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무쟈게 더웠죠...하루가 더위로 좀 더디게 간듯...지치네요... 낮에는 전에 밀었던 수업하며...
정비공장 갔다오고...이내 또 수업...날씨가 더워선지...쉬는 날 일을 해야한다는 부담스럼 때문이었는지...
아이들도 저도...서로 지쳤었답니다...수업 분위기 제로...ㅠㅠ

5시 정도에 일이 끝나고...덥기는 했지만...미뤄왔던 세차 생각이... 마침 그때 해도 안나고...해서리...
세차장으로 향했습니다...겁없이...

시원스레 물을 뿌려줄때는 좋더니만...물 뿌린후 극세사로 닦아낼땐...미치겠더군요...오랫동안 안한
세차덕에...물때가 눌러 앉아서 닦이질 안더군요...ㅠㅠ 아주 세게 힘을 주어야만...좀만 움직여도 더운
날씨에 때까지 밀리질 안으니...아주 죽을맛 이더군요...

닦다가 닦다가...포기...돌아왔습니다...에고...클났네...낼 다시가서...카 샴프질을 해야... 때가 벗겨질듯...
오늘 더운 날씨에 괜시리 개고생만 하고 왔네요(닦다 말아서 얼룩얼룩~)...낼도 또 덥데던디...

티지는 새차때는 도장면이 약한 상태라더니...오늘 실감했습니다...도장면이 완전히 굳는데 3개월 이상이
걸린다더니...아직 제 티지는 도장이 덜 굳은 상태인지...이렇게 물때가 앉아 안지워지는 경우는 첨인듯
합니다... 만들자 마자 바로 출고를 하니... 3개월 전에는 도장에 케미컬이나 왁싱은 매우 위험하다~는...
다른차(티지 말고...)들은 만들어서 팔리기까지 수개월 이상에서... 많게는 해를 넘겨 출고 된다죠...?

코팅을 발라줘야... 세차하기 수월할텐데...제차는 지금 깡으로 세차를 하고 있답니다...오로지 힘...!!
아스팔트도 많이 앉아있던데... 에고 저거 낼 딲을생각을 하니... 갑자기 머리가 휭~~~~~~해지네요...^^

뭏든...오늘 더운 하루 어케들 보내셨는지...저는 식구들 델구 춘천휴게소 꼭대기나 올라가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