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영웅 탄생하다!!
- [충]초코파이情
- 조회 수 493
- 2012.04.02. 21:54
이번 주말에 치뤄진 충방정모........
저녁시간이 다가오면서 슬슬 저녁식사를 준비해야 했지요...
무엇보다 중요한건 막강한 병력을 자랑하며 들이닥칠 고기들과의 전쟁...
고기대군과의 병력을 비교해보면 아군의 병력은 너무나 초라했지요...
우리에겐 숯불과 집개, 가위뿐이였습니다..
하지만 개개인이 일당백의 위용을 자랑하는 전사들!!
광할한 초원 위에서는 돌풍까지 불면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수적으로 불리한 아군에게 초원은 적들에게 포위를 당해 전멸을 당할 위험이 큰 전쟁터였습니다..
장소를 옮길 필요가 있었죠...
재빠르게 주위를 스캔하기 사작합니다....
Ok!! 저기다!!
식당 옆의 작은 공간에 방어진을 구축하고 고기대군이 한번에 포위를 할 수 없도록 대비를 합니다..
어쩔 수 없이 고기대군은 좁은 입구로 일부 병력만이 들어올 수 밖에 없었죠... ㅎㅎㅎㅎ
수월하게 방어를 하며 싸우는것 같았으나
역시 수적으로 밀어붙히는 고기대군을 모두 막기에는 힘든면이 많았습니다...
우리의 전사들도 체력이 고갈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끝인가.... 이대로 항복을 해야 하나...
하나 둘 서서히 패배의 그림자가 드리워져 무릎을 꿇기 시작하는 바로 그때!!!!!
어디선가 한 줄기의 음성이....
지상위의 모든 생물들을 얼어붙게 만들 정도로 강력하고 단호하지만
한 편으로는 따뜻한 느낌에 안도감이 들게 만드는 그런 음성을 가진 한 마디!!!!
" 초파야~ 3시!!!!!!! "
그 순간 저도 모르게 몸이 반응을 하며 3시 쪽으로 병력을 집중하여 고기들을 일거에 격파~
그러자 복잡하게 얽힌 실타래가 풀리듯 고기대군들이 전멸해가기 시작합니다~~
우와~~~!!!! 와~~~!!!
그 끝이 보이지 않던 고기대군의 수가 점점 줄더니 어느순간 고기대군이 후퇴를 시작합니다....
그때서야 소리가 들려왔던 곳을 보니 그곳엔 어느누구의 흔적도 없었습니다...
마치 처음부터 그곳에는 아무도 없었던 것처럼...
잘못들었나 고개를 갸우뚱 거리며 뒤돌아서는데 저멀리 멀어져가는
자동차 한 대의 뒷모습...
앰블럼이 뒤집힌걸 보니 누군인지 딱 알겠더군요.....
아...... 호동형~~
역시 형님이셨군요..... ㅜㅜ
형님 덕분에 모두가 승리의 기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옛말에 좋은 스승 밑에서 좋은 제자가 나온다고 하죠...
청출어람...
저도 더욱 노력하여 형님과 같은 사람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읭?? 내가 저런 말을 다 하다니....우워~~ ㅎㅎ
이래서 사람은 배워야 하는겨~
그럼~ 배워야 하고 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naver_com_20120402_205356.jpg (File Size: 63.0KB/Download: 4)
- naver_com_20120402_205724.jpg (File Size: 104.9KB/Download: 3)
- naver_com_20120402_211948.jpg (File Size: 73.8KB/Download: 3)
- kiasportage_net_20120402_211247.jpg (File Size: 161.0KB/Download: 4)
- 12334.jpg (File Size: 149.2KB/Download: 6)
2012.04.02.
2012.04.02.
2012.04.02.
2012.04.02.
2012.04.02.
2012.04.03.
2012.04.03.
2012.04.03.
2012.04.03.
2012.04.03.
2012.04.03.
엠블렘 뭐고..ㅠㅠ ㅋㅋ