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넘게 하고 있는 모임에서 1박 2일로 놀러갑니다..가까운  충북 청원군 미원면 어암리에 있는 송죽헌 이라는 곳으로요..

1999년 입사 4년차때 정부의 말되안되는  반도체  빅딜 정책으로...

 엘지 반도체에서 현대 전자로  강제 흡수 합병될때 당시

엘지 반도체 비대위(비상 대책 위원회) 에서 같이 투쟁하고 일했던 분들입니다..

지금은 다 뿔뿔히 흩어져서 회사에는 몇분 안계시지만..

그때의 인연은 참으로 오래가는것 같습니다..

오늘 그분들과 1박 2일동안 즐거운 시간 보내고 오겠습니다..

근데 날씨가 영..ㅋㅋ

비가 금방이라도 올것 같은..

마루가 커피한잔 하자고 놀러오라고 하네요..

마루 보고..바로 출발하려구요..

그럼 내일 저녁에 세차 번개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