까지 가는데 익숙해져 버린거 같습니다.
요즘엔 운전대 잡으면 멍해 있기 일수죠.
앞에 차가 가면 따라 갑니다.
빨간불 들어오면 자동으로 속도 줄입니다.
앞에 차가 멀어지면 악셀 밟고요.
왼손은 창턱에 올려서 머릴 굅니다.
습관처럼 아무 생각 없이 운전합니다.
어디서 어떻게 막히는지
왜 막히는지 대충 알거든요.
궁금하지도 않아요..
GPS 멘트 따라서 속도 줄였다가
흐름에 맞춰서 속도 올렸다가..
최고속으로 최단시간에 끊어보자~ .... 이딴거 예전에 졸업했습니다.
이젠 어케하면 기름 덜 멕이고 갈수 있을까.. 이런 생각합니다.
그러다보니 적당한 속도로 그냥 하염없이 앞만 보고 굴러갑니다.
무서워요. 가끔.
방금 저기서 사람이 나왔으면 어땠을까.
지금 변경한 차선 뒤에 차가 있었으면? 확인 안하지 않았나?
가장 무서운 것이 익숙해 진다는 얘기가 있는데 (물론 이런 경우에 사용할 말이 아닌거 같습니다만)
요즘 들어버린 이 습관이 참으로 위험하단 생각을 해봅니다.
자주 다니시는 길 일 수록.
더욱 주의하시고 조심해서 다니시길
바랍니다.
운전에 베테랑이 있나요..
입김도 납니다.
제가 요즘 일산에 출장나와서
먹고 자고.. 살다시피 하고 있거든요.
이짓을.. 내년 1월 까지도 해야 될거 같습니다.
뭐 못 할짓도 아닙니다.
그래도 기회될때마다 집에 내려가려고 하고 있고
주말이면 꼭 내려가려고 하고 있고,
그러다보니 일산에서 춘천까지 가는데 익숙해져 버린거 같습니다.
요즘엔 운전대 잡으면 멍해 있기 일수죠.
앞에 차가 가면 따라 갑니다.
빨간불 들어오면 자동으로 속도 줄입니다.
앞에 차가 멀어지면 악셀 밟고요.
왼손은 창턱에 올려서 머릴 굅니다.
습관처럼 아무 생각 없이 운전합니다.
어디서 어떻게 막히는지
왜 막히는지 대충 알거든요.
궁금하지도 않아요..
GPS 멘트 따라서 속도 줄였다가
흐름에 맞춰서 속도 올렸다가..
최고속으로 최단시간에 끊어보자~ .... 이딴거 예전에 졸업했습니다.
이젠 어케하면 기름 덜 멕이고 갈수 있을까.. 이런 생각합니다.
그러다보니 적당한 속도로 그냥 하염없이 앞만 보고 굴러갑니다.
무서워요. 가끔.
방금 저기서 사람이 나왔으면 어땠을까.
지금 변경한 차선 뒤에 차가 있었으면? 확인 안하지 않았나?
가장 무서운 것이 익숙해 진다는 얘기가 있는데 (물론 이런 경우에 사용할 말이 아닌거 같습니다만)
요즘 들어버린 이 습관이 참으로 위험하단 생각을 해봅니다.
자주 다니시는 길 일 수록.
더욱 주의하시고 조심해서 다니시길
바랍니다.
운전에 베테랑이 있나요..
댓글
그 무의식이 위급상황에서도 나도 모르게 작용하더라구...ㅋㅋㅋㅋㅋㅋ^^
아이들이랑 이야기 삼매경에 빠졌다가도 뭐 튀어나오면...자연스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